외계 고양이 클로드 6 : 지구 고양이의 반격 (양장)

외계 고양이 클로드 6 : 지구 고양이의 반격 (양장)

$14.00
Description
무한한 재미로 우주를 평정한 SF 동화
외계 고양이 클로드, 마지막 대결!
★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9개국 판권 판매작
★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아마존 이달의 책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작품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SF 동화 〈외계 고양이 클로드〉 시리즈가 여섯 번째 권으로 완간됐다. 마지막 권에서는 꿈에 바라던 ‘우주 황제’에 오른 외계 고양이 ‘클로드’와 클로드의 왕좌를 또 한 번 노리는 지구 고양이 ‘삼색이’가 최후의 승부를 펼친다. 수싸움과 추격전이 치열한 가운데, 클로드와 소년 인간 ‘라지’의 애틋한 우정이 감동을 선사한다. 순간 이동, 슬라임 괴물, 우주 전투 등 흥미로운 소재의 읽을거리는 물론, 지도자의 역할과 인터넷 예절, 언론 자유의 중요성 등 깊이 있는 생각거리로 가득한 6권을 만나 보자.

■ ■ ■ 줄거리

평생의 꿈인 ‘우주 황제’가 된 클로드는 기쁨에 겨워한다. 이제 온 우주를 주무르며 공포 정치를 펼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기대와 달리 소박하기만 한 황제의 권한에 실망스럽기만 하다. 특히 황실에 군대가 없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는 클로드. 그러면서 성가신 일은 어찌나 많은지 황제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게다가 클로드의 왕좌를 뺏은 전적이 있는 지구 고양이 삼색이가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며 자꾸 신경을 거스르게 한다. 한편 라지의 학교생활도 녹록지 않다.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가입한 학교 신문 클럽의 편집장이 하필이면 최악의 친구 ‘스콜피온’이라니! 스콜피온에게 기삿거리를 뺏기고, 원치 않는 취재까지 떠맡은 라지. 그러던 중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클로드는 위기에 빠진 라지를 구하고 황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저자

조니마르시아노,에밀리체노웨스

저자:조니마르시아노(JohnnyBemelnansMarciano)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이다.쓴책으로는《노굿나인(TheNo-GoodNine)》,〈마녀도시베네벤토(TheWitchesofBenevento)〉시리즈등이있고,그림책〈매들린(Madeline)〉시리즈를쓰고그렸다.현재가족과함께뉴저지행성에살고있다.고양이황제클로드의장엄한모험연대기를기록한것만으로도인간으로서쓸모를다했다고생각한다.

저자:에밀리체노웨스(EmilyChenoweth)
‘에밀리레이먼드’라는필명으로제임스패터슨과함께《퇴학(Expelled)》,《마녀와마법사(Witch&Wizard)》,《성에갇힌소녀(TheGirlintheCastle)》등의베스트셀러를공동작업했다.작가는오리건주포틀랜드에살고있는데,1년에140일은‘비’라고알려진찝찝한액체가내리는곳이다.집에는‘미야옹’밖에할줄모르는지구고양이두마리가함께살고있다.

그림:롭모마르츠(RobbMommaerts)
어린시절부터지금까지괴물,공룡그리고로봇을그리는것을가장좋아한다.추운날씨의위스콘신주에살고있으며주로지하실에서게임아트,어린이책,캐릭터디자인,만화를그리며보낸다.머릿속공상을종이에옮기지않을때는아내와두아이,개와시간을보낸다.

역자:장혜란
오랫동안출판사에서어린이책을만들었다.지금은때때로책도만들면서재미있는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는일을하고있다.옮긴책으로〈런치레이디〉시리즈,〈나무집FUNBOOK〉시리즈가있다.기회가닿는다면외계고양이를키워보고싶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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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꿈에바라던‘우주황제’가된클로드!
그런데황제로서할수있는게없다?

마침내클로드가평생의꿈인‘우주황제’가됐다.사악한재질을숨기고선량한동물로위장까지한보람이있었다.황제가된클로드는기다렸다는듯본색을드러내며,온우주에복종을강요한다.세상흉측한스웨터금지,매일충성맹세는필수,최고급음식은모두황제에게!게다가뜻을거역하면엄벌을내리겠다고으름장을놓는다.지도자는무엇이든이렇게마음대로해도되는걸까.

자신만의공포정치를꿈꿔온클로드에게는날벼락같겠지만,당연히불가능하다.아무리우주황제여도우주법을지켜야하고,그우주법에따르면황제에게는군사권은물론입법권도부여되지않았으니까!사실‘만물의주인’이라는칭호는그저격식을갖추는용도였을뿐,클로드가황제로서할수있는일은거의없다.권력은커녕격무만떠안는클로드의짠한모습에쉴새없는웃음이터지는한편,지도자의역할과의미도되새겨볼수있다.우리사회에클로드처럼법을무시하고,모든걸무력으로해결하려는지도자가있다면어떨까.시민들의삶과일상은한순간에무너지지않을까.이를막기위해서는우주법과같은체계적인법질서가작동하는한편,시민들의매서운감시도필요할것이다.이번권에는클로드말고도변화가시급한지도자가또나온다.바로비위생적인학생화장실에는무관심한채,고급화장실을독차지하고있는라지의교장선생님이다.(물론클로드는뭐가잘못됐느냐고화를내긴하지만.)이를통해지도자는특권을누리는위치가아닌본보기를보이는존재임을강력히전한다.

발톱을바짝세운클로드와삼색이의진검승부도호기심을자극한다.이대결은두고양이의특수한관계로더욱흥미진진하다.삼색이는클로드가지구에서신병으로발굴ㆍ훈련했던새끼고양이다.하지만클로드의고향행성‘리티르복스’를차지하며그의왕좌를빼앗았다.그런삼색이가이번에는클로드의우주황제자리를넘본다.허울좋은이름뿐일지라도최고의칭호를지키려는클로드와다시한번청출어람의실력을증명하려는삼색이!과연누가승리의‘가르릉’을외치게될지함께지켜보자.

언론의가치와미덕을일깨우는작품

우주황제가된클로드만큼이나학교신문클럽을시작한라지도바쁘다.자신을막대하는친구‘스콜피온’이편집장이되면서잠시의욕을잃기도하지만,단짝‘시더’와함께학교화장실취재에열을올린다.이번권에서는학생기자가된라지를통해언론자유의중요성을다룬다.언론의가장중요한가치는목소리가없는이들을대변한다는점이다.그저학생들의흔한불만이던비위생적인화장실문제가학교신문보도로놀라운변화를맞게되듯이말이다.사사건건클로드를찾아와질문을던지는‘판다기자’를통해서는권력을감시하고비판하는언론의또다른역할을보여준다.시대가변해도우리사회의안전핀이되어주는언론의가치와미덕을일깨우는작품이다.

책싫어하는아이들이스스로찾아읽는쉽고엉뚱하고재미있고중독적인책._월스트리트저널
혜성처럼등장한가장흥미로운책._브라이틀리
두발을들어클로드에게박수를보낸다._대브필키,〈도그맨〉작가
두물고기가물밖의새로운세계에서우연히만나친구가돼가는이야기._스쿨라이브러리저널
재미있고영리한클로드를키우고싶다._맥스브랠리어,〈지구최후의아이들〉작가
클로드특유의에너지와유머,따뜻함이생생하게전달되는삽화._퍼블리셔스위클리
유머가득한말장난과천재고양이의일탈은이번에도통했다._독자서평
어린이가좋아하는것들이다들어있는책!_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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