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불통 내 동생

고집불통 내 동생

$11.00
Description
“난 언니가 아니라 형이라니까!”
말썽꾸러기 고집쟁이 동생과 어른스러운 쌍둥이 형의 이야기
농촌으로 간 도시 아이들의 새로운 일상
아이들의 행동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가 김혜리의 신간!
《고집불통 내 동생》은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형 대접을 받고 싶은 쌍둥이 형 형우와 고집불통 말썽꾸러기 동생 선우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형우와 선우가 사실은, 서로를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기까지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저자

김혜리

충남아산에서태어나대학에서문예창작을,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에서문학예술학을공부했습니다.1995년한국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고,1996년에는삼성문학상장편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고집불통내동생》에서는너무도다른쌍둥이형제형우와선우가사실은서로를누구보다아끼고사랑한다는것을깨닫기까지의이야기를재미나게그렸습니다.
지은책으로《버럭아빠와지구반바퀴》《은빛날개를단자전거》《단풍나라로가는배》《난키다리현주가좋아》《바꿔버린성적표》《보보의모험》《강물이가져온바이올린》《우리가족은공부방해꾼》《빠샤천사》《엄마친구딸은괴물》《방귀쟁이촌티택시》들이있습니다.

목차

1.언니가아니고형이란말이야·7
2.피자주세요·17
3.엉망진창이된운동장·27
4.할머니가입학했어요·36
5.68-8=하나·47
6.미워도내동생이에요·60
7.날아가버린피자·71
8.처음으로‘형’이라고불렀어요·81
작가의말·92

출판사 서평

유쾌한형제이야기속대조되는캐릭터
형제이야기는참많습니다.형과동생의관계는영원히풀수없는수수께끼같아서소재가무궁무진하기때문일것입니다.어떤날은정말둘도없는관계였다가,어떤때에는참을수없을만큼미우니말입니다.《고집불통내동생》의두주인공은더군다나일란성쌍둥이로,둘사이의긴장감은더욱팽팽합니다.제멋대로인동생과사뭇어른스러운형캐릭터가읽을수록전혀다른묘미를줍니다.식당에서‘언니’라고부르면잘대해주는것을보고형을언니라고부르고,급식시간에난데없이피자를달라고울며생떼를쓰는동생선우와,그런동생을쥐어박으며창피해하기도하지만그러다가도‘형’한마디에기뻐하는형우의이야기는시종일관유쾌하면서도따뜻합니다.티격태격하면서도서로를누구보다믿고필요로하고사랑한다는사실을깨달은두아이는어제보다한뼘자라납니다.이처럼바로옆집아이들같은두아이캐릭터에,뒤늦게초등학교에입학한용감한김희선할머니까지합세해이야기는더욱풍성해집니다.운동장물구덩이사건,미술관사건,피자사건등이야기가계속될수록세주인공들사이의상승효과가두드러지는작품입니다.

새로운환경에적응하는아이들이야기
요즘아이들중많은수가환경호르몬의영향으로아토피피부염이나비염같은질병을가지고있습니다.또황사와미세먼지,층간소음때문에마음껏뛰어놀지도못합니다.그래서특히다자녀가정에서는아이들이초등학교에입학하기전귀촌을고민하고는합니다.주인공형우와선우는아토피피부염이심해농촌으로이사를간아이들입니다.엄마,아빠는인스턴트에익숙한두아이를위해과감하게귀촌을선택하고,두아이는초등학교입학과농촌이라는두가지새로운환경에적응해야합니다.사실방학때잠시시골에가거나,새학원을가거나,학년이바뀌는것처럼아이들도새로운환경에적응해야하는경우가꽤많습니다.새환경에놓여스트레스를받았던아이들이라면누구나이야기에공감할것입니다.그리고농촌과학교생활에서서히적응하는두주인공을보면서안도감을느끼게될것입니다.

통통튀는그림이빛을더하는베테랑작가김혜리의신작
이시대의대표동화작가로손꼽히는김혜리는그동안저학년을위한작품을꾸준히선보여왔습니다.꼼꼼한관찰력덕분에누구보다아이들생활에밀접한소재를잘잡고,늘따뜻한시선으로유쾌하게그려내는작가로평가받고있습니다.이책《고집불통내동생》에서역시누가봐도말썽쟁이인동생선우의말투나행동묘사,쌍둥이아이의미묘한심리변화가세밀하게그려집니다.또학급에서익히벌어질것같은사건들이생동감넘치게펼쳐집니다.이야기를더욱신나게만드는권송이작가의그림도빼놓을수없는장점입니다.익살스러운표정과과장된행동으로성격을한눈에보여주는캐릭터는이야기와한몸처럼어울려,보는재미를더합니다.

아무도못말리는내동생을어찌할까요?아,형의운명이란!
아토피피부염이심한쌍둥이형우와선우는초등학교에입학하기석달전,농촌으로이사를합니다.처음으로농촌에살게된형우와선우는모든것이낯설기만합니다.사실새로이사온농촌보다형우의신경이더쓰이는것은따로있습니다.바로동생선우가형우를‘언니’라고부르는것입니다.선우는유치원무렵부터형우를‘언니’라고부르기시작했는데,식당에서언니라고부르면웃으면서엄청잘해주기때문이라고합니다.형우로서는팔짝뛸일입니다.형이라고부르라고몇대쥐어박아도소용이없습니다.이런동생을데리고초등학교에입학한형우는마음이조마조마합니다.아니나다를까,처음으로급식을먹는날,역시나선우는피자가먹고싶다고생떼를씁니다.그래서형우가내일부터학교오지말라고하자,선우는되려“언니도학교다니기싫다고했잖아!”라고외쳐형우를난처하게만듭니다.이렇게하루도조용할날없는선우와형우는서로가정말소중한형제라는사실을깨닫게될까요?고집불통선우는과연형우를‘형’이라고부르기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