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 오늘도 마음을 노래하는 뮤지션 고영배의 다정한 하루하루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 오늘도 마음을 노래하는 뮤지션 고영배의 다정한 하루하루

$16.80
Description
소란 고영배 첫 에세이
김이나, 권정열, 전소민 추천!

오늘도 마음을 노래하는
뮤지션 고영배의 다정한 하루하루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 일상의 행복에 관하여
친근한 노랫말과 유쾌한 음악으로 공연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소란.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위트와 센스를 담아 써내려간 첫 책,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출간했다. 라디오, 각종 방송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거의 모든 SNS를 섭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 소통해온 고영배지만, 그럼에도 못다 한 한층 더 깊은 속마음을 이번 책에 한껏 쏟아냈다.
“이 책에는 그동안 들키고 싶지 않았던 저와 내심 더 알리고 싶었던 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해요.”(〈프롤로그〉 중에서)

늘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영배. 그런 그의 자신감은 일상의 행복에서 비롯된다. “그의 개그에는 모두를 웃기겠다는 욕망보단 모두를 행복하게 웃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게 특이점인데,(‘김이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에는 그 원천이 되어준 고영배의 꿈, 음악, 가족, 사랑,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이 포근하게 담겨 있다.

가끔 행복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대단한 우리가 된다

고영배가 이토록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표현하는 마음’에 있다. 그는 “마음은 표현할수록 나와 상대방 안에 행복으로 저장된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모두 말로써 전한다면, 나도 모르는 새 우리 안에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차곡차곡 적립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행복은 기억과는 달리 변질되거나 사라지지도 않고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나의 자존감으로 영원히 마음속에 머무른다.” 끝내 행복은 우리가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나뉘며 커진다.

“살면서 아껴야 하는 것들이 무척 많다. 아끼지 않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들도 많다. 그런데 사랑을 표현하는 것만큼은 반대다. 아낄수록 나중에 후회한다. 마음이 움직일 때마다 표현해주고, 굳이 말로 마음을 전하고, 눈이 마주칠 때마다 안아준다면 서로에게 평생 가는 응원으로 쌓인다고 믿는다.”(〈몇 번이고 표현해주고 싶어〉 중에서)

나만 알고 싶은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숨기고 싶지만 숨기고 싶지 않은, 고영배의 속 깊은 노랫말

책은 노랫말로 된 3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미공개 팬송의 제목이기도 한 1부 ‘우리 가던 길로 천천히 가자’에서는 고영배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순간부터 진로에 대한 방황, 인디밴드를 결성하는 방법과 밴드 소란이 탄생하게 된 배경, 콘서트의 뒷이야기들까지 그의 음악 인생과 소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소란의 곡 〈행복〉의 가사이자 이 책의 제목이 되기도 한 2부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에는 유년의 기억, 가족에 대한 애틋함, 과거와 현재에 관한 상념 등 인간 고영배의 진솔한 생각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마지막으로 소란을 페스티벌의 황제로 만들어준 곡 〈가을목이〉의 가사인 3부 ‘고마워 예쁘게 웃으며 얘기해줘서’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애와 결혼, 딸들이 탄생한 순간과 지금의 소중한 일상들까지, 남편이자 아빠로서 고영배의 진면목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다정함의 대명사인 고영배답게, 책 곳곳에는 유쾌함 사이로 온기가 새어 나온다. 그의 글에서 묻어나는 따스함을 온몸으로 느끼다 보면, 어느새 곁에 있는 행복이 내 맘속으로도 들어오게 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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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영배

데뷔13년차밴드소란의보컬,MBC라디오<스포왕고영배>의DJ,각종진행을하기도하는MC,스트리밍도하는유튜버,사랑스러운사람의남편이고10살다윤이와5살윤아의아빠.어릴적꿈꾸던미래들을행복하고치열하게살아가는중이지만책을쓰게될줄은꿈에도몰랐던사람.

목차

추천의말
프롤로그

PART1우리가던길로천천히가자
소극장장기공연
‘그야말로운명이었다’
잊지못할첫공연
너재수해라
좋으나싫으나,음악
작업실의로망
인디밴드를하는방법
좋은음악은결국알아본다(1)
좋은음악은결국알아본다(2)
소란이시작된첫콘서트
두번째혹은마지막
고맙다는말

PART2행복이어떤건지가끔생각해
된장찌개를먹을때
기억의조각
이상과현실의컬래버레이션
수영장
동생고영환
어른이되어가는것
군대에대한기억들
장인어른과운동화
긴글
라디오는세월을싣고
고란의소영배

PART3고마워예쁘게웃으며얘기해줘서
다윤아,사실은엄마말이맞아
몇번이고표현해주고싶어
구름의그림자위에
몰디브
나도내가대견하다고
1인실의밤
닮도록섞이는것
윤아가태어나던날
엄마가보고싶어
칭찬바구니
삶이아름다운가사가되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가끔행복을생각하는것만으로도
아무것도아니었던내가,대단한우리가된다

고영배가이토록행복한사람이될수있었던것은‘표현하는마음’에있다.그는“마음은표현할수록나와상대방안에행복으로저장된다”고말한다.사랑하는마음,고마운마음,미안한마음모두말로써전한다면,나도모르는새우리안에행복이라는이름으로차곡차곡적립된다는것이다.그리고“이행복은기억과는달리변질되거나사라지지도않고다른사람을향한사랑으로,나의자존감으로영원히마음속에머무른다.”끝내행복은우리가함께하는것에서시작되고,나뉘며커진다.

“살면서아껴야하는것들이무척많다.아끼지않았다가나중에후회하는일들도많다.그런데사랑을표현하는것만큼은반대다.아낄수록나중에후회한다.마음이움직일때마다표현해주고,굳이말로마음을전하고,눈이마주칠때마다안아준다면서로에게평생가는응원으로쌓인다고믿는다.”(<몇번이고표현해주고싶어>중에서)

나만알고싶은데모르는사람없게해주세요…
숨기고싶지만숨기고싶지않은,고영배의속깊은노랫말

책은노랫말로된3개파트로나뉘어있다.미공개팬송의제목이기도한1부‘우리가던길로천천히가자’에서는고영배가음악을시작하게된순간부터진로에대한방황,인디밴드를결성하는방법과밴드소란이탄생하게된배경,콘서트의뒷이야기들까지그의음악인생과소란에관한이야기를담았다.소란의곡<행복>의가사이자이책의제목이되기도한2부‘행복이어떤건지가끔생각해’에는유년의기억,가족에대한애틋함,과거와현재에관한상념등인간고영배의진솔한생각들이고스란히녹아있다.마지막으로소란을페스티벌의황제로만들어준곡<가을목이>의가사인3부‘고마워예쁘게웃으며얘기해줘서’에는사랑하는아내와두딸의이야기를담았다.연애와결혼,딸들이탄생한순간과지금의소중한일상들까지,남편이자아빠로서고영배의진면목을담뿍느낄수있는대목이다.
다정함의대명사인고영배답게,책곳곳에는유쾌함사이로온기가새어나온다.그의글에서묻어나는따스함을온몸으로느끼다보면,어느새곁에있는행복이내맘속으로도들어오게된다.

추천사

고영배는내가아는뮤지션중에제일웃기다.그의개그에는모두를웃기겠다는욕망보단모두를행복하게웃게하고싶다는마음이담겨있다는게특이점인데,소란의음악에서그게고스란히드러난다.그는자기가원하는좋은음악은좋은삶에서비롯된다는걸알아버린듯하다.유쾌하고산뜻한웃음은그가삶을싸워낸무기였다는걸이책을보고야알았다.현실과꿈을동시에끌고가는그의이야기가,그두가지는양립할수없다고너무일찍좌절해버리는이들의손을당장잡아줄수있을것이다.
-김이나(작사가,방송인)

독후감:고영배작가의『행복이어떤건지가끔생각해』를읽었다.수필이라고들었는데전설고영배의위인전이었다.음악이야기는어려웠지만신기했고,이상하게군대이야기는다알아듣겠고너무재미있었다.가족에대한부분은나도모르게그만눈물이나왔다.나도얼른어른이되어서이런따뜻하고훌륭한사람이되어야겠다고생각했다.
…근데내얘기가별로없다.
-10cm(가수)

나는행복해지고싶을때그의음악을듣는다.아주알맞은햇살같은느낌은그가겪어온이야기에서비롯된것이라기보다그것을이야기하는고영배자체의힘이다.이책에담긴고영배의인생선율을보고알수있었다.왜내가그토록그의음악을좋아하는지.
-전소민(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