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 사랑 목련화

오, 내 사랑 목련화

$13.00
Description
*문민 경찰 감성 경찰의 표본
심은석 시인의 시들은 매우 다정하다. 말법이 살갑고 그 표현이 어렵지 않고 편안하다. 보통 시인들로서도 그것은 큰 장점이며 쉽게 이르기 어려운 영역인데 거기까지 간 것은 참으로 놀랍다.
오늘날 한국의 경찰이 많이 변했다는 걸 국민은 실감한다. 문민 경찰에다 감성 경찰이다. 그렇게 아름답게 변한 한국 경찰의 핵심에 경찰시인이 있다.
심은석 시의 특징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따스함이다. 이 따스한 시선이 세상을 살린다. 세상을 맑게 하고 세상의 아픈 곳을 감싼다. 이것은 얼핏 사소한 일 같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고 매우 커다란 일이다.
심은석 시인 같은 경찰관이 이 땅에 있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고 우리의 위로이고 우리의 축복이다. 앞으로 당신의 인생을 축복하고 시업(詩業)의 융성을 기원한다. 더 좋은 시 많이 써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
저자

심은석

청곡심은석(晴谷沈殷錫)시인은공주에서태어나공주사대부고,경찰대,한남대박사학위를받고FBI아카데미,충남대CEO과정을수료하였다.초대세종서장,둔산,유성,영동서장을마치고공주경찰서장으로35년째근무중이다.경찰조직,고령운전자실증연구등논문과수사학,햇살같은경찰의꿈,사람의향기를그리며,날마다걷는다,오,내사랑목련화등다수를저술했다.문예마을,현대시학,국보문학에서수상및공무원,경찰문화대전에서금상과재직중대통령표창등을수상하였다.한국문인협회자문위원및한국시인협회,공주문인협회해외문화,백수,문예마을등회원이다.

목차

오,내사랑목련화

추천사
나태주(한국시인협회회장,풀꽃문학관장)
성명순(시인,경기문학회장)
최복주(시인,공주문인협회장)

펴내며

1부 산막이옛길

건너지마오
천년나무
보릿고개
외로움
기다림
너는누구니
슬픔이여
경찰
향수
철들지마
그렇구나
오래살았구나
암벽등반
낯선여행
첫꿈
법(法)
산막이옛길
오,내사랑목련화
가을편지
고단하다
산유화
너였구나
2부 아내여

축시
득도
늙은쟁기
백두대간
송아지오신날
반려견
환생
거기산이다
길을찾는다
같이살자
아,옛날이여
달빛
어디로가니
계산기수치
그리움
가야할때
비싼그림
왕국
아내여
그리운사람
그리운엄니
검문소
희망이여
간절한기도
추풍령
내조국내나라
영동에살지요
봄오는길
상선약수(上善若水)
너였니
떠나자

3부 장에가신엄니

장에가신엄니
셋방살이
부끄럽다
너와나
산이좋아

날개가없다
소녀의기도
달님
언제나그자리에
가을아
성불(成佛)
엄니가오신다
손님
다아프구나
누구없소
아내의시
경찰관의기도
고단하구나
변사체
아침밥상
새벽은온다
여행가는날
언제까지
베트남새댁
산다는것

빛나는아침
가난한귀향
날마다걷는다
4부 고봉밥

파워블로거
오후
행복한시인
대청호수
할미꽃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청벽
바람에누워
대전의달빛
고독
산골빈집
집으로
서럽다
울엄니
그냥
너무빨라
물의궁전
지금이순간
코로나가라
단칸방
눈사람
내고향
가겨날
사랑해
너도기쁘지
고봉밥
라떼는
알파와오메가
동행
아프니까사랑

평설_자연·생명·문화콘텐츠의양상(樣相)과서정(抒情)의기도_피기춘(시인,문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