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깝다.
아직 남아있는 한 조각 마음,
죽은 듯이 살다가 흔적 없이 가야지…
오늘도 밥값을 치르지 못하니
빚이 수미산보다 크다.
게다가 쓸데없는 말빚으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들,
모두 내 탓이다.
지리산 무상암(無相庵)에서
비구 선광(禪光)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깝다.
아직 남아있는 한 조각 마음,
죽은 듯이 살다가 흔적 없이 가야지…
오늘도 밥값을 치르지 못하니
빚이 수미산보다 크다.
게다가 쓸데없는 말빚으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들,
모두 내 탓이다.
지리산 무상암(無相庵)에서
비구 선광(禪光)
빈 배에 달빛 싣고 (선광스님 선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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