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 나도 별들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
여자의 목소리가 왠지 쓸쓸하게 느껴졌다.
“별들도 자신이 빛나고 있다는 걸 알까요?”
상현이 여자가 가리키는 별들을 보면서 말했다.
“모를까요? 아마, 모르겠죠?”
여자가 하늘로 뻗은 손을 내리며 말했다.
“어쩌면 별들도 자신이 빛나고 있다는 걸 알아주는 사람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여자는 상현의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이 없었다.
‘당신은 이미 누군가에게 별인지도 몰라요.’라고 상현은 그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여자의 목소리가 왠지 쓸쓸하게 느껴졌다.
“별들도 자신이 빛나고 있다는 걸 알까요?”
상현이 여자가 가리키는 별들을 보면서 말했다.
“모를까요? 아마, 모르겠죠?”
여자가 하늘로 뻗은 손을 내리며 말했다.
“어쩌면 별들도 자신이 빛나고 있다는 걸 알아주는 사람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여자는 상현의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이 없었다.
‘당신은 이미 누군가에게 별인지도 몰라요.’라고 상현은 그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하늘을 나는 별들처럼 (이광 소설집)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