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14.79
저자

기타가와야스시

(喜多川泰)
1970년일본에히메현에서태어났다.2005년스토리텔링형식의자기계발서《희망나침반》을출간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이후청소년문학,소설,자기계발서등여러저서를발표했으며총115만부가팔리면서일본은물론한국,중국,베트남등에서도큰사랑을얻었다.2013년에는동명저서를바탕으로한영화〈“또반드시만나자”고모두가말했다(「また必ず会おう」と誰もが言った。)〉가일본전역에서상영됐다.지은책으로는《아버지의선물》,《10년전에온편지》,《서재의열쇠》,《꿈꾸는슈조의책방》등다수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데드라인
운을바꾸는자
포인트카드
행복의씨앗
바TAXI안에서
모든노력은보상받는가
메밀소바의맛
실제는있지만,절대로없는것
마지막수업
제2의인생
새로운출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오늘목적지는손님의운이좋아지는곳입니다”
누구보다도위로와응원이절실한
이시대어른들에게보내는감동소설의결정판

“…도대체,왜,나한테만이런일들이….”
무더기보험해약사태로당장길거리에나앉을지도모르는데하나뿐인중학생딸은등교를거부하고,아내는결혼후첫해외여행에들떠있는데다가,반년전아버지가급작스럽게돌아가신후시골에홀로계신연로한어머니의연락까지…보험영업을하는슈이치의머리는폭발직전이다.머리를쥐어뜯으며소리라도지르고싶지만사람들이쉴새없이오가는대로변이라아무것도할수가없다.
당장이라도울음이터져버릴것같은절망의순간,눈앞에홀연히택시한대가나타난다.그런데‘오마카세택시(맡겨주세요,택시)’라는말장난같은이름이붙은택시의젊은기사는요금을내지않아도손님이원하는만큼탈수있고어디든갈수있다는믿기힘든이야기를꺼낸다.게다가손님의운을바꾸는게자기일이라며슈이치에게운이좋아지는곳으로데려다주겠다는황당한말을하는데….
이수상한택시,타도괜찮은걸까?터무니없이요금을올려바가지를씌우는사기꾼일지모른다는의심을하면서도한편으로는‘운이좋아진다’는말에강하게마음이끌린다.‘어쩌면…’슈이치의마음속에서막싹을틔운간절한소망은결심이되고,마침내인생을건최초의모험을시작한다.
“이건정말중요한이야기니까절대로잊어버리시면안됩니다.운이극적으로바뀌는순간,인생에는그때가분명히있거든요.우리모두에게는그타이밍을포착할수있는안테나가있어요.”

신묘한택시에탄뒤벌어지는기적의나비효과…
“걱정마세요,보상받지못하는노력이란없습니다”
《타세요,미래를바꿔주는택시입니다》는삶을관통하는탁월한혜안과흡입력있는서사로두터운독자층을보유한기타가와야스시의대표힐링판타지다.무엇보다자의로든타의로든힘겨운삶을살아가는이시대어른들에게현실의동력으로바꿀수있는용기를건네는성장소설이라할수있다.
반복적인실패경험과불만족스러운환경은주인공슈이치를무기력한어른으로만들었다.열심히살아도제자리에,아무런노력의보상이없다면누구라도좌절하며회의적인인간이될지모른다.그러나최악의위기가닥치면오히려삶에대한애착이강해진다고했던가,반생을불평불만하며살던슈이치는택시에탄뒤로작가,바직원,거리의음악가,음식점경영자등새로운인연을만나면서자신의표정과말투부터가족,관계,일,그리고인생의의미를진지하게돌아보기시작한다.
타인의기준이아닌스스로의힘으로인생에서가장소중한것들을찾는기회야말로무엇과도바꿀수없는값진선물이아닐까.이러한긍정의변화는깊숙한울림으로독자에게고스란히전이된다.독자들은조금씩성장해가는인물에자신을투영해눈시울이붉어지기도하고위로를받으며함께앞으로나아가는방법을알아간다.그렇게슈이치에게,또독자자신에게응원하고싶은마음이모여일본아마존,독서미터,북로그등독자서평만20,000건이넘는대기록이세워졌다.

수상쩍지만세상에단하나뿐인
오마카세택시에서여러분을모시러갑니다!
택시라는친근한장소에서펼쳐지는의외의반전과가슴벅찬에피소드,인물들의굴곡을따라서서히몰입하게만드는섬세한묘사,과거에서미래로이어지는치밀한구성,이제껏본적없는놀라운상상력으로둘러싸인이매력적인이야기를읽다보면현실보다더현실적인‘희망’이솟아오른다.
이책을먼저읽은한국독자는“내안의얼어붙은생각을깨뜨린도끼가되어준책”이라고말했으며,아마존독자는“인생에서가장소중히여기고싶은태도를배웠다”,“이책을읽은게내최고의행운이다”,“힘들때마다꺼내읽게될인생책”이라며감격의말을이어나갔다.소설이주는감동과즐거움을넘어삶을반추하게만드는,나아가아직희망을포기하지않은나의진심을이끌어내는진정성의서사가독자들로부터폭발적으로사랑받은비결일것이다.
신묘한택시기사가안내하는이토록신비하고흥미진진한경험은,이책을선택한독자에게현재의녹록지않은고민과삶을무난히헤쳐나갈수있는지혜의주머니를선물할것이다.삶이고되고버티기힘들때주머니를들여다보면언제든“괜찮다”고당신을다독이며‘다시’라는희망을보여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