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 (탐험가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의 7가지 장면)

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 (탐험가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의 7가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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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지구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 기후환경 전문 PD 강민아
지금,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후위기의 모든 것
2006년, 최연소 영국인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제임스 후퍼는 하산하던 중 굉음과 함께 쏟아지는 눈사태를 만난다. 2005년은 기온이 기록적으로 상승하던 해였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그가 만난 눈사태는 급격한 기온 상승이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제임스 후퍼는 녹아내리는 북극을 탐험하고, 뜨거운 열대우림을 자전거로 가로지르며 지구의 이상기후 현상을 온몸으로 통과했다. 지구 곳곳을 탐험하며 요동치는 지구를 목격한 제임스 후퍼가 이제 탐험가가 아닌 과학자로, 기후변화 전문가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왔다.
《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는 탐험가이자 과학자 제임스 후퍼와 기후위기 토크쇼 〈신박한 벙커〉를 연출한 기후환경 전문 PD 강민아가 함께 쓴 책으로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기후위기와 그 원인,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얼음이 녹아내리고, 바다가 뜨거워지며,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류 흐름이 바뀐다. 또한 대륙이 들끓고, 열대우림이 사라지며, 숲이 불타오른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기후위기의 7가지 장면을 통해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2024년 세계기상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1.55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1.5도가 깨진 것이다.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앙에서 우리는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다. 요동치는 지구를 조금 더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

제임스후퍼

19세에에베레스트정상에올랐고,2007~2008년에는세계최초로북극에서남극까지무동력탐험을완주했다.2008년내셔널지오그래픽올해의모험가상을수상했으며런던왕립지리학회의펠로우가되었다.경희대학교에서지리학학사,호주울런공대학교에서지구환경과학박사학위를받았고,이후동국대학교바이오환경과학과조교수로재직하며대기과학을가르쳤다.SCI급동료심사학술지에게재된연구논문7건을작성했다.
현재는컨설턴트로서수십억달러규모의기업및부동산포트폴리오를보유한클라이언트들이탄소발자국과기후위기에대한노출을이해하고,야심차고엄격한탈탄소화목표를설정하여적응전략을통해운영탄력성을개선할수있도록지원하고있다.
‘원마일클로저’자선단체의설립자이자이사로,유럽과한국을가로지르는자전거탐험에수백명의라이더를이끌며현재1,000명이상의학생을교육하는우간다의날랑고중고등학교건립을위한기금을모금하고있다.같은이름의책을저술하고다큐멘터리를제작하기도했다.해외에서수백차례의강연을통해모험담을전했을뿐만아니라JTBC〈비정상회담〉,MBCevery1〈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등다수의한국TV프로그램에출연하기도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그때도지구는녹고있었다
들어가기전에|기후변화를이해하기위한네가지질문

Chapter1.지구끝에서발견한비극
:극지방의빙하와알베도효과
Chapter2.차갑고뜨거운바다가남긴것
:엘니뇨와라니냐사이의순환
Chapter3.수많은탐험가의무덤에서
:둠스데이,최후의빙하
Chapter4.타이태닉을침몰시킨괴물과의만남
:대서양자오선역전순환
Chapter5.그해,가장뜨거웠던폭염
:지구온도의상승과열돔현상
Chapter6.야생을잃은열대우림
:아마존과생태계의파괴
Chapter7.검은여름이찾아온다
:산불과재앙의상호작용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우리는마치내일이없는것처럼지구를소모한다
요동치는지구에서살아가는우리모두를위한기후위기가이드북

기후위기는이제미래의문제가아니라우리의삶을직접적으로위협하는현실이되었다.전례없는폭염과한파,극심한가뭄과홍수,초강력태풍과산불이전세계곳곳에서동시다발적으로발생하며인류의생존을위협하고있다.얼핏생각하면북극의빙하가녹거나아마존의열대우림이사라지는일은우리와무관해보인다.하지만지구의기후시스템은서로연결되어있다.멀리떨어져있어도영향을미치기때문에결국우리가사는곳의기후를바꾸고경제적불안정을초래하는등직접적인위험으로이어진다.즉기후변화는단순한환경의문제가아니라인류의생존과도직결된위기다.
지구환경과학박사이자탐험가인제임스후퍼는극한의탐험속에서기후위기의현장을목격했고,기후환경전문PD강민아는그가목격한현장을옮겨《나는매일재앙을마주한다》를출간했다.두사람은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서는먼저우리가처한위기가무엇인지정확히알아야한다고말한다.이책은기후변화순간의목격자이자한사람의시민으로서지구와함께살아가기위한가이드북이자지구를지키기위한호소문이다.기후위기가불러온7가지변화의장면들을통해우리가지켜야할가치는무엇이며,앞으로무엇을해야할지생각해볼수있다.


기후변화를가속하는악순환은이미시작되었다!
지금지구에서일어나는고요한재난의기록

많은사람들은기후위기를뉴스속먼나라의이야기처럼받아들인다.북극의빙하가녹고,아마존이불타고,태평양의섬나라들이물에잠긴다는소식이들려와도그것이우리의일상과연결된문제라고는느끼지못한다.하지만기후변화를가속하는악순환은이미시작되었으며,그영향은우리의삶을뒤흔들고있다.기후위기는이미돌이킬수없는속도로진행되는중이지만,우리는여전히이변화를체감하지못한채일상을살아가고있다.
저자는직접탐험하며목격한기후위기의현장을통해기후변화가단순한환경문제가아니라인류의생존과직결된위기임을경고한다.빙하가녹고,해수면이상승하며,열대우림이파괴되는과정은지구의균형을무너뜨리고있으며,초강력산불과극한의폭염,해류붕괴등은우리에게익숙했던기후패턴을변화시키고있다.이모든현상은서로연결되어인류가직면할위기를가속화한다.지금눈앞에서급격히벌어지는재난이아닐지몰라도,기후위기는이순간에도조용히그러나확실하게우리의미래를바꾸고있다.우리가이를외면하는순간,되돌릴수없는지점에도달할지도모른다.
그러나이책은단순히절망을이야기하는것이아니다.과학적사실과현장기록을통해현실을직시하게하고,지금이라도변화를위한행동에나설수있도록촉구한다.지금우리가어떤선택을하느냐에따라미래가달라질수있다.더이상머뭇거릴시간이없다.


어리석은인간에게지구가보내는마지막신호
지구는침묵하지않는다

이책은얼음이녹아내리는것부터숲이불타오르는것까지기후위기로인해지구곳곳에서일어나는재앙의7가지장면을보여준다.
〈Chapter1지구끝에서발견한비극〉에서는가파른기온의상승으로인해북극의빙하와히말라야산맥의만년설이녹아내리고있다고말한다.북극에서실제로개썰매를타고이동하기도했던제임스후퍼는녹아내린얼음표면위를지나가다벌어졌던아찔한사고를통해사람의예측보다훨씬더빠르게뜨거워지고있는지구의상황을전한다.
〈Chapter2차갑고뜨거운바다가남긴것〉에서는기후위기를가속화시킬수도있는시한폭탄,해양에대해이야기한다.평온하게만보이는바다밑에서일어나고있는일들을소개한다.
〈Chapter3수많은탐험가의무덤에서〉는지구상에서탐험하기가장어려운지역중하나인남극과해수면상승에대해살펴본다.해수면상승은한지역의문화와경제,제도를모두파괴할수있는강력한문제로,이를막기위해이미녹아내리고있는남극의빙하를주시해야만한다.
〈Chapter4타이태닉을침몰시킨괴물과의만남〉은해류가붕괴될때일어나는일을소개한다.영화〈투모로우〉에서해류가붕괴되었을때빙하기가찾아왔듯,이해류가멈추거나약해지면기후시스템에큰충격을줄것이라는예측을과학적근거와함께제시한다.
〈Chapter5그해,가장뜨거웠던폭염〉은최근몇년우리나라에서도극성을부리는폭염을다룬다.사람이감당할수있는기온에는한계가있으므로폭염에대한경계역시필수적이다.
〈Chapter6야생을잃은열대우림〉에서는인구와자원소비의증가를감당하기위해파괴되고있는열대우림과그로인한문제를설명한다.화전으로인해열대우림이척박한땅이되면서기후변화가점점심화되고있음을알린다.인간의욕심이지구를어떻게망치고있는지알수있다.
〈Chapter7검은여름이찾아온다〉는기후변화로인해점점더빈번해지는산불이야기다.화재가일어나면이산화탄소를내뿜어기온이높아지고이는다시화재위험을높이는악순환의시작이됨을알수있다.

생생하게담아낸기후위기의7가지장면들은개별적인사건이아니라서로맞물려지구의변화를가속하는거대한악순환의일부다.지금지구는치명적인변화를겪고있으며,우리는그여파를점점더가까운곳에서마주하게될것이다.이책은단순한경고를넘어,우리가반드시알아야할현실을기록한보고서이자,앞으로의선택이얼마나중요한지를깨닫게하는강력한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