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K-디스토피아의 새로운 시작
선악과 신을 탐하다
서기 20××년, 세계는 멸망했고
살아남은 인류는 전 세계에 열두 개의 도시를 재건했다
한반도에 세워진 낙원의 도시 신(新)서울에는
세계 멸망의 해에 태어난 소녀 신서울 양이 산다
인공으로 만든 쪽빛 하늘과 따스한 태양, 1년 365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기온,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공기,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거리. 종말의 그해에 생존한 사람들이 세운 미래도시, 신(新)서울의 모습이다. 세계 곳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재건한 열두 개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도시들 중에서도 신서울은 단연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손꼽힌다.
이 도시에서 태어난 한 소녀는 올해로 17세가 되었다. 그녀가 태어난 도시와 같은 이름을 가진 신서울 양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렇듯 인공지능의 통제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사람들은 저항할 힘을 잃고 시스템 뒤에 숨은 자본과 권력에 잠식당했다. 인간의 기본적 자유를 억압하는 도시의 지배 세력은 너무나도 막강했고 세계 최고의 지상낙원은 그렇게 유지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 못했다. 신서울에서 태어난 신서울 양이 그 가녀린 몸에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기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힘이 세상에 펼쳐지던 날, 사람들은 신(神)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과연 신서울 양은 도시 신서울의 시민들을, 그리고 신서울 양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선악과 신을 탐하다
서기 20××년, 세계는 멸망했고
살아남은 인류는 전 세계에 열두 개의 도시를 재건했다
한반도에 세워진 낙원의 도시 신(新)서울에는
세계 멸망의 해에 태어난 소녀 신서울 양이 산다
인공으로 만든 쪽빛 하늘과 따스한 태양, 1년 365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기온,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공기,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거리. 종말의 그해에 생존한 사람들이 세운 미래도시, 신(新)서울의 모습이다. 세계 곳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재건한 열두 개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도시들 중에서도 신서울은 단연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손꼽힌다.
이 도시에서 태어난 한 소녀는 올해로 17세가 되었다. 그녀가 태어난 도시와 같은 이름을 가진 신서울 양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렇듯 인공지능의 통제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사람들은 저항할 힘을 잃고 시스템 뒤에 숨은 자본과 권력에 잠식당했다. 인간의 기본적 자유를 억압하는 도시의 지배 세력은 너무나도 막강했고 세계 최고의 지상낙원은 그렇게 유지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 못했다. 신서울에서 태어난 신서울 양이 그 가녀린 몸에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기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힘이 세상에 펼쳐지던 날, 사람들은 신(神)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과연 신서울 양은 도시 신서울의 시민들을, 그리고 신서울 양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신서울 1: 멸망한 세상 (K-디스토피아의 새로운 시작 선악과 신을 탐하다 | 김민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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