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탐정 실룩 2: 사라진 초코케이크 (양장본 Hardcover)

변비 탐정 실룩 2: 사라진 초코케이크 (양장본 Hardcover)

$17.03
Description
변비 탐정 실룩 그림책, 그 두 번째 이야기!

폭발적 반응으로 뜨거운 ‘변비 탐정 실룩’의 빨간 버튼!
버튼만 누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믿음직한 실룩 탐정을 만나 보세요!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표 탐정물로 자리매김한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가 4-7세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선보였다.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 이나영과 신예 그림 작가 박소연의 환상적인 콤비가 변비 탐정 실룩 그림책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된다.
1권 《변비 탐정 실룩① 사라진 고등어 인형》에 이어 2권 《변비 탐정 실룩② 사라진 초코케이크》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가을 소풍 이야기가 펼쳐진다. 실룩은 명탐정답게 유치원 아이들의 미묘한 감정선을 읽는가 하면, 엉뚱한 질문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건을 풀어 나간다. 조수 소소도 실룩을 따라다니며 놓치는 것이 없는지 잘 보고 잘 들으려 한다. 호기심으로 가득한 독자들은 탐정 실룩과 조수 소소의 추리와 사건 해결을 통해 남다른 성취감과 주체적 사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실룩처럼 변비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실룩과 함께 변비 탈출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 ■ ■ 줄거리
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나온 유치원 노랑반 아이들. 나무 그늘에 앉아 특별 도시락을 먹으려는데, 토토의 도시락 통이 비어 있는 걸 알게 된다. 분명히 초코케이크가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토토는 울음을 터뜨리고 사건 해결을 위해 실룩 탐정을 부른다. 토토를 찾아 공원까지 달려온 실룩과 소소는 토토의 도시락과 주변을 예리하게 살피며 추리를 펼쳐나간다. 토토의 엄마를 통해 도시락 통에는 초코케이크가 아닌, 황금고구마가 들어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황금고구마를 먹어치운 범인을 찾아 행적을 따라가는데…. 실룩 탐정처럼 변비로 시달리는 토토는 황금고구마는 싫다며 안 찾아도 된다고 하고, 토토의 단짝 친구 마루는 내내 트림을 하며 안절부절못한다. 결정적인 힌트는 아이들이 주워 온 도토리! 도토리나무로 가득한 공원에서 벌어지는 초코케이크, 아니 황금고구마 찾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교과 연계
누리과정 : 신체운동·건강 - 건강하게 생활하기
누리과정 : 자연탐구 - 탐구과정 즐기기
저자

이나영

대학에서생물학과문예창작을,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공부했습니다.2012년《시간가게》로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쓴책으로《그림자아이》,《열세살의덩크슛》,《붉은실》,《블루마블》,《열두살,사랑하는나》,《상처놀이》,〈소원을들어주는미호네〉시리즈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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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실룩탐정님,도와주세요!”
어린친구들을위해나서는탐정실룩과조수소소의맹활약

베스트셀러작가이나영과그림작가박소연의야심작〈변비탐정실룩〉시리즈가그림책이야기로독자들을찾아왔다.실룩의명쾌한사건해결은물론붉은토끼에서흰토끼로변신하는과정은아이들에게커다란재미와웃음을안겨준다.두번째이야기는《변비탐정실룩②사라진초코케이크》다.
가을단풍이무르익은어느날유치원노랑반아이들이카피바라선생님과함께공원으로소풍을왔다.그런데토토가도시락통에있어야할초코케이크가없어졌다며실룩탐정을호출하는빨간버튼을누른것!실룩탐정에게따사로운가을햇살을즐기는건사치다.소소와함께사건의뢰인을만나기위해바로출동!
〈변비탐정실룩〉그림책의사건중심에는늘아이들이있다.실룩탐정과소소는아이들의크고작은문제를누구보다진지하게살피고사건해결을위해애쓴다.아이들은그런실룩을신기하게바라보며실룩이왜얼굴과몸이빨간지궁금해한다.초코케이크도둑때문에노랑반친구들의가을소풍이엉망으로끝나지않으려면,끝까지“잘보고,잘듣고,잘누어야한다!”눈을반짝이며쳐다보는아이들의기대를저버릴수는없다!

“초코케이크는원래부터없었다?”
도시락,두장의사진,도토리로풀어나가는의문의사건

토토가가장좋아하는음식은‘초코케이크’다.밥대신먹을정도로좋아한다.그런데소풍간식으로준비된초코케이크가감쪽같이사라졌다.도시락통을자세히살피던실룩은처음부터초코케이크가없었음을알게된다.그렇다면토토의도시락통에들어있었던건무엇일까?그간식의범위는‘소소는수사중’코너퀴즈를통해점점좁혀진다.초코케이크대신들어있었던간식이토토엄마의진술로밝혀지면서이젠그것을먹어치운범인을찾기시작하는실룩과소소.공원에서찍은두장의사진,아이들이주워온도토리로추리해범인을추정하고그의행적을따라가는과정이스릴넘치게전개된다.엎치락뒤치락바뀌는상황속에서공원구석구석을다니며증거를모으는실룩의집요함과나름의수사를펼치며실룩을돕는소소를보며아이들도초집중하며사건속으로빠져들게된다.또한실룩,소소와함께퀴즈를풀면서뛰어난관찰력과추리력,도토리열매구분법까지자연스럽게익히게될것이다.


“붉은토끼가흰토끼로!”
황금고구마의행방과완벽한변비탈출!

사건의진실은이러했으니,토토의엄마가토토를위해도시락을싸준음식은초코케이크가아닌‘황금고구마’였다.실룩처럼변비에시달리는토토를위한특별간식이었던것.황금고구마대신껍질을찾은실룩은황금고구마를먹어치운범인을날카롭게추리한다.하지만그범인을미워할수없는존재다.모든것이단짝친구토토를위해마루가벌인일이었던것!초코케이크소동은이렇게마무리되고,마루와토토의우정은금이가기는커녕더깊어진다.마루를통해토토가황금고구마의효능을알게되었으니변비문제도속시원히해결될것이다.
변비탐정실룩이괴로운변비에서탈출해붉은토끼에서눈부신흰토끼로돌아오는순간은사건을명쾌하게해결할때다.그순간독자들도비로소안도감과함께큰해방감을맛본다.아이들의사건을해결해주는실룩탐정은어쩌면아이들에게황금고구마와같은존재다.변비처럼끙끙속앓이를하는문제가있다면언제든변비탐정실룩에게의뢰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