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김범곤 시집)

등불 (김범곤 시집)

$13.00
Description
■ 시인의 말

습작 10년, 문단 데뷔, 8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합니다. 가벼울 것 같았던 언어들은 건설현장의 철근덩이보다 더 무거워서, 고뇌, 성찰하지 않고서는 한 편의 시도 완성할 수 없었습니다. 삶의 깊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서 내뱉는 언어유희일 수도 있지만, 깊은 불심으로 써내려갔음을 고백합니다. 만약 내 인생에서 시가 없었다면 나는 더 불행한 존재로 방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시 원고를 앞에 놓고, 부처님께 백팔 배를 올리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난생처음 맛보는 환희였습니다.
졸작이지만, 인연 닿는 독자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격려해준 〈아가페문학회〉 문우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3년 봄
저자

김범곤

전북고창에서출생했으며
〈문학공간〉시부문신인문학상을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회원,아가페문학회회원등으로
활동중이며금강건설중기이사로재직하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 차한잔의인연

기도문
새해맞이
시(詩)
습작
석탄일
차한잔의인연
님의미소
경주의숨소리
새생명의날
업(카르마)
홍련암
세종로
달천강산사
님은웃으시고
명시(明詩)
칠월의다짐
비오는날
명예
우정


2부 나를찾아서

가자미
사랑하나
사미인곡
비천(飛天)
아버지
귀촉도
봄풍경
불국토의편지
나의별
봄날같이
가을비
칠성산의가을
참사랑
님께서부르시면
어머니
호수공원
촛불
혼자가아닙니다
법문과현실
나를찾아서


3부 등불

우담바라
시사랑
알수없어요
강남에갔더니
바람에날리듯
취몽루
등불
신발
고향,알미장터
한계령
겨울바다
별빛나는밤
색동수국
내마음을아시는이
연등
눈내리는날
사랑하면왜바보가되는걸까
법당극락
욕심
그릇1
그릇2
말에대한결심
굴산사옛터에서

4부 산너머산물건너물

바다에서서
새해부처님전에서
무지개를찾아서
용서
마중
고독사
제사
느티나무에게묻다
실체적나
산에서
삭발
내려놓기
아스팔트포장
빈마음
시(詩)
반추
산너머산물건너물
법문과시
빈털터리인생
습작(習作)
칠월의시
경고의편지

해설_불심깊은존재의원형찾기_손희락(시인ㆍ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