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그 한 마디 (양윤덕 부부 에세이)

미안해, 그 한 마디 (양윤덕 부부 에세이)

$13.00
Description
담양人신문 ‘오피니언’에 부부가 함께 읽는 ‘부부 에세이’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했던 28편의 작품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 책으로 엮었다.
저자

양윤덕

시인양윤덕은전북옥구(현-군산)에서태어나1994년부터시를쓰기시작했으며,2012년에《시와소금》시부문신인상을받으며본격적인시인의길을걷고있다.

2018년도경기문화재단창작기금과2022년도충남문화재단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선정되었으며,현재한국문인협회회원,안양문인협회이사및안양여성문인회회원,천안문인협회회원,한국동시문학회회원,한국동요문화협회작사팀회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원으로활동중이다.

시집으로는『흐르는물』,『배나무가지에달팽이기어간다』,『풀들이살찔때』,동시집은『우리아빠는대장』,『대왕별김밥』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1부.깊은밤에

깊은밤에
테이블
새한쌍을바라보며
샐러리맨아내로살아온날들에대한행복
약속은사랑의표현이다
연인
우아한하객들과함께
‘부부의세계’도우리가세계를이끄는선진국이되길꿈꾸며
정이아니고사랑으로
함께다닌길

2부.반지의비밀

위안혹은위로의기억
뒤끝없는어린아이가되어
귀뚜라미도잠못이루는지
나는바보로살기로했다
반지의비밀
용기를읽다
사랑이아닌순간이란없다
불이꺼지지않는방
사랑받기위해태어났어요
탁상시계를보며

3부.잔소리자격증

지게그리고작대기
이제와생각해보니
어린이가나의선생이되는순간
미안해,그한마디
변신하는도깨비
잔소리자격증
날마다좋은날
아들아,맛있게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