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오프라인

$17.59
Description
“책갈피가 필요 없다.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으니까!”

출간 즉시 독일 베스트셀러 1위!
유럽을 사로잡은 스릴러 『오프라인』, 『디 앱』
제니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디지털 디톡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가이드를 포함해 여행 인원은 총 11명. 해발 2천 미터에 있는 오래된 산장 호텔에서 휴대폰도, 인터넷도 없이 5일을 보내야 한다.

소지한 전자기기를 모두 반납하고 디지털이 없는 생활에 나름 적응해 가던 중… 여행 둘째 날, 동료 토마스가 돌연 끔찍한 몰골로 발견된다. 불에 탄 눈, 피가 흐르는 귀, 그리고 잘린 혀. 볼 수도,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상태. 그리고 다음 날, 동료 안나 역시 토마스와 같은 상태로 발견된다.

호텔의 투숙객은 디지털 디톡스 그룹뿐.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로 물들어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상대의 과거를 들춰내고 비난하는 과정에서 하나씩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들,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과 추악함.

도망치고 싶지만 몰아치는 눈보라에 호텔을 떠날 수 없다. 외부와 연락할 수단도 없다.
그 누구도 탈출할 수 없다.
저자

아르노슈트로벨

(ArnoStrobel)
1962년독일자를루이에서태어났다.은행원으로일하던40대초,인터넷에단편소설을써서올리면서집필활동을시작했다.첫장편소설『마구스』는20개이상의출판사에서출간을거절당했다.하지만친구와직접출판사를세워인쇄한1,000부가한달만에모두품절되고,2007년에는대형출판사에서책이정식으로발행되어7개국에서출간되는성공을이뤘다.그후아르노슈트로벨은인간영혼의어두운구석과원초적인두려움을탐험하는소설을써내며베스트셀러작가로이름을날리게되었고,명실상부독일심리스릴러장르를대표하는작가로자리매김했다.그의작품은매년독일베스트셀러목록에오를뿐더러유럽전역에서널리읽히고있다.국내에소개된작품으로는『오프라인』,『디앱』,『관』,『스크립트』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본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외부와철저히단절된당신앞에
죽음의여행이펼쳐진다!

텔레커뮤니케이션회사에다니는제니는회사의권유로팀원들과함께‘디지털디톡스’여행을떠나게된다.시스템개발자,자산관리사,보험사직원,이십대의사회초년생부터중년의부부까지다양한배경과연령대의사람들이스마트폰과인터넷에서벗어나보다가치있는삶을살아보기위해모인다.

그런데여행둘째날,제니의동료토마스가돌연끔찍한몰골로발견된다.마치범인이누구인지보지도,말하지도못하게만들어놓은듯두눈은불에타있고혀는잘린상태다.그리고다음날,또다른동료안나역시토마스와같은상태로발견된다.

범인은그들중에있다.사람들은패닉과공포에빠져서로를의심하기시작하고,범인을찾으려는과정에서사람들이숨겨온비밀이하나둘씩밝혀지는데…과연그들은이죽음의여행에서살아남을수있을까?

독일심리스릴러의거장이자베스트셀러작가
아르노슈트로벨이그려내는공포속인간의이기심과추악함

독일독자들의뜨거운사랑을받으며슈피겔베스트셀러1위에이름을올린『오프라인』은'디지털디톡스'라는독특하면서도일상적인소재를통해우리를끔찍한사건현장의한가운데로데려간다.화장실에갈때도,잠자리에들때도,한시도몸에서핸드폰을떼놓지못하는우리가전화도,인터넷도없이살인마와함께고립된다면?슈트로벨의기발한상상력에‘내게도일어날수있는일’이라는공감이더해져긴장과공포가극대화된다.과감하면서도섬뜩한묘사,놀라운전개와예측불가한반전은기본이다.추천의말처럼,이책을읽는내내당신은긴장과흥분,짜릿함으로가득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