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새로운 소원 가게의 등장!
소원을 들어주는 사진관 vs 황금색 푸드 트럭!
소원을 들어주는 사진관 vs 황금색 푸드 트럭!
미호를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엄마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알게 된 미호는, 소원 가게로 향합니다. 그러고는 인형 속에 갇힌 친구들의 영혼을 모두 풀어 주지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엄마는 미호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또 다른 계획을 세웁니다. 미호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언제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푸드 트럭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한편, 어느 낡은 건물 지하에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으리으리한 ‘소원 사진관’이 나타납니다. 계단 옆벽에는 은회색 액자들이 걸려 있고, 액자 속 아이들의 얼굴은 모두 무표정입니다. 곧이어 검은색 짧은 머리에, 얼굴은 지나치게 하얗고, 입술은 새빨간 검은 정장 차림의 여자가 나타나는데……! 과연 소원 사진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가 되고 싶은 지수, 고양이를 갖고 싶어 하는 유림이, 단 하루, 아니 매일매일 초콜릿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동준이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소원을 들어주는 사진관에 온 걸 환영해.
혹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니?”
어디선가 낮고 서늘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의 얼굴은 지나치게 하얗고 입술은 새빨갰다.
여자가 엄지와 검지를 튕기자, 카메라 셔터가 움직였다.
동시에 눈부시게 환한 은빛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지수는 저절로 꼴깍 침이 넘어갔다.
- 본문 중에서
한편, 어느 낡은 건물 지하에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으리으리한 ‘소원 사진관’이 나타납니다. 계단 옆벽에는 은회색 액자들이 걸려 있고, 액자 속 아이들의 얼굴은 모두 무표정입니다. 곧이어 검은색 짧은 머리에, 얼굴은 지나치게 하얗고, 입술은 새빨간 검은 정장 차림의 여자가 나타나는데……! 과연 소원 사진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가 되고 싶은 지수, 고양이를 갖고 싶어 하는 유림이, 단 하루, 아니 매일매일 초콜릿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동준이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소원을 들어주는 사진관에 온 걸 환영해.
혹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니?”
어디선가 낮고 서늘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의 얼굴은 지나치게 하얗고 입술은 새빨갰다.
여자가 엄지와 검지를 튕기자, 카메라 셔터가 움직였다.
동시에 눈부시게 환한 은빛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지수는 저절로 꼴깍 침이 넘어갔다.
- 본문 중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6 (양장)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