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게스트하우스합니다!”
게스트하우스주인장썸머와여행객들의
웃기고,이상하고,뭉클한7년의기록
*김혼비작가강력추천!
*스레드10만팔로워를사로잡은화제작
*2026대만문화부번역지원사업선정도서
남산타워아래구불구불한언덕길에자리한썸머의게스트하우스는날마다분주하다.이곳을찾은손님들은종종뭔가를두고간다.평범한소지품은물론수상한부적,벽을꽉채운쥐라기공원낙서,심지어얼린쥐사체나할머니의유골함까지!반대로가져가서는안될물건을챙겨가는사람도있다.헤어드라이어와그릇,심지어베개까지사라진다.썸머에게이런황당하고기기묘묘한순간들은그저일상이다.그녀의게스트하우스는여행자들이가장내밀한이야기를남겨두고가는곳이기도하다.썸머는첫손님의결혼식에초대받고,성소수자여행자에게안락한쉼터를제공하며,희귀병을앓는아이와특별한우정을나눈다.친모를찾는입양인청년의여정을함께하고,언제나쿨하게“이까짓게뭐라고”를외치는청소도우미여사님의가족사에눈물을훔치기도한다.이태원의작은게스트하우스는각자의사연을품고서울에머무는사람들의따스한교차로가되어서로의삶을비춰준다.
스레드10만팔로워를사로잡은화제의에세이
소설보다더소설같은,사람냄새나는이야기
이책에는서울이태원의게스트하우스에서벌어지는다양한해프닝과머문사람들의이야기가에피소드모음집처럼담겨있다.각기다른사연을가진이들이만나고,스쳐지나가며만들어내는순간들은때로소설처럼극적이고,때로다큐멘터리처럼생생하다.한국과대만을오가며살고,일하고,여행해온썸머는섬세한관찰력으로삶의모습을포착해특유의유머와따스함으로그려낸다.손에서놓기힘들정도로몰입감있게이야기를풀어가는작가의필력또한독보적이다.SNS에연재된그녀의글은스레드에서큰화제를모았고,많은공감을얻으며대만에서한권의책으로출간되었다.대만독자들에게먼저사랑받은이이야기는이제한국독자들을찾아온다.
“내가사는이도시를이토록유쾌하고도찡하게읽을수있는책이라니!”(김혼비작가)
낯설고도온기어린시선으로기록한서울이라는도시
이책은게스트하우스운영기이자서울의이야기다.잡지에문화,여행칼럼을꾸준히써온대만여성작가의7년간의서울살이기록이기도하다.외국인으로서서울에서살아가며겪은일과마주친사람들의이야기를솔직하면서도애정어린시선으로담아낸다.외국인의눈으로바라본서울의문화와예술,삶의방식은한국독자들에게도새롭고특별하게다가온다.또한이책은서울의다양한얼굴을보여준다.탈북이주민과실향민,입양인,퀴어,무속인,장애인등사회의주변부에놓인이들의목소리에귀기울이며,우리가미처들여다보지못했던서울의풍경을비춘다.게스트하우스라는작은공간에서시작된이야기는체크아웃하듯책장을덮은뒤에도오래도록마음에남는다.
추천사
부럽다,정말부럽다.도대체이작가에게는어쩜이렇게재밌는일들이많이일어날까.또그걸어쩜이렇게힘빼고툭툭재밌게도써내는걸까.내가사는이도시의이면을,그곳에서살아가고떠나고꿈꾸고사랑하는이들의내면을,이토록유쾌하고도찡하게읽을수있는책이라니.유머가득한문장들에크게웃다가도기어이펑펑울기를여러번했다.사람들에게아무편견없이마음의깊은곳을흔쾌히내어줄줄아는사람,그러다뒤통수를맞더라도낙천성과유머를잃지않는사람만이이런일들을겪고,이런온도로써낼수있다.썸머같은사람만이쓸수있는책이다.그가선뜻열어내보여준게스트하우스안으로꼭들어가보길바란다.분명꽉찬마음으로나오게될것이다.
-김혼비(《다정소감》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