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 가는 길

법당 가는 길

$18.00
저자

탄공스님

저자:탄공스님

탄공(歎空)스님

상주도림사현주지스님

정통사찰장류식품도림원

전통된장및염도를낮추어제조한

된장의특성에관한연구논문집

사찰음식의대가

위덕대학교불교학부전문과정수료

경운대학교한방자원학이학사졸업

우송대학교식품생명영양학석사졸업

수상

경상북도청소년지도자종교부문대상

청소년유해환경근절대한민국무예한마당

보건복지부문최우수상

출연

《한국기행》,《인간극장》10부작〈세스님과홍인이〉,

《한국인의밥상》,《생생정보마당》,《6시내고향》,

《아침마당》,《동물일기》,《팔도기행》,《종점여행》,

《내마음의크레파스》,《한식탐험대》

목차

4이글을쓰면서


10세스님과홍인이
12홍인이의사춘기
15법당가는길
16바람소리
17참선
18아침햇살
19산사
20한양옛길
22적멸보궁이로구나
24제비꽃
25따뜻한햇살
26산사의저녁
27세월이약이다
28내모습이부끄럽다네
30대중스님
31감로차
32도반같은상좌
34텅빈법당6월초하루
36아이들소리없는초등학교를바라보며
37법등을밝힌다
38세상꿈꾸던
39활짝핀꽃잎
40법등
41유혹
42됫돌위고무신
43인간이빚어낸절묘한조화들
44불사도량
46춘삼월
47사시공양
48행복합니다
49깨달음
50고요한마음
51코로나19
52청개구리
53오늘도시인이되어본다
54배려하는마음
56출가한번잘했네
58관세음보살
59수련꽃
60풍경소리
61봄처녀
62앞산
63그대의미소
64절집아이
65걸망속의욕심
66깨우침
67어느날갑자기
68사바세계
69울엄마
70무릉도원
72법계
74웃고살자
75불상
76촛불
77미소
78출가
81주지와봐
82오늘하루
83절집비빔밥
84빈바루에담은몸
86자연이준절집음식
88복숭아한봉지
89산사의돌담호박꽃
90산사의밤
91나의마음
92사바세계
93강아지풀
94매미울음소리
95하루살이
96수행로
97작은폭포
98새벽
99여름보양콩국수
100텃밭의인연
101장맛비
102발가락부처
103매일옷을적시는스님들
104서당골
105취나물꽃
106뜰앞에선뽕나무
107매미소리
108복실이
109파란대추
110태양아!고맙다
111계곡물
112금빛꽃
113목화꽃잎관세음보살
114부처님머리위활짝핀무지개
116텃밭의가지
117장맛비
118오이꽃
119그대속삭임
120풀꽃
121바람과함께
122어제와오늘
123애호박
124나리꽃
125고추꽃
126꽃잎법문
127냉국수
128두루막입고폼한번잡아보세
130매미의울음소리
132땅콩캐는날
134가을한낮오후
135절집정자
136계곡물
137그리운어머니
138백로(白露)
140사찰음식반수제자
141커피한잔
142새벽기도
144파란하늘
145수행자님
146고된불사울력
147국화꽃향기
148귀뚜라미소리
149마지막잎새
150옛모습그대로
152너희들이이맛을알아
153예불
154초가을
155칠석기도
156거룩하신부처님
158와불산부처님
160구름
162합장하는다람쥐
163기도하는잠자리
164도반
165국화꽃
166법당&소풍
168반려견엄지
169보름달
170풍경
171구름왕관
172가을
174수각에뜬달
175보라색칡꽃
176단풍잎
178가을이머물고간자리
179내마음비우기도전에
180늦가을호박잎쌈
182나는이제가련다
184극락왕생하옵소서!
185단풍나무
186조각배
187어미의기도
188천년고찰
190콩씻는날
191문풍지
192향을피우며…

출판사 서평

이글을쓰면서

어느날갑자기출가한스님으로서부처님의가르침과
영원한행복을모색하기위해이글을쓰기시작했습니다.
한번도본적없는사람들에게
출가수행자의생활과여러사람의생활이
결코동떨어진것이아니라는사실을강조하고싶었습니다.
제가수행자로서살아온삶이실수의연속이었기에
조금은부끄럽기도하고자랑할것도없습니다.
이책은저를비롯한재가자들의
귀감과선행을알리려는의도가아닙니다.
불교법학이나규율을일깨우려는의도도아닙니다.
그저언제나저의동반자이자길잡이이신부처님과
제가절집에서행복한삶을누릴수있도록
지혜와자비를베푸신대중스님들과
함께살아가는모습을담았습니다.

저는맨몸으로출가하여방황속에메말라갔지만,
‘나의모든책임은나자신에게있다’라는
부처님법을만나고부터대중스님들과함께
당당하고의연한생활을해왔습니다.
만약부처님과좋은사람들을만나지못했다면
승려생활끝자락에서삶의목표를정하지못하고
예전처럼방황했을것입니다.
이분들은제가외로움등의모든번뇌에서
벗어나도록도우셨습니다.
저또한혼자만의행복을추구하기보다는,
모든생명이서로조화를이루고
함께행복하길바라며이글을썼습니다.
그리고번뇌하며길을헤매는불자님들이
진정한신행생활과삶의목적을깨닫기를바라며
어떤끈을건네는심정으로이책을엮었습니다.
모든불자님,부처님의자비와행복한삶을
누릴수있기를진심으로기도드립니다.
대중스님들과함께한생활이
언제나제눈시울을뜨겁게만들듯이
이책을보시는모든분의마음이치유되기를
간절히바랍니다.

이책을쓸수있도록격려와용기를주신
대중스님들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그무엇보다늘깨우침을주신부처님께
큰절삼배올리며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