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지금의 안부 : 당신의 한 주를 보듬는 친필 시화 달력

나태주, 지금의 안부 : 당신의 한 주를 보듬는 친필 시화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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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태주

저자: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태어났다.공주사범학교를졸업했고43년간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으며,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첫시집『대숲아래서』를출간한후『풀꽃』『너와함께라면인생도여행이다』『꽃을보듯너를본다』등여러권의시집을펴냈고,산문집그림시집동화집등150여권을출간했다.학교에서만난아이들에대한마음을담은시「풀꽃」을발표해‘풀꽃시인’이라는애칭과함께국민적인사랑을받았다.소월시문학상,흙의문학상,충청남도문화상등을수상했다.2014년부터는공주에서‘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운영하며풀꽃문학상을제정·시상하고있다.

목차

-눈내리는지금
별/안부/근황/잠시라도/눈부신세상/혼자서/사랑하는마음내게있어도/행복·1/오늘도그대는멀리있다/첫눈/동백꽃아래/너를두고/좋다

-꽃피는지금
꽃집앞/풀꽃·3/봄인너에게/개양귀비/선물·1/한사람건너/봄은혼자오지않는다/제비꽃/꽃피우는나무/사랑에답함/다시봄/화엄/시

-볕비치는지금
미루나무/들길을걸으며/연꽃/우리들의푸른지구/아름다운사람/아가야/날마다기도/강아지풀을배경으로/섬에서/풀꽃·2/사는법/다시구월이/축복

-잎날리는지금
행복·2/멀리서빈다/그리움·1/선물·2/이가을에/바람에게묻는다/풀꽃·1/십일월/부탁/그리움·2/황홀극치/내가너를/그대

출판사 서평

지금,나에게안부를묻는시간
곁에두고매순간나의마음을챙겨보세요

전국민의마음에큰위안을주는나태주시인이주간달력형태의친필시화집을출간했다.일주일마다넘기는탁상스프링북으로한주에한편씩시화작품을감상하며스스로의안부를챙길수있고,책상위,장식장,거실장어디든,액자를올려두거나그림을붙여놓듯곁에세워두면매순간나에게안부의메시지를건네는찰나의매개가되어준다.만년주간달력으로날짜나기간이꼭정해져있는것이아니어서,마음가는작품에조금더머물수있는‘넘기고싶지않은달력’이다.

이책은‘안부’와‘주간달력’을콘셉트로,1년52주계절의흐름에어울리는시인의시화가정연하게담겨있다.‘첫번째주의안부’부터‘쉰두번째주의안부’까지의여정동안각앞면은시인이직접쓰고그린시화작품이,그뒷면에는시인의시화를모티브로한그래픽시화작품이실려있다.하나의시를전혀다른느낌의두가지시화로즐겨볼수있는것이다.내가원하는쪽으로,내책상위에어울리는쪽으로그때그때골라가며세워두고감상할수있다.

《나태주,지금의안부》는본체인52주탁상시화집에나의안부노트,스티커,엽서7종까지한패키지로구성되어있다.52번의안부를적는‘나의안부노트’에는일기를써도좋고,편지를써도좋고,시구절을필사해도좋다.마음을적어보면서잠시,나에게안부를묻는시간을가져볼수있다.시인의그림으로꾸며진스티커,그래픽시화가그려진엽서들로나만의공간을장식하거나주변에진심의메시지를담아보낼수있다.지금,나에게,소중한사람들에게안부를건넬시간이다.

“당신어디에있고무엇을보고무엇을생각하든지마음의평안을빌어요.”(서시〈흰구름님에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