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하는 시인의 묵상 - 청어시인선 473

고뇌하는 시인의 묵상 - 청어시인선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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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용휴

저자:김용휴
호錦鶴,竹霞
한국문협회원,광주문협회원
1996년《한맥문학》,《자유문학》등단
1944년6월23일전남고흥군금산면석정리1250번지에서출생
1975년전남매일신문사편집특채로입사
1980년광주5·18민주화항쟁으로신군부의언론통폐합으로전남매일신문사에서일괄퇴직,새로운광주일보사에입사
1981년5·18민중항쟁투사들의투쟁詩「5월」박명구,나해철등의시집을김용휴와유기호등이제작상제하여뉴스가없는광주에세계의이목을집중시키는단초가됨.
1983년신군부에의하여언론사에서퇴직
1983년도서출판규장각을설립
1985년규장각에서는광주금남로백록다방에서남도작가시낭송회거행
1987년남도작가40인대표작시선집『이눈부신향토의꽃을』발간배포
1988년규장각에서는서울도우리국토의한지역이라는점을강조하기위하여수평문학운동《민족과지역》이라는전국무크지를제작발간하여전동구청옆라이브홀에서전국출판기념행사를거행
1988년문교부에방문하여“어린이들에게‘잔디밭에들어가지마시오’라는지시어가어찌교육입니까”라는핵심포인트로향토사발전을도모하기위하여지역향토사를발간,지방초등학생들에게도사학의시학을이루게하였음
1988년한글학회회원가입
1988년광주광역시남구는“왜효향인가”《광주남구보》에12년간기획취재연재
1989년규장각에서는《어린이문학세계》3월10일월간등록창간하여통권17호까지발행하면서자라나는우리어린이들에게자신과민족정신을고취하는데앞장섬
1996년광주문인협회,1996년한국문인협회,1998년국제펜클럽본부회원,2012년전남문인협회회원화순문인협회회원
1997년조선일보사명사컬럼일사사일언집필
1999년전국향토문화논문공모최우수상수상“운주사는천연가람이다”
2002년광주의새벽을여는「남광주에나는가리」라는시를광주동구청에서남광주시장입구에다시비로건립함
2022년《자유문학지》에시5편,10편,20편특선게재-자유문인으로활동
2022년1월20일제20호화순문학상수상
2023년12월9일제2023-25호제49회전남도문학상수상
2021년시집『남광주에나는가리』솔아북스
2022년시집『송엽에싸인바람같이』청어출판사
2024년시집『고뇌하는시인의묵상』청어출판사

목차

1부고뇌하는밤은동이트지않는다

14고뇌하는밤은동이트지않는다
17오늘
18존재
19바람은불지않을수록좋고
20가녑게떨수록고동치고
21전달없는바다
22물과바람과하늘
24멍사모르던시절
26바람이좋다
27뜨거움으로터오르더이다
30군자로(君子路)
32소금가마니
34지울수없는역사앞에서
36쓸어내다오
38사색한다는것은
39나에게시(詩)는빛의언어다
40정주영의침묵

2부설레임의새해첫날

42설레임의새해첫날
44눈내리는밤
46닦고닦은것
48다시뜨는무등의천년
49낙화암에서청공은떨고
50백마강의인연
56부소산아침
57독도
58서설의새아침
60빗장거는술
61고향고개
64그무얼자르려우
66참솔나무
68백모란
70람빛나팔꽃
71백아의사랑아
72봄의소리

3부비내리는날의묵상

76비내리는날의묵상
79그대에띄우는연서
80왜구비가있나
82한하늘아래서
83가을여정
84산(山)이된해송
85산다는것은
86계산서실(谿山畵室)
88바람앞에왜섰는가
91새들도함부로범접하지않는봉황출현
94쪽빛으로그린독도
96꽃이냐눈물이냐
97천평선(天平線)
98광주4·19혁명그날
99자유여영원한소망이여
1004·19광주학생혁명이여
1014·19광주학생혁명의노래
1024·19의혈(義血)의함성
104광주의노래
1055·18광주와군부의반란
107광주5·18은민주혁명이다

4부버리고간바람아

116버리고간바람아
117산국이얼굴붉힌까닭은
118사평장날
120빗장을다시거는술
122용봉호의연꽃
124연싹들의하모니
125아침
126빗장을거는무녀
128홍어
130여름비
132민속놀이
134너릿재
135무아의가수리
136너는왜우느냐
137불가마
138나무나무가되소서
139그냥가실라요
140진도다시래기
142명가은
143봄은왔는데

5부추억의영사기

146추억의영사기
147바다의바람아
149의와절이백제인의예인가
152묵언과의눈맞춤
153자존의가치
154눈은천연의아리아
156인연이란
158한라산
160한라산영실(靈室)
163햇살은나를비추고
165공에띄우는연서
167친구에띄우는엽서
169우공(牛空)
171한라산에안긴다
173나가오

출판사 서평

*백모란


잠못이루던
꼭두새벽
사위는괘괘하다

미명의밤은먹빛으로
풀어내다

보다밝은내일을
맞이하기위하여
숨소리도
다둑여재우는표정까지도
하얗게하얗게
아가숨몰아쉬게하는
자경을넘기는
백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