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교회 (민돈원 첫 번째 신앙 에세이)

도둑맞은 교회 (민돈원 첫 번째 신앙 에세이)

$14.32
Description
오늘날 현대인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어떤 삶인가
이 시대의 교회가 갖추어야 하는 정체성과 책임은 무엇인가

누구나 몸과 영혼이 지치기 쉬운 각박한 현대 사회,
오랜 목회 생활에서 깨달은 성경적 삶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불의에 항거하는 야성과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 나 아닌 이들을 향한 선의가 자취를 감춘 오늘. 사람들에게 신앙이 가장 필요한 시대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사회 풍조도 모자라 약자와 억울한 민심을 대변해야 할 교회마저도 내부에서 양극단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자신이 보고 겪은 이야기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자신의 종교적 관점을 풀어 나가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 시대영적 안목을 갖춘 이들이 더욱 분명한 소신과 결단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시대의 풍조에 침묵하고 무관심한 이들이 복음을 떠올리도록 촉구한다. 도둑맞은 교회, 하나님의 이름이 상징하는 가치들을 상실해 가고 있는 이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야만 이 세상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비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로서 다음 시대를 위한 의무감을 갖고 적어 내린 글들은 한 편 한 편마다 충만한 신앙과 기원으로 가득하다. 성경에서 이르기를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도 없다” 하지 않았던가. 믿음으로, 사유함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여운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남길 것이다.
저자

민돈원

숭실대학교에재학하기전부터입사한한국전력공사에서주경야독으로5년을근무하다,졸업후신학대학원으로진로를바꾸었다.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수학하고감리교신학대학원을졸업했다.폴리텍대학교사로잠시몸담았다.월간창조문예에2009년수필가로등단했다.
현재는숭실대학교대학평의회의원,숭실리더스포럼정회원,숭실대동문목회자회(이하‘숭목회’)공동회장이자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사무총장직과함께기독교대한감리회강화문산교회담임목사로섬기고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영광최초의감리교회인영광반석교회
졸음운전졸음예배
텃새와철새
사시사철웃음꽃피는가정
육교에서횡단보도로의변화
신앙에도매너가있다
교회도범죄경력증명서요구시대
지장智將,용장勇將,덕장德將그리고영장靈將
진리가주는자유를무너뜨리는위험한시대
감신대에서열린저력있는큰행사
차별과차이
선택적침묵은정체성의부재다
교회는What이아니라Who이다
100세노교수님에게서배운소중한교훈
사람-사랑=무(nothing)
유일한이산대학離散大學
내인생을실험하는D.I.V

2장

‘카르페디엠’의취급주의!
진정한광복
그리스도인은애국이의무다
숫자공포에서벗어나야한다
빅브라더시대를경계하자
예배거부당한젊은부부얘기를듣고서
한국교회목사님들에게보내는서신
때로는해결사,때로는살림꾼
목사의가이드라인
감리회거룩성운동은왜필요한가?
‘유모차’는차별이라‘유아차’로불러야한다?
‘트리플허虛’를극복하자
대면예배,비대면예배용어는부적절하다
교회여!신뢰지수를높이자
간날의차이에서배운다
교인의심사(?)를받는목회자
장롱기도잠자는돈

3장

통곡의눈물샘
스릴과전율
영적독립군으로산다면…
상품을팔기전에신용을팔라
호박에줄그으면수박이되나?
두가지중하나를포기하라고한다면?
목사답게살고있는가?에대한자문자답
이름은부르기쉬워야한다
동상이몽同床異夢
성도들에대한심각한고민세가지
머피야가고샐리여오라!
집사님눈물속에담긴삶의여정
나사못하나때문에
목사의행복바이러스,성도의행복전염
나는왜목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