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향기 그윽한 계절에 : (사)경기한국수필문학 작품상 수상

아카시아 꽃향기 그윽한 계절에 : (사)경기한국수필문학 작품상 수상

$15.00
저자

고순례

저자;고순례
호성산
전북군산출생
《한국문학예술》시등단
《문예사조》수필등단
1979년서해문단시금상
2009년경기수필문학작품상수상
2017년자랑스런수원문학인상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수원문인협회회원
경기문인협회회원
경기수필문학협회회원
국제펜클럽회원
바탕시동인
시집『완성의시간』『시가흐르는풍경』
수필집『아카시아꽃향기그윽한계절에

목차


첫수필집을펴내며4

제1부갈매기의꿈

아카시아꽃향기그윽한계절에12
갈매기의꿈18
그곳에발길은머물고…24
돈29
아,그래요34
관심39
살아가는방법44
산을오르며49
사마귀의여행53

제2부첫눈

긍정적인생각은마음을편하게한다58
봄의예찬63
블랙카드68
아버지의가을73
첫눈78
여전하다는것81
혹독한날의일기87
풀잎에물들은사랑91
신은공평한것인가?96
문학의산실101

제3부그대있음에

하얀봉숭아꽃108
고맙소112
그대있음에115
아픈날의일기118
엄마품에서날아가는아기새122
한권의책을펴내며126
좋은생각을하면130
달래할머니133
무르팍도사136

제4부걱정을말아요

동물에풍덩빠지다142
세월은추억을그린다146
잡힐듯잡힐듯잡히지않는149
미워하는마음153
걱정을말아요156
여행을떠나다159
잘살아가는것이란?163
코로나19바이러스의나날165
내가숨쉬고있는이공간169
무궁화사랑172
꽃사랑175

「아카시아꽃향기그윽한계절에」작품평
_심사위원밝덩굴,박종숙180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어디론가튕겨나가듯이자연으로의합류는인간의마음을새로운변화가있는하루로이어진다.변화가가져오는상쾌함과목적지를향하여질주하는차량속에서의대화는평상시의기분보다편안함을준다.-'갈매기의꿈'중에서

오리부부는아침뿐만아니라저녁에내가퇴근할때까지도같은장소같은위치에서건재하게놀고있었다.그들은누가보아도쾌적한공간에서행복한한쌍의오리부부로살아가고있던것이다.
그러나세상에영원한것은없는것일까?
여름한철이다가도록그들을보는재미로그곳을바라보았는데,찬바람이불면서요즈음그들이보이지않는다.얼마전까지도두마리중한마리가물가에서놀고있더니그마저내시야에서보이질않았다.어떤사연이있는지아무도모른다.지금은다만내일상에서그들을바라보면서행복했던기억만이아쉽게여운으로남겨지고있다.-'관심'중에서

우리는평범한삶을생각하다가도좀더굵직한인생을살아가기를원한다.어느날갑자기복권이라도당첨이되어벼락부자가되는꿈을꾼다거나어떤요행수의기적은없을까하여시선을두리번거린다.우리의욕심은적당한것에만족할수는없는것인가?-'여전하다는것'중에서

유기동물을키우는사람들의동물에대한배려는더욱애틋함을느끼게한다.생명의은인인주인에게기쁨을주고외로움을달래주는그들의마음속에는사람보다더진한고마움이잠재해있지않을까?(...)그대있음에내가행복하고,내가있음에그대가행복한세상이되기를.-'그대있음에'중에서

우린우리스스로자맥질하며건강한정신과사고로어려움을헤쳐나갈수밖에없는것인가?
절망을버리고희망을향해서걸어가고싶은우리의강인한의지만이살아남을뿐이다.-'잡힐듯잡힐듯잡히지않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