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서시
잎 돋는 초록의 뜰에서
숲 가까이 살면서
들로 산으로 헤맸던
시간들을 떠올려볼 때
파란 하늘 떠가는 흰 구름 아래
고요히 서 있지만
죽지는 않은 겨울나무의 숨과
구애하는 새들의 노랫소리와
풀과 꽃들의 향기를
어루만지는 바람에게서
위로를 받았던 매 순간들에 끌려
인생을 그려내고 싶었던
시적 자아의 꿈틀거림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시를 쓰며 사는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天香 김수연
잎 돋는 초록의 뜰에서
숲 가까이 살면서
들로 산으로 헤맸던
시간들을 떠올려볼 때
파란 하늘 떠가는 흰 구름 아래
고요히 서 있지만
죽지는 않은 겨울나무의 숨과
구애하는 새들의 노랫소리와
풀과 꽃들의 향기를
어루만지는 바람에게서
위로를 받았던 매 순간들에 끌려
인생을 그려내고 싶었던
시적 자아의 꿈틀거림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시를 쓰며 사는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天香 김수연
초록의 뜰 (김수연 시조집)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