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라는 이름 (최영만 장편소설)

장녀라는 이름 (최영만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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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한민국에서 장녀로 살아간다는 것

병마를 이기지 못한 어머니가 떠나가고 난 뒤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된 한 장녀의 이야기

가족의 행복을 이어가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두 지붕 아래 한 가족을 만들어가다

우리 사회에서는 급속도로 핵가족화가 진행되어왔다. 핵가족화를 넘어 이제는 바야흐로 1인 가구의 시대다. 이와 같은 가족 해체가 사회의 기조가 되어버린 것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예선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갑작스레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는 한 가족의 장녀라는 무거운 책임이 그 가녀린 어깨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홀로된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를 잃은 동생들로 인해 예선의 머릿속은 늘 복잡했다.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어떻게든 가족의 행복을 이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결국 주변의 도움을 받아 더할 나위 없는 새어머니를 맞이한다. 새어머니는 그런 예선이 너무나 고맙고 기특하다.
이제 예선 본인의 행복을 찾아 나설 차례다. 꿈과 사랑을 찾아 당차게 살아가는 K-장녀 예선의 앞날은 어떤 모습이 될까?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저자

최영만

1941년전라남도영광에서태어났다.고향에서새마을지도자로활동하며대통령표창을받았으며,28세부터현재까지오랜기간신앙생활을했다.
저서로는『그대의영혼어디를향하고있는가』,『객관식을향한주관식』,『빛으로흐르는강』,『타임머신』,『혜선의기도』,『휘날리는태극기』,『기적이찾아준남편』,『가로수길』,『평화시장까치』,『적벽돌집손녀』,『포로병의막냇사위』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장녀라는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