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공예에게 길을 묻다

보석, 공예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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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석은 왜 아직도 기술과 장식의 언어로만 읽히는가?
오래된 경계를 넘어, 보석의 미학을 다시 묻는다!
『보석, 공예에게 길을 묻다』는 보석을 단순한 장신구나 공예의 하위 범주로 다루지 않는다. 저자는 “Why!?”라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해, 왜 수만 년의 역사를 지닌 공예조차 미술의 중심에서 밀려났는지, 왜 보석은 독자적인 담론과 이론을 갖지 못한 채 기술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지를 정면으로 추적한다. 이를 위해 인류사와 고인류학, 공예사와 서양미학사, 광물학과 보석학을 함께 가로지르며, 보석을 둘러싼 기존의 위계와 관성을 다시 검토한다. “회화와 조각, 디자인의 영역에는 이론서와 역사서가 넘쳐나지만, 보석 조형에 관한 책은 찾기 어려웠다”는 문제의식과, “그날의 각성 이후, 책을 쓰는 내내 나를 이끈 것은 팔 할이 사명감이었다”라는 고백은 이 책 전체를 밀고 가는 힘이다. 공예가 실용의 프레임 속에서 어떻게 축소되어 왔는지, 보석은 공예와 닮았으면서도 착용과 욕망, 상징의 차원에서 왜 다른 결을 지니는지,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왜 보석미학은 별도의 사유와 체계를 필요로 하는지, 저자는 집요하고도 단단하게 논증해 나간다. 이 책은 보석을 다시 보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예술을 구분해 온 오래된 기준 자체를 다시 묻게 한다.
저자

김연경

현現,
서울대학교미술대학박사수료
서울대강사,한양대Erica겸임교수,경기대초빙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보석가공전문위원
갤러리EL대표
보석·금속공예작가

2023독일제53회이다오버슈타인보석·장신구디자인공모전2023,Commendation수상
2020올해의금속공예가상,서울
2016독일제47회이다오버슈타인보석·장신구디자인공모전2016,HonourableMention수상
2013독일제44회이다오버슈타인보석·장신구디자인공모전2013,
2등상
2012독일MineralArt,DesignCompetition,3등상
2011미국The2011GemmyAwards공모전,
BestofCompetition&보석오브제부문1등상
2004독일바덴뷔르템베르그공예대전젊은작가부문,
Foerderpreis수상
2003일본제29회국제진주디자인공모전,입상
2002독일제14회이다오버슈타인보석·장신구디자인공모전젊은작가부문,1등상

목차

◦ 서문 5

◦ 문득궁금해졌을당신의인류사를대신하여 8

◦ 공예에대하여 31

◦ 지구의뜨거운속살,마그마 41

◦ 승자勝者들의기억,서양미술사 47
-고전미학 47
-중세미학 125
-근대미학 175

◦ 공예에게길을묻다 257
-보석미학 257

◦ 에필로그 280
◦ 참고문헌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