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는 대만 여자, 썸머의 게스트하우스 일기

이태원 사는 대만 여자, 썸머의 게스트하우스 일기

$17.80
Description
서울 여행자들이 웃음과 눈물을 함께 두고 가는 곳
이곳은 이태원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가 교차하는 도시 서울. 그 한가운데, 구불구불한 한남동 언덕 위에 작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대만에서 온 여자 ‘썸머’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다. 이곳은 각국의 K-POP 팬, 이태원의 독특한 문화를 찾아온 여행자, 아티스트 등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재미교포와 입양인, 북한 이주민, 휴가 나온 군인, 서울 나들이를 온 어르신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꾸려가는 친구들과 개성 넘치는 이웃들까지.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이 이곳에서 만나고 스쳐 지나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이 책은 서울에서 7년간 게스트하우스를 꾸려가고 있는 대만 여성 썸머가 숙소를 운영하며 마주한 사람들과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그녀가 SNS에 써내려간 글들은 진솔한 시선과 따뜻한 유머로 많은 공감을 얻었고, 스레드에서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대만에서 책으로 출간되었다. 편견 없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섬세함,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품은 다채로운 얼굴들이 담긴 썸머의 이야기는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우리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로 이끈다.
저자

썸머

SummerTsengㆍ曾元雍
대만의뜨거운여름에태어나‘썸머’라는필명을지었다.영어교사,마케터,에이전트,아티스트매니저에이르기까지잡다한일을하다가게스트하우스주인이되었다.지금도칼럼니스트로활동하며잡지등매체에글을싣고있는여전한n잡러.살며가장오랫동안해온일은매일의이야기를기록하는것이다.서울이태원에서7년간게스트하우스를운영하며날마다일어나는신기하고,감동적이고,슬프고,기이한이야기들을스레드에올린것이뜻밖의뜨거운반응을일으키며책출간으로이어졌다.‘자유로운몸과충실한내면’을목표로포메라니안칠리와함께서울과타이베이를오가며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모든건이렇게시작됐다

1장안녕,게스트하우스
어머니의김밥
청소도우미여사님
첫손님
호주에서온화가
우리막내
노르웨이청년과해장국
복순할머니

2장우당탕탕게스트하우스일상
의도치않은선의
문화충격
잃어버린숙박비특집
절약왕서바이벌
미니멀리스트손님
인테리어예술특집
펫프렌들리
과몰입

3장게스트하우스에서만난사람들
기절한손님
무지개배지를단일본남자
반지하방아저씨
무당엄마(1)
북한청년
중국아주머니
TSMC아들

4장세상에이런일이
우주의신묘한힘
무당엄마(2)
기발한사기수법
각종주술백과

5장귀신보다사람이더무섭다
카페아르바이트생
가출아저씨
몰카범
법의학자이야기
두려움과안도

6장편히쉬어요
당사도노부부
경주아주머니의반찬
교포아버님
샤인머스캣
“그때떠나오지않았다면달라졌을까”
유니콘이준힘

출판사 서평

“이태원에서게스트하우스합니다!”
게스트하우스주인장썸머와여행객들의
웃기고,이상하고,뭉클한7년의기록

*김혼비작가강력추천!
*스레드10만팔로워를사로잡은화제작
*2026대만문화부번역지원사업선정도서

남산타워아래구불구불한언덕길에자리한썸머의게스트하우스는날마다분주하다.이곳을찾은손님들은종종뭔가를두고간다.평범한소지품은물론수상한부적,벽을꽉채운쥐라기공원낙서,심지어얼린쥐사체나할머니의유골함까지!반대로가져가서는안될물건을챙겨가는사람도있다.헤어드라이어와그릇,심지어베개까지사라진다.썸머에게이런황당하고기기묘묘한순간들은그저일상이다.그녀의게스트하우스는여행자들이가장내밀한이야기를남겨두고가는곳이기도하다.썸머는첫손님의결혼식에초대받고,성소수자여행자에게안락한쉼터를제공하며,희귀병을앓는아이와특별한우정을나눈다.친모를찾는입양인청년의여정을함께하고,언제나쿨하게“이까짓게뭐라고”를외치는청소도우미여사님의가족사에눈물을훔치기도한다.이태원의작은게스트하우스는각자의사연을품고서울에머무는사람들의따스한교차로가되어서로의삶을비춰준다.

스레드10만팔로워를사로잡은화제의에세이
소설보다더소설같은,사람냄새나는이야기
이책에는서울이태원의게스트하우스에서벌어지는다양한해프닝과머문사람들의이야기가에피소드모음집처럼담겨있다.각기다른사연을가진이들이만나고,스쳐지나가며만들어내는순간들은때로소설처럼극적이고,때로다큐멘터리처럼생생하다.한국과대만을오가며살고,일하고,여행해온썸머는섬세한관찰력으로삶의모습을포착해특유의유머와따스함으로그려낸다.손에서놓기힘들정도로몰입감있게이야기를풀어가는작가의필력또한독보적이다.SNS에연재된그녀의글은스레드에서큰화제를모았고,많은공감을얻으며대만에서한권의책으로출간되었다.대만독자들에게먼저사랑받은이이야기는이제한국독자들을찾아온다.

“내가사는이도시를이토록유쾌하고도찡하게읽을수있는책이라니!”(김혼비작가)
낯설고도온기어린시선으로기록한서울이라는도시
이책은게스트하우스운영기이자서울의이야기다.잡지에문화,여행칼럼을꾸준히써온대만여성작가의7년간의서울살이기록이기도하다.외국인으로서서울에서살아가며겪은일과마주친사람들의이야기를솔직하면서도애정어린시선으로담아낸다.외국인의눈으로바라본서울의문화와예술,삶의방식은한국독자들에게도새롭고특별하게다가온다.또한이책은서울의다양한얼굴을보여준다.탈북이주민과실향민,입양인,퀴어,무속인,장애인등사회의주변부에놓인이들의목소리에귀기울이며,우리가미처들여다보지못했던서울의풍경을비춘다.게스트하우스라는작은공간에서시작된이야기는체크아웃하듯책장을덮은뒤에도오래도록마음에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