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벌고 편히 살기

그만 벌고 편히 살기

$14.01
Description
“꼭 하고 싶은 일과 꼭 해야 할 일,
딱 두 가지만 빼고 다 걷어 낸 나만의 삶”

읽고 쓰고 걷는 단순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행복과 지혜!

『월든처럼』, 『어느 날 나는 그만 벌기로 결심했다』의 김영권 작가가 전하는
‘그만 벌고 편히 살기’ 10년의 삶과 비결

‘한 달 120만 원으로 평생 살기’
10년째 실천 중인 작가와 나누는 ‘행복’ 사용법
UN이 조사하는 국가 행복지수에서 대한민국은 10점 만점에 5.85점(2018~2020년 3년 평균)에 불과했다.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D 37개국 중 35위다. 나라는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경제 대국으로 컸지만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그야말로 형편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을 놓친 것일까?
이 책의 김영권 작가가 그만 벌기로 결심하고 강원도 산골로 귀촌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 또한 도시에서는 더 많이 벌고 더 높이 오르려고 고군분투했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하나도 충만하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한 두 번째 삶! 그만 벌고 편히 살기! 마침내 그는 어디에서 행복을 놓쳤는지 깨달았을까?
돌이켜 보니 10년 전 그만 벌기로 결심한 것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행복 선언이었다고 그는 자신한다. 왜냐하면 지금 가진 것에 기꺼이 맞춰 살겠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삶과의 투쟁을 멈추는 종전 선언이고, 고달픈 삶과 화합하는 평화 선언임을 저리게 깨달았기에. 그래서 그가 전하는 삶의 비의!
‘얼마를 가졌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얼마를 가졌든 당신은 이미 다 가졌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지금 가진 것이 전부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행복은 그것을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매달릴 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가리는 것들을 걷어 내고 걷어 내다 보면 자연스레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영권 작가.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이,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사는 행복을 발견하는 설레는 여정의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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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권

『세계일보』와『머니투데이』등에서22년동안기자를하다가만50세되던해사표를내고귀촌했다.강원도산골마을에서10년넘게꼭하고싶은일과꼭해야하는일만하면서편히산다.한국외국어대학교행정학과와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을졸업하고,『머니투데이』부국장과『머니위크』편집국장을지냈다.지은책으로『월든처럼』,『어느날나는그만벌기로결심했다』,『삶에게묻지말고삶의물음에답하라』,『시사경제포인트따라잡기』가있다.

블로그:강산들꽃의덜벌고더살기(blog.naver.com/ykk4u)
칼럼:김영권의웰빙에세이(www.mt.co.kr/column)

목차

들어가는글-그만벌기10년의행복여행

Part01내인생의뺄셈

숨은행복찾기
읽고쓰고걷고
나만의일을찾아들어가는두가지전략
단순한삶과단조로운삶
내삶의잔고
행복이제발로찾아오게하라
지금가진걸사랑하면행복하다
여백의예술
착着하지마,심플!
나의퀘렌시아

Part02가볍게가볍게더가볍게

행복값을구하는두가지공식
삶을대하는세가지태도
소인의길,대인의길,초인의길
바람에때문에덕분에
힘빼!
하루에하나빼기
오상아의노래
천번을비우면천사가됩니다
하늘의새들은“평화평화평화”라고노래합니다
걸으면쉽고뛰면어렵다
해피엔딩을이루는단한가지방법
이름떼고한몸이되는연습
적은것으로할수있는것을많은것으로이루려하지마라

Part03모든덧셈은덧없다

저로말씀드릴것같으면
내가나일수없는100가지이유
명함을다던져버리니
테스형,테스형,소크라테스형
100개의질문중99개는쓰레기다
사는게장난이냐?
빠른마음은병들어있다
당신들에게는시계가있지만우리들에게는시간이있다
하루의3분의2를자신을위해쓰지못하는자는노예다
예쁘지않아도괜찮습니다

Part04‘있음’스위치와‘없음’스위치

행복을원하기때문에불행하다
행복해야행복을갖는다
두개의스위치
‘있음’버튼을누르는인생게임
이미얻은줄로믿으면얻게된다
저항하는건지속되고살펴보는건사라진다
진짜로쉬운용서는조건없는용서입니다
가장아름다운자리
홀로그램이해하기

Part05들이쉬면서‘하늘’내쉬면서‘미소’

세가지나이
이름을붙이지않으면병이금방낫는다
부정적인생각을절대로완성하지말라
밥땐밥만
가슴으로가는길
인생드라마감상법
내마음의영화를보는법
추억이아름다운이유
마음대로명상
쉽고편한나만의명상법다섯가지
당신삶의정지버튼을누르라,딱1분동안!
숨쉬는명상과숨쉬는행복

인용한글
도움받은책

출판사 서평

책에소개된‘마음대로명상’단계별방법

마음껏숨쉬기
마음껏숨을쉰다.최대한깊은들숨.온몸에공기를가득채운다.모든세포에공기를밀어넣는다.최대한긴날숨.온몸의공기를다비운다.모든세포의공기를다빼낸다.
5분간이렇게숨을쉰다.시간재기가번거로우면20~30번반복한다.

마음껏풀기
마음껏몸을푼다.어디가가장쑤시는지,갑갑한지,뭉쳐있는지살펴본다.순서에따라그곳을풀어준다.허리가아프면허리를앞으로굽혔다폈다,옆으로기울였다바로했다,크게돌리고작게돌리고,손으로두드리고주무르고…허리가시원해질때까지정성을다한다.
다른부위들도그렇게해서,15분간몸을푼다.

마음껏털기
마음껏몸을턴다.눈치보지않고,억누르지않고,자제하지않고.탈탈털고,부들부들떨고,뱅뱅돌고,펄쩍펄쩍뛰고,비비꼰다.부족하면가슴을치고,소리를지르고,울고불고웃는다.
춤을춘다.아프리카원주민처럼,아메리카인디언처럼.몸의세포들을진동시킨다.세포안에스민거친기운들이,세포속에밴분노와우울의덩어리들이다타버릴때까지.
10분간이렇게턴다.그시간동안나는춤이다,진동이다,불꽃이다.

마음껏퍼지기
세상에서가장편한자세로눕는다.마음껏퍼져서아무것도하지않는다.오로지쉰다.모든것을놓아버린다.깊은고요에잠긴다.바닥에녹는다.슬슬잠긴다.스민다.나는고요다.나는평화다.
10분간그렇게퍼진다.깜빡졸아도좋고,잠깐잠이들어도좋다.

그대로멈추기
조용히일어나자리에앉는다.허리를곧게펴고턱은약간당긴다.눈을감고입은닫는다.손은모아무릎위나배꼽아래에둔다.어려우면의자에앉는다.어떤식이든한번자세를잡으면절대움직이지않는다.지금까지40분동안몸과마음이하고싶은대로했으니,이제몸과마음에게요구하라.그만움직일것을지시하라.10분간완전멈춤을명하라.
몸과마음이조복하고멈추면마침내명상의길에들어선것이다.나는몸과마음을넘어맑고밝고고요하게깨어난다.


출판사서평


‘우리는왜행복하지않을까?’우리가놓치고살아온소중한물음

UN이조사하는국가행복지수에서대한민국은10점만점에5.85점(2018~2020년3년평균)을기록했다.‘선진국클럽’이라는OECD37개국중35위다.나라는세계에서열손가락안에드는경제대국으로컸지만국민개개인이느끼는삶의만족도는그야말로형편없는것이다.그렇다면우리는어디에서행복을놓친것일까?도대체우리는무엇을바라보고달려온것일까?
여기,언론사편집국장까지지냈으나모든것을훌훌버리고강원도산골로귀촌한한남자가있다.바로이책〈그만벌고편히살기〉의김영권작가다.행복은바로우리곁에있지만우리가그것을보지못하고있을뿐이라고그는말한다.그러면서왜우리가행복하지않은지그진짜이유를잠시함께생각해보자고말을건다.그럴시간이없다고?그런한가한생각이나하기엔삶이너무바쁘다고?행복에관한고민도없이,그럼무엇을위해그렇게바쁘게살아가고있단말인가?


‘행복을위한삶의실험’,그것을실제로살아내고있는작가의진짜이야기

“인간은타자의욕망을욕망한다.”프랑스정신분석학자자크라캉의말이다.다시말해‘사람들은자기스스로가원하는것보다사회가원하는것을더원한다’는것.현대인들은보다더많이갖고싶어하고,보다더높이올라가고싶어한다.또한그러지못한자신의현재상태를행복하지않은것으로받아들이고,행복은미래에쟁취해야할것으로생각한다.그런데그것이진정자신이바라는삶이고행복일까?
김영권작가는,자신의삶의주인이되기위해사회적지위와돈벌이를내려놓고귀촌을선택했다.자기자신이주체적으로선택하지않고세상이말하는대로끌려가는사람은,삶의노예와다를바없다는것이다.그는강원도산골에‘태평家’라는이름의집을지어놓고산다.‘읽고쓰고걷는’단순한일상에서충만한행복을매일,매순간느끼고있다.대부분의사람들은남들이가리키는곳을향해맹목적으로달려가고있을때에,김영권작가는행복을사용하는방법을터득한것이다.그건바로행복을찾으려매진하는것이아니라,행복을가리고있는것들을하나하나걷어내는것이었다.행복이바로내곁에있었다는사실을깨닫는것이었다.

영성이깃든문장들과,쉽고편한명상과함께하는힐링,위로,휴식!

김영권작가는읽고쓰고걷는시간외에는명상을하고있다.거기에는여러가지방법이있지만,이책에서작가는가장쉽고가까이있는방법부터권하고있다.예를들면밥을아주느긋하게먹는방법이있다.어디서누구와무엇을어떻게먹든제일늦게숟가락을내려놓는것이다.‘지금이밥상에서맨마지막이될때까지마냥느긋하게!’그러면밥도더오래씹고밥맛도더즐기게된다.그는밥먹을때의도道는밥만먹는것이라고말한다.다른일은다빼고맛있게밥만먹는것이다.이것이발전하면‘먹기명상’이된다.
현대인들은밥을헐레벌떡먹어치우는일에익숙하다.혼자먹을때는텔레비전을보면서먹거나,스마트폰을보면서도먹는다.밥을먹는다는일이가지고있는가장기본적인행복조차놓치고있는것이다.작가는‘그러다가어느세월에제대로한번먹어보겠는가’하고말한다.이처럼,김영권작가는직접실천한쉬운명상법을,영성이깃든문장들로편안하게전해준다.그의이야기가바로‘지금여기’에존재하고있는나자신의행복을온몸으로느끼는첫걸음을도와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