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 : 이 새벽, 세상에 나서기 전 하나님과 둘만의 시간

어웨이크 : 이 새벽, 세상에 나서기 전 하나님과 둘만의 시간

$15.80
Description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를 포함한 두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유튜브 구독자 20만을 돌파하는 등 지난 수년간 수십만 독자와 구독자들에게 ‘새벽 기상’ 루틴을 전파해온 김유진 변호사. 사실 그가 진짜 하고 싶었던, 핵심 중 핵심 이야기는 따로 있다는데…
온라인 서점의 저자 소개글 중에는 “김유진 변호사에게 자기 자신은 최고의 페이스메이커이자 엄격한 선생님, 따듯한 동반자다”란 문구가 있다. 여러 가지 일들을 이뤄낸 ‘나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글이다. 하지만 그와 조금만 이야기를 해보면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점점 숙성되어가는 열매로서 나 자신’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그 모든 과정과 결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그러한 마음이 스스로를 더욱 담대하고 강하게, 긍정적으로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그동안 유튜브나 책에서 본인이 크리스천임을 딱히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이 이야기를 꼭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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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유진

미국뉴욕주,조지아주2개주의변호사자격증을가진변호사이자대한민국에새벽기상열풍을일으킨파워인플루언서.미국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학사학위를취득하고에모리대학교로스쿨을졸업했다.현재는국내모대기업에서사내변호사로활동중이다.

저자의인생에서외로움은떼려야뗄수없는존재였다.어렸을때부터타국에서생활하면서부모님과떨어져지내야했고서양문화권에서홀로동양인으로자라며...

목차

Prologue.무거운그가방,내게맡겨주면안되겠니?

-가방의무게
-내멍에는쉽고내짐은가벼움이라

PART1.나의새벽이당신의새벽과조금다른이유

-새벽은채움이아닌비움의시간
-하나님을최우선순위로
-하루를시작하기전하나님부터찾으면생기는일
-새벽에어떤기도를드릴까?
-새벽에기도가나오지않을때
-하나님께서주신선물을찾아사용하기

PART2.God’sCalling-하나님이이끄시는모험

-나는지금어떻게쓰임받고있을까?
-하나님의부르심
-무엇을보여주시는걸까?
-성령님이대신드려준기도
-하나님의일을한다는것은

PART3.하나님의발자국을보다

-하나님만나러가는길
-하나님,처음인사드립니다
-마음에심어주신말씀
-육체적훈련,정신적훈련
-계속기다리신그분
-하나님의의도를깨닫는순간

PART4.하나님이나의삶에개입하실때

-하나님을향한오해
-계획하지않은일을마주할때
-결과가아닌과정으로보여주실때:첫번째이야기
-결과가아닌과정으로보여주실때:두번째이야기
-하나님이멈추라하실때:첫번째이야기
-하나님이멈추라하실때:두번째이야기

PART5.나와같은고민을하고있는당신에게

-방황의쓸모
-외면이아닌내면을치료하실때
-하나님은나의‘빽’
-평범함일상속에서만나는하나님
-외로움과두려움을극복하는방법
-무조건하나님을우선순위로둔다면?:‘하둘시챌린지’
-크리스천의향기

출판사 서평

나보다더날잘아는하나님께모든짐을내려놓은순간,
생각지도못한놀라운일들이벌어졌다

지금이야유수대기업의변호사로서,베스트셀러저자로서,구독자수십만의유튜버로서남들보기에‘잘나가는’삶을살고있지만,과거그가걸어온광야는그누구의그것보다황량하고척박했다.어린나이에홀로외국에서온갖인종차별을겪으며하루가멀다하고펑펑울어왔던시간들,노력끝에원하는것을얻기직전말도안되는상황이벌어져포기해야했던여러꿈들,가족의중병으로인해하염없이무너져내린정신,그리고사회인으로서의각종우울감과불안증등등…

그는내내그렇게살아왔다.불안과염려와고통의시간이기쁨으로웃음짓던시간보다몇배는더길었다.이책을쓴김유진변호사뿐아니라,세상을살아가는우리모두가그렇게힘겨운삶을견뎌내고있는지도모르겠다.하지만그는“그모든시간이(하나님계획안에서)더욱빛나는나를위한씨앗이었고양분이었으며,가장빠른지름길이었더라”고말한다.하나님의시간,하나님의기준은우리의그것과다른가보다.

“믿음이약한자야,왜의심하였느냐?”베드로가예수님을따라물위로걷다두려움으로물속에잠길때하신말씀이다.의심하지않았다면그대로물위를걸어예수님께닿을수있었을것이란얘기다.결국우리가해야할유일한일은그냥믿고동행하는것이다.그것말고는우리가고안해낸어떤해결책도해결책이될수없다.“하나님께다내려놓고맡겼더니결과적으로가장나은방향으로흐르더라구요.한치의오차도없이.”〈어웨이크〉는버겁고힘겨웠던삶을통해직접이와같은결론을낸김유진변호사의이야기다.‘그는외국에서공부한변호사고,나는국내파회사원또는자영업자기에경험의디테일차이가있다’고생각할법도하다.하지만이책에담긴그의경험들이우리의그것과종류는다를지언정,놀랍도록똑같은생각과마음가짐으로겪어왔다는걸알면깜짝놀랄것이다.(당장책을편집한편집자와마케터,일러스트레이터모두가공감한부분이다.)

걱정과염려는하나님이주신마음이아니며[디후1:7]
감당할만큼의고난만허락하신다[고전10:13]

2030청년들은더더욱고난에취약하다.앞날이캄캄하고,미래가안보인다.부모를비롯한누군가에게키워지던때는몰랐던,폭우처럼들이닥치는각종문제들에정신을차릴수가없을정도다.이상황이되면그간기대왔던부모님도,세상가장친한친구들도아무소용이없다.세상에홀로던져진나스스로뭔가를이룩하고쌓아나가며살아야하는데,이게여간힘든일이아니다.세상의기준에맞춰온힘다해뭔가를해냈다해도어느순간반드시공허해지고,그다음스텝은더더욱막막하다.인생난이도는시간이갈수록높아지기때문이다.

이때겪는가장큰감정이‘외로움’이다.그래서친구또는동료들을찾아어울리며떠들거나게임,음악등의다른취미에몰두하곤한다.어떻게보면술의효과와비슷하다.말콤글래드웰은〈타인의해석〉(김영사)에서“알코올은전경에있는사물을훨씬더두드러지게하고,후경에있는사물을한층더흐릿하게한다.”고했다.한순간의자극으로잠시잊을뿐이다.파티가끝나면난여전히혼자고,내일까지풀어내야할문제는그대로책상위에놓여있으며,이걸대신해결해줄사람은아무도없다.이건김유진변호사도똑같이겪은것이다.다만그가조금달랐던건,그모든걸하나님께맡겨버렸다는사실이다.당돌하고뻔뻔해보일정도로다맡겨버렸다.

뒤돌아보니하나님이옆에계셨다.단한순간도혼자두지않으셨다.문제의해결책을직접알려주거나때로는어떤상황을통해끝내바른길로인도하시곤했다.사람이란참간사해서,지나고나서야내발자국옆에찍힌하나님발자국을보게된다.〈어웨이크〉는그뚜렷한발자국을증언하는책이며,우리모두의바로옆에하나님이계심을알리기위한책이다.그러니걱정하지말라고,그냥다맡기라고,그래도된다고독려하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