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불변의 법칙 : 유튜브 셀프 브랜딩 노하우

콘텐츠 제작 불변의 법칙 : 유튜브 셀프 브랜딩 노하우

$14.15
Description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소개하는 책!

10년간 1만 시간 영상제작 강의의 주인공,
일타강사 박 감독이 콘텐츠 제작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불변의 법칙을 담아내다!

유튜브의 시대는 창작자와 수용자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수평적으로 살아가는 시대를 만들었다. 정보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유튜브뿐만 아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그곳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어서 많은 크리에이터가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영상 콘텐츠의 트렌드는 계속 변하지만 분명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다. 인기 유튜버들은 개인의 매력은 뛰어나지만 사실 영상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은 아니다. 저자는 20년 전 영화학과에서 공부를 시작으로, 수많은 100여 편이 넘는 단편영화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하고, 영상 미디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더 깊이 있고, 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내는 것이 가능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고, 유튜버를 넘어 브랜드가 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
저자

박명호

수원대연극영화학부를수석으로졸업했다.서강대언론대학원미디어교육석사학위를취득했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영화예술강사로오랫동안활동하며교실속예술교육을실천했다.현재는시청자미디어재단,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미디어교육강사로활동하면서,강동대방송미디어학과겸임교수로있고,작은숲미디어교육연구소대표이다.10년동안미디어교육강사로활동하면서1만시간가까이강연했다.작은숲미디어교육연구소는기업,미디어센터,도서관,청소년수련관,초중등학교에서미디어리터러시,UCC제작,단편영화만들기,1인방송제작등의강의프로그램을기획및진행한다.현재유튜브채널〈씨네썸TV〉를운영하고있으며,저서로는『앱제너레이션의미디어』(아우룸,2017)와『시네리터러시』(아우룸,2018)가있다.

목차

저자의글:변하거나죽거나

Chapter1.기획,실패하지않는아이디어를찾는법
콘텐츠기획,어디서시작할것인가
기획,어디서부터시작할것인가
성공하는채널의공통점
대체불가능한사람이되라
나의부캐를만들어라
좋은기획을위한6가지노하우

Chapter2.매혹적인스토리텔링의기술
픽사Pixar스튜디오의마법같은스토리텔링의비밀
스토리텔링과마케팅
공감과진정성이있는스토리
3막구조
스토리텔링의실전
상상력이지식보다중요하다

Chapter3.퀄리티를높이기위한촬영강의
숏shot단위로생각하라
삼각대를사용하라,줌을사용하지마라
카메라무빙의기본과응용
자연광을활용하라,창의적으로빛을제어하라
사운드에신경을쓰라
완성도에대한기준을높여라
‘결정적순간’을기억하라
뺄셈의미학을기억하라

Chapter4.토크방송을만들때스피치에대하여
나는왜말하는가?

Chapter5.아무도가르쳐주지않는편집의비밀
영상편집의기본세팅
편집의순서
꼭알아야할편집의몇가지기준

맺는말:유튜버를넘어브랜드가되기

부록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야기는인간의본질에가까운근원적인요소입니다.우리가제품을사랑하고,기업을사랑하고,예술가를사랑하는이유는스토리때문입니다.스토리를들려주어야합니다.스토리가마케팅입니다.우리가영화를사랑하는이유도스토리때문이죠.그스토리는생물과같아서우리의마음속에서계속자라나끊임없이영향을줍니다.여러분자신을,혹은기업을브랜딩하기위해서는스토리를들려주어야합니다.
-80쪽

둘째로,앵글angle입니다.피사체를내려다보는장면으로찍을지,아니면눈높이로찍을지,아니면올려다보는앵글로찍을지선택하는일입니다.크게3가지로나누는것이지만,더세밀한각도의차이까지생각하면이역시무한한경우의수에서하나를택하는셈입니다.올려다보는앵글로찍으면인물이나피사체를좀더권위있는존재로여기는느낌을줍니다.내려다보는앵글은그반대의의미를주고,눈높이로찍는앵글은안정적이고친밀한느낌을줍니다.이렇게앵글의차이만으로하나의숏의다양한의미와감정을담아낼수있습니다.
-108쪽

보통처음영상을찍기를시도하는분들이지나치게욕심을부리다가결과가망치는경우가있습니다.오히려단백하고,명료하게영상을구성할때에더효과가크고,완성도가높게느껴질수있습니다.프로들의작품을보면영상이미지가완벽하게컨트롤되어있다는느낌이듭니다.그이유는바로‘뺄셈의미학’때문입니다.의도와의미가담겨있는것만남겨두고프레임밖으로제외시킬때더고급스러운느낌이듭니다.현명한창작자는최소한의것으로최대의효과를냅니다.그러면불필요하게몸이고생하는것도줄어듭니다.
-134쪽

매치컷은두장면을시각적으로유사한요소를활용하여연결하는것을말합니다.그러면씬의연결이더세련되게느껴집니다.영화에서가장유명한매치컷의사례는〈2002년스페이스오딧세이〉입니다.한유인원이뼈를공중으로던지면,다음컷에서뼈와모양이비슷한우주선이보입니다.두컷은수만년을뛰어넘지만,어색하지않습니다.매치컷이자연스럽게만들어지기위해서는촬영전에콘티로계획을하는것이좋습니다.박찬욱감독이매치컷을잘활용하는데,〈공동경비구역JSA〉를보면바닥의동그란기호표시와위에서본우산의동그란이미지가매치컷으로연결되며시간의변화를고급스러운숏바이숏으로보여줍니다.
-163쪽

동영상편집에서중요한것은‘감정’입니다.콘텐츠에감정이담겨있지않고,드라이하게정보전달만이루어진다면재미있는콘텐츠가되기어려울것입니다.단순히실수하지않고방송을하는것보다때로는나의실수가담겨있는영상이더흥미로운이유는거기에는나의솔직한감정이담겨있기때문입니다.대부분의인기있는콘텐츠는‘감정’이담겨있습니다.심지어가장감정이필요없을것같은제품리뷰를보아도,인기있는크리에이터들은감정을담습니다.가령,언박싱하는장면을보면그제품을바라보는크리에이터의표정이아주상세하게담기죠.만약에콘텐츠안에감정이없이정보전달만원한다면뉴스나기사를검색하는것이더낫겠죠.
-1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