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가 쓰는 글이 나를 인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그런 죽음이 평생 어둡게 눈 감아 산 내 죄를 깨우는 빛이 되었습니다. 그는 10년 동안 혼자 고통을 견디며, 아팠던 우리 삶의 부족을 씻어내고, 어둡게 눈 감은 제 눈까지 뜨게 해 주었습니다. 정직했노라, 최선을 다했노라… 그 허황한 그림에 붙잡혀서 그의 아내이지도, 동반자도, 곁에서 60년 가까이 산 그리스도인의 양심도 지키지 못하고 산 여인인 이 여자를 품어주었습니다.
나는 때늦게 그의 아픔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골고다 언덕에서 강도가 사함을 받듯이 나는 어느새 거듭나고 있었습니다.
아픈 이야기지만, 그 모든 아픔을 털어낸 참 생명으로 소생된 이야기입니다. 글쓰기를 좋아했다지만,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딛는 첫걸음입니다.
나는 때늦게 그의 아픔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골고다 언덕에서 강도가 사함을 받듯이 나는 어느새 거듭나고 있었습니다.
아픈 이야기지만, 그 모든 아픔을 털어낸 참 생명으로 소생된 이야기입니다. 글쓰기를 좋아했다지만,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딛는 첫걸음입니다.
가없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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