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다른 나에게 (양정옥 시집)

내 안에 있는 다른 나에게 (양정옥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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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픔을 극복하고 적어 내린 삶의 이야기, 나와의 대화
구겨진 종이를 꽃으로 다듬어 접듯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우혜 양정옥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인이 온몸으로 써 내려간 위안과 치유의 시들이 이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시인이 10년 동안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거치
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누었던 자신과의 대화들이 모여 시가 되었다. 슬프고 힘들다고 느낄 때, 지치고 의욕이 없을 때, 이 시집을 통해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길 바란다.
저자

양정옥

1944년서울에서태어나대학에서영문학을전공하였다.결혼후삼남매를키우는데전념하여사회의인재로자기역할을할수있도록뒷바라지하였다.또충주에서사는동안소년원봉사활동에적극적으로참여하여법무부장관상도수상하였다.2006년「수필춘추」로등단하였고,2012년「수필춘추」에서문학상을수상하였다.두번의유방암수술과남편과의사별등의아픔을시로쓰기시작하면서2014년「문학세계」,시〈마지막입맞춤〉이란작품으로시로등단하였다.저서로는수필집『아직도꿈을꾼다』와시집『그리움이꽃이되어』을출판하였다.또,한국문인협회회원,글향기회원,월간문학세계회원,인헌문학회원등다양한문학협회회원으로각각의계간지에글을쓰고있다.공저로『때론바람이고싶다』『해거리하는나무』『나를바라보는시간』『글향기머무는정원』『인헌문학13~16호』『기억저편의풍경』등다수의저서가있다.

목차

1부_노란꽃등켜고

새로운삶/14
꽃마리/15
민들레/16
종지나물/17
할미꽃/18
선인장/19
잡초/20
사랑초/22
엉겅퀴/23
가장예쁜꽃/24

2부_메아리없는대화

가을/38
미로迷路/39
거울앞에서/40
너덜겅에게/42
흔적/43
참소리쟁이/44
금이간항아리/45
마로니에숲길/46
멀리서보아야/48
지렁이꽃상여/49
애호박의소망/25
민들레홀씨처럼/26
꽃반지/28
꽃무릇/29
초롱꽃/30
연못속에는/31
그냥/32
밥벌이/33
세면대/34
추억의연필/50
파리/51
구라파전쟁/52
도토리/53
그길을가고있다/54
무늬/56
은행나무/58
늦가을/59
팔봉산에서/60

3부_이별과슬픔,그리고그리움

손/64
그냥눈물이흐른다/65
언니의기도문/66
언니가떠났다/68
주인잃은숫돌/69
그들은어디로/70
누리장나무(취오동)/71
아직도멀었구나/72
참꽃진달래/73
우란분재일1/74
목련1/75
인연/76
우란분재일2(친정어머니)/77
그리운얼굴/78
꿈/79

4부_오늘만은즐거운여행

그래도즐거운여행/82
그길을걷고있다/84
추억만들기/85
행복한날/86
그랜드캐니언/88
나의모습/89
푸시킨/90
미케비취/92
소금마을/93
어떤삶/94
옛정취를걷다/96
청라언덕에서/97
환선동굴/98
나만의길-여수돌산공원/99
끊임없는반복/100
필연-대왕암공원부부송夫婦松/102
존재의가벼움-울산대왕암공원에서/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