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단 한 걸음도 허투루 내딛지 않았다!
한반도 동쪽에서 시작해 서쪽에서 끝을 맺은,
한강 역사기행 10여 년의 기록!
한반도 동쪽에서 시작해 서쪽에서 끝을 맺은,
한강 역사기행 10여 년의 기록!
남도의 끝자락인 해남과 강진에서 고산과 다산의 유배의 한을, 고부에서 녹두장군의 민초의 한을 느꼈다. 진주 남강변의 촉석루에서 논개의 한과 다대포 몰운대에서 정운 장군의 구국의 한을 느꼈다. 서서히 북상하여 한의 총체적 집결지역인 한강변에서 단종의 한을 중심으로 여러 형태의 한을 만나게 되었다.
태백산을 등정하며 천제단과 단종비각을 만나 한의 시원(始原)을 보았고, 사북과 철암을 지나면서 광부의 한을, 동강을 답사하면서 떼꾼의 한을 느껴 보았다. 영월에서 단종의 충신들과 김삿갓의 한을, 마구령과 고치령을 넘으며 금성대군의 충절의 한을 만날 수 있었다. 단양에서 온달 장군의 한과 퇴계 선생과 두향의 애모의 한을, 제천 월악산에서 마의태자의 한을 만났다. 충주에서 달래강의 전설 속에 담긴 한을 신립 장군의 탄금대의 한과 함께 만나보았다. 양수리에서 다산과 김시습의 한이 만나 합류하였고, 노량진 노들강변에서 사육신의 한을 보태 거대한 한의 물결이 한강이 되어 서해로 도도히 흘러가는 여정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백산을 등정하며 천제단과 단종비각을 만나 한의 시원(始原)을 보았고, 사북과 철암을 지나면서 광부의 한을, 동강을 답사하면서 떼꾼의 한을 느껴 보았다. 영월에서 단종의 충신들과 김삿갓의 한을, 마구령과 고치령을 넘으며 금성대군의 충절의 한을 만날 수 있었다. 단양에서 온달 장군의 한과 퇴계 선생과 두향의 애모의 한을, 제천 월악산에서 마의태자의 한을 만났다. 충주에서 달래강의 전설 속에 담긴 한을 신립 장군의 탄금대의 한과 함께 만나보았다. 양수리에서 다산과 김시습의 한이 만나 합류하였고, 노량진 노들강변에서 사육신의 한을 보태 거대한 한의 물결이 한강이 되어 서해로 도도히 흘러가는 여정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강이 한강되어 한강으로 흐른다 (10여 년에 걸쳐 한강을 따라간 옹골찬 역사기행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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