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보이는 것에 대한 내밀한 관찰에서 깊이를 더하는 시의 세계,
들여다볼수록 다채롭게 반짝이는 우리의 걸음을 시로 전한다
수수깡이 껍질을 벗긴 줄기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시인의 작품은 그야말로 “수수깡 묶음”이라는 표현이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시인은 손쉽게 의식에서 쓸려나가기 일쑤인 일상의 줄기를 진지하고도 애정 어린 태도로 관찰하며, 이러한 태도는 시인의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나 깊이를 더한다.
1부에서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원석처럼 시인이 바라본 삶은 낯설면서도 익숙한 광채로 빛난다. 2부에서는 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느끼는 감사와 겸손, 봉사와 신실함이 담긴 찬양시를 모았다.
시인의 발자국을 너도나도 하나씩 따라 장을 넘기다 보면 짧고 가벼운 여행을 마친 듯, 마지막 장을 덮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일상 역시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들여다볼수록 다채롭게 반짝이는 우리의 걸음을 시로 전한다
수수깡이 껍질을 벗긴 줄기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시인의 작품은 그야말로 “수수깡 묶음”이라는 표현이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시인은 손쉽게 의식에서 쓸려나가기 일쑤인 일상의 줄기를 진지하고도 애정 어린 태도로 관찰하며, 이러한 태도는 시인의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나 깊이를 더한다.
1부에서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원석처럼 시인이 바라본 삶은 낯설면서도 익숙한 광채로 빛난다. 2부에서는 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느끼는 감사와 겸손, 봉사와 신실함이 담긴 찬양시를 모았다.
시인의 발자국을 너도나도 하나씩 따라 장을 넘기다 보면 짧고 가벼운 여행을 마친 듯, 마지막 장을 덮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일상 역시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책 발자국 여행 : 소소한 일상에 대한 소소한 수수깡 묶음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