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품은 강물소리

노을 품은 강물소리

$16.05
저자

서인자

1948년울산청량면양천에서태어나성장했다.청량초등학교,청량중학교,울산여자고등학교를졸업했다.결혼후서울에살면서주부로,세아이의엄마로바쁘게사는와중에도좋아하는문학공부를하고싶어서주부대학,이화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에입학하여열정을담아꿈을키웠다.지금도시를쓰는행복한마음으로즐겁게살아가고있다.시를쓰면마음이열리고행복이가득찬다.손안에는아름다움이쥐어져있고,손끝에서는그맛을느끼게해준다.언젠가는시를쓰고그꿈을이루고자했기에1집「내가슴에흐르는강」을첫출간하였으며,이번에다시2집「노을품은강물소리」를출간하게되었다.유년시절자연과맑은물,사계절들녘을마음껏호흡하며자랐기에오늘나는시를쓰는값진노후를살아가고있다.

목차

머릿글

마음의여행
높은장벽
피서지의풍경
인생은편지같은것
그리울땐
인생은흐르는물
노을품은강물소리
노을길에
나로행복하자
세월길
가을비
쉼터
낭만
참예쁜이름
기쁨의문을열고
시간속의여행
떠나보면
이유
나처럼
함께라서
그섬
겨울시련
오늘의바다
상념
마음방하나
인생나이
한해의끝
아는만큼아름다운길
벗들아!
칠월의외출
작은꿈
첫말
푸른솔
세월그리고나
어디쯤일까
사노라면
달빛길
노을길함께
봄은가까이에
잘익은행복
마주보며
조금남은한해
보일듯이
모과향기
마음의문
늙는다는것도행복이다
팔월의아침기도
인내
아름다운이별
그립다
마른향기
오늘하루
마음
어떤날
산다는의미
비오는날이좋다
십이월의아침
별뜨면
그대는
밀어의다리
축복
그곳은
그럴때있었네

아침산책
모란
너있으면
낚시와노인
별초막야생화
사월봄날
낡은찻잔
아득한날
목화송이
예쁜하루
나는
자연이키운아이
하루를마치며
혹시나
사랑
해가지려하는데
어느날
저무는가을
눈뜰때
또하나의꿈
행복한노인
여행길
바닷소리
행복알기
느티나무쉼터
인생그림
유월장미
오랜친구야
살다보면
어떤위안
삶의힘
노을길
시간행복
소리없는기도
그리운날
가을뒷모습
십이월의여유
좋은날
봄뜰
입춘
이름모를새한마리
이겨울
나들이
봄날의연주
비가그치면
참사랑
들꽃
내가
유월숲
그곳의봄
물빛그리움
오월녹빛
비오는날
아침풀꽃
너와나의뜰에
초록빛
구름가는곳
오월아침
흐린날
내안의고움
안개강
그리운고향
꽃길
예쁜추억

이봄에
우리
봄비
가는여름
가을문턱
국화로피어
가을영혼
단풍
엄마생각
거울속나
삶의끝
정월의달

시월하루
칠월
나의하루
가을끝에서
늦가을
송곳과사랑
오월숲바다
노년을향기나게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나의모든사랑은자연에서시작되었으며읽을수록익은맛이나는그런시와가슴에서키워내는순수한시를앞으로더새로이쓰고싶다.
마르지않는산하의강물처럼….
---p.4

나도
별빛닮은
아름다운
이야기를쓰고

노여움도
두려움도없는
나의인생을쓴다
---p.65

오뉴월녹음이
이토록감미로운줄
내가행복해진후에야
비로소알았네
---p.115

당신은아시나
내가초록의나이일때
제비꽃꺾어

보라접시에
앙증맞게담아서
당신앞에내밀었던걸
---p.169

긴세월
함께들고온
행복은

지지않고
피어있는
당신과나의
찬란한생명꽃이네
---p.211

거기로가자
찬란한석양과
영롱한물빛그리움
흐르던거기
기대고픈정하나있을거야
---p.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