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사티와 흰 돌을 명상하다 (오소후 제5시집)

에릭 사티와 흰 돌을 명상하다 (오소후 제5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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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에릭 사티와 흰 돌을 명상하다』은 오소후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오소후

본명:오영순
광주광역시동구궁동태생.
전남여자고등학교졸업.전남대학교영문학과졸업.성균관대학교경상대학원EDPS연구과정수료.호남대학교대학원국문학석사.
무등일보신춘문예(2001)「문득도리포에이르러」당선.시집『좀꽃마리』『스미다』『한점블루』『나의슈바빙,나와걷기』(제10회국제펜광주문학상수상,2013).동인지《기픈시》(1~23권),《전남여고문학》(1~8호)출간.
국제펜클럽한국본부,한국문인협회,한국시인협회,광주문인협회회원.
광주시인협회초대부회장역임.
전남과학대학교겸임교수역임.

목차

책머리에붙여

1.호머비아트로

봄·밤·봄비
산수동
시라의품바타령
카발라(Cabbala)
수달래꽃으로
책이된여자
말은고산식물이아니다
금강계(錦江稽)
봄비그리고에세닌
선흘곶자왈동백나무숲길에서멀꼬깍습지까지
기어이

2.세개의짐노페디

은화과(隱花果)
초여름연가
계뇨등을보며
우묵개해안
거기,가란도향기로워라
가시에대하여
의문
소댕이나루
긴몰개를보고싶다
기쁜우리젊은날,날
수성리
밤바다로간다
쓸쓸한변주곡

3.아포리아,막다른골목

흰돌을명상하다
굴포항,졸복탕
가파도,가파도
4.9㎞
55일
가정역(柯亭驛)으로가리
숟가락과숟가락사이
배재에서산음까지
얼하이연가
소금창고

4.애양단,파리로가다

그리운아버지께
해인초(海人草)
정기록(正氣錄)을읽으며
요새풍류
작은응원한다
운업(芸業)
아버지의집
물보라길을간다
눈바다,죽해
가수리동구
그계곡,으흐랄라
풋늙은호박한덩이

5.아가니페,정신뻥나게

석등(石燈)
나의향두가(香頭歌)
아고산대(亞高山帶)
배우는만들어지는것이다
회유해면(廻遊海面)
소쇄원,환상의헤테로토피아
오,그건안돼
워터월드

6.아타락시아

우금암도(禹金巖圖)
어떤여행자
율동
산자고곁에서약수를마시다
생이돌에앉으면
아직도캄캄한그자리,본래면목
너와함께있었으면얼마나좋을까
홍어연가
설원리모과
절정체험보류기

『에릭사티와흰돌을명상하다』를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