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음의 노래 : 야인의 바다 - 청어시인선 490

살아 있음의 노래 : 야인의 바다 - 청어시인선 490

$13.00
저자

장형갑

저자:장형갑
경남고성바닷가출생
대한시문학협회,대시협신인문학상,모산문학상,청룡문학상
논설위원,자유기고가,공인중개사,여행안내사
국가자격증12개
30년간지역언론에780회논단칼럼기고
전경남태권도협회이사
내면의고독과삶의조각들이詩의씨앗이되어,
여로의순간들을나만의시어로길어올렸습니다.
이시집은‘나’라는한사람이
조용히당신에게건네는마음의편지입니다.

목차

3시인의말

제1부살아있음의노래

10살아있음의노래
12일탈자의노래
14가벼운날개
15야인의고백
16나만의신神
17고독의노래
18사유의물결
19일찍알았더라면
20새벽의웅크린날개
21절망의푸른꽃
22사람의길을걷는가
24그늘에핀문명의꽃
26참회의노래
28자유의꽃
29신의이름아래
30인도카스트와한국사회,
30계급의그림자
32상처입은꿈
33지성의무게
34세상을움직이는기적
36폭풍우치는황야
37마음의나침반
38푸른별
40다양한질문의씨앗
42살아있는신神
43아카시꽃

제2부조국을위한노래

46조국을위한노래
48혼돈의성찰
50꺼지지않는불꽃으로
52불멸의혼
54영원한여명의민족
55별의몰락
56쇠사슬의묵시록
58민주주의를아십니까
60새벽의노래
61시궁창찬가
62태풍의허상
63덧없는영화榮華
6438강철심장박동하는땅
65정치재난의철조망
66투명한감옥,고독한왕관
67거짓의뫼비우스띠
68절망의끝에서
70잿빛아래핀검은욕망
72다수결민주주의견제하라
73새벽의맹세
74지옥으로가는길
76쓰러진꿈엇갈린풍경
78자유,그스산한그림자
80격랑의노도激浪의怒濤
82신흥종교
84태풍에꺾인작은섬
86가면뒤의맨얼굴
88검은광장
90웃음의끝,그심연마주하며
91마태복음26장,그후

제3부나의노래

94나의노래
95자연의섭리
96헛소리,그너머의노래
98영원의그리움
99망각의굴레,고독의무게
100시작詩作
102검은바다의주인
103밤의항구
1047월의상사화
105구원하는길
106푸른숨결경남고성!
108책임의무게
109사라진우정
110깨어진소망의노래
111시간의침묵
112나그네의노래
113저녁바다의속삭임
114더는,바보라부르지마
115그때,풋풋했던너
116출렁이는봄
117묻힌이야기
118불멸의사랑노래
120푸른아침의항해
121고향,그기억의흔적
122새벽,남산에기대어
124비오는밤의노래
126연꽃의노래

제4부아내에게바치는노래

130아내에게바치는노래
132나의연꽃
133동반자
134큰바다
135부부
136젊음소환
137천생연분
138불효의무게
140장부의뜻
141선녀
142희망봉
144순백의전령사
145까마귀울음
146푸른물결위싱싱한행복
147잔잔한노력
148아내
150쉴준비단디하겠나이다
152아들며느리손주에게
155하루의끝,푸른위로

제5부불가능은없다

158불가능은없다
159찻집
160당항포,승리의함성
161영원한꽃
162106야인의여로
163자유가의심받기시작했다
164얼굴의말
165비장필천2
166기초의회,예산의춤곡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살아있음의노래>

자유의숨결,
가슴속깊이새겨진불꽃
존재의이유는,
스스로선택하는삶의궤적

억압의그림자드리울때,
저항의깃발높이들어라
싸움의함성,
살아있음의웅장한노래

승리의달콤함이보장되지않아도,
새로운새벽을향한간절한몸부림속에,
희망의씨앗은싹튼다

해야할싸움이기에,
물러설수없는길
넘어지고부딪히며나아가는발걸음마다,
존재의의미는더욱선명해진다

자유를향한끝없는갈망,
그뜨거운심장이뛰는한,
우리는살아숨쉰다
영원히저항하는존재로서

<일탈자의노래>

정해진틀,반듯한길거부하며
낯선생각의새벽을홀로걷네
숨막히는세상의질서속에서
오직자유로운영혼의노래를찾아서

규격화된언어의갑옷벗어던지고
날것그대로의감정풀어헤쳐
소리없는눈물,때로는격렬하게
세상의숨겨진이면을드러내네

예측가능한결말따윈안중에없어
흐르는대로,이끄는대로발길옮겨
일상의균열속에서반짝이는
새로운의미의조각들을줍네

쇳덩이처럼단단한진실을말하고
철없는아이처럼순수한질문던지며
세상이외면한풍경속에서
아름다움을길어올리는사유思惟

비주류의감수성으로세상에맞서고
익숙한가치들에물음표를던지는
고독한방랑자,그러나저항하는
가슴속뜨거운불꽃간직한혁명가

그의일탈은파문을일으키고
잠자던감각들을깨어나게하지
정체된세상에던지는날카로운돌
그것이바로,날선야인의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