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착했습니다

불시착했습니다

$11.80
Description
시집을 펼쳐 드는 순간, 우리는 시인이 안내하는 별에 불시착해 버리고 만다.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공간에서 시인이 내미는 손에 의지하여 더듬더듬 발을 내딛는다. 사랑으로 뜨겁게 타올랐다가 마침내 제 속마저 태워버린 흔적들이 가득한 곳을.
‘너’와 ‘나’만 아는 별의 안내가 끝나면, 독자들은 다음 불시착을 기약하며, 정처 없는 비행을 시작할 것이다.
저자

이청연

2003년대전에서태어나대전대학교에재학중이다.
꿈과현실의경계어딘가에서보고들은것들을모두기록하였다.

삽화:김영서,신다온

목차

작가의말


파아란하아늘으은하수우
내게네가
누군가에게는아무것도아닌
내가하는것
저깊은곳에
나는끝도없이
이미나는
초신성
너의죽음
하이퍼리얼리즘

영원히DANCE
한량처럼
애플마티니
부적
인공
부자연
알아요
무덤
누구나한번쯤은
반려인간
항(抗)
반려인간2
진심
거울
○○
유서
표류기
비방
이걸드립니다
100000000t

찌질하게
나와너를
q
v

?
충돌
이렇게된거
겁쟁이래요
바람바람

전화해
방몽록
다다다다다음
이걸받았습니다
오늘의일기

경험담
사랑해사랑해사랑해너만을

그날
너의

뒤로가기
나는말이야

가끔은
저기…
야너
망상
찾아왔어요
자락
너는나를
핑키
출입구
데자뷔
소음차단
너에게서
유통기한
평생
이런것들
밀랍인형
불면
폭풍우가몰아친다!
내거
타임캡슐
발자국
이거
밀랍인형2

내가요
너에게츄
나에게츄
밀랍인형3
타오르는별
소제목
이름을부르면
네가만들었어
네잎크로바

만약에그랬다면
어렵네…
부적2
그런
초월해
밀랍인형4
알지

하니
연못
moooooood
영혼
아무것도아닌게
베이킹

빈틈
화상
나의일군
끝없이
어쩌면너에겐당연하게도
소유욕혹은사랑
보헴…
소란
너너

너를
왜왜
그런그런
나의말엔
내가너에게-

불시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