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유 카페(Little You Cafe)

리틀 유 카페(Little You Cafe)

$13.45
Description
행복이 맛으로 느껴진다면 어떨까?
과연 사람들은 먹구름 너머로 행복을 볼 수 있을까요?

“오늘 날씨가 궂어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다면, 하늘을 가리킨다고 해서 하늘이 보이겠니? 오히려 사람들이 보기엔 내가 먹구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일 거야.”

소녀는 비 피할 곳을 찾다가 ‘리틀 유 카페’를 발견한다. 그곳의 주인아저씨는 “행복한 사람에게는 맛있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맛없는 음료를 판단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소녀는 카페에 앉아 손님들을 구경한다. 불행한 사람, 행복한 사람,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녀는 주인아저씨가 말한 ‘천국의 맛’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말없이 소녀에게 음료를 건넨다.

“뭐가 보이니? 너의 날씨는 어때?”
저자

이상우

1997년서울에서태어나대전에서성장했다.소설『허색』,『비데리논에쎄:무한대로의모험』과동화책『작은기린이옳을까요?큰기린이옳을까요?』를펴낸바있다.
‘영감’을담아글을쓰고싶은소년이다.꿈꾸는걸좋아하고바람쐬는걸좋아한다.이작품이마음에비오는날사람들속에드리운먹구름을걷어내는숨을불어넣었으면하는바람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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