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인이 사랑하는 《저주토끼》
10만 부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출간
10만 부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출간
세계 문학장의 사랑을 받으며 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로 떠오른 정보라의 호러/SF/판타지 소설집 《저주토끼》가 2025년 누적 판매 10만 부 돌파를 기념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로 올랐던 영국판 소설의 표지화가 사용되었고, 양장으로 제작되었다. 그래픽 디자이너 최재훈이 그린 이 토끼 일러스트는 전 세계 가장 많은 《저주토끼》 표지가 된 그림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23년에도 미국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최종후보에 들었고,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언어로 뻗어나가고 있다. 작가 본인도 매해 5개국 이상의 초청을 받아 도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국 문학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2022년 전면 개정되었던 이 책은 표제작 〈저주토끼〉에서 날카로운 분노를 생생하게 살리고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의 맥락이 선명히 드러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여 결말 부분 일부를 최초 창작 버전으로 복원되어 있다. 또한 수록작 전반에 걸쳐 외국어 표기, 인물 간 대사와 말투, 그리고 일부 혼재되었던 명칭이나 부정확한 표현 등이 수정 보완되었다.
정보라의 소설은 ‘예쁘지 않다’. 수록작 10편은 각각 거친, 미친, 기기괴괴한 면면을 가지고 있다. 욕망하고 배반하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타인에게 살의를 보이는 악다구니들이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묘한 쾌감과 위로에 가닿게 된다. 《저주토끼》는 냉혹한 현실과 기괴한 환상을 자유자재로 겹쳐, 독자들을 익숙한 일상 속 낯선 공간으로 초대한다.
2022년 전면 개정되었던 이 책은 표제작 〈저주토끼〉에서 날카로운 분노를 생생하게 살리고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의 맥락이 선명히 드러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여 결말 부분 일부를 최초 창작 버전으로 복원되어 있다. 또한 수록작 전반에 걸쳐 외국어 표기, 인물 간 대사와 말투, 그리고 일부 혼재되었던 명칭이나 부정확한 표현 등이 수정 보완되었다.
정보라의 소설은 ‘예쁘지 않다’. 수록작 10편은 각각 거친, 미친, 기기괴괴한 면면을 가지고 있다. 욕망하고 배반하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타인에게 살의를 보이는 악다구니들이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묘한 쾌감과 위로에 가닿게 된다. 《저주토끼》는 냉혹한 현실과 기괴한 환상을 자유자재로 겹쳐, 독자들을 익숙한 일상 속 낯선 공간으로 초대한다.

저주토끼(10만 부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정보라 소설집 | 양장본 Hardcover)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