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아름답다- 청어시인선 553

바다는 아름답다- 청어시인선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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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성호

저자:황성호
1957년서울중구회현동출생
1978년강릉상업고등학교(현강릉제일고)졸업
황금찬시인의추천으로2010년《문학시대》신인문학상수상
한국문인협회,백양문학,한국시낭송가협회,시대시인회회원,시낭송가
〈수상〉
2009년한국시낭송가협회주최제10회전국시낭송대회동상
2010년한국시인협회,JEI재능문화공동주최전국시낭송인천대회우수상
2010년충남대전아침의문학사주최전국시낭송대전대회우수상
2011년재능문화,한국시인협회공동주최전국시낭송인천대회우수상
2011년한국시인협회,재능교육공동주최재능시낭송여름학교통영대회우수상
2012년연세대학교창립127주년기념윤동주기념사업회주최제4회윤동주시암송대회은상외다수
2015년서울시와문화체육관광부주최서울지하철승강장게시용시작품공모전에작품「포구를그리며」당선(2018년까지서울지하철4호선길음역,7호선어린이대공원역,9호선국회의사당역에3년간게시)-2016년연간지하철시선집에수록
2025년7월(사)한국문인협회인천지회주관〈내손안에인천사랑〉지하철문화마당시공모전에작품「소래포구」당선(인천지하철2호선검단오류방향상행선독정역2~3번승강장앞에2026년10월까지게시)-2025년인천도시철도시집에수록

〈시집〉
『바다는아름답다』(청어)
전자시집『나는갯바위다』(타임비)

〈공저〉
『후백의열매』,『황금찬시인시비제막기념스승과제자공동명시선』,
『별의노래풀꽃들의시』,『한일합동시집』제5~6회외다수

표지사진:1993년해뜰때동해시,추암촛대바위를배경으로저자가두딸의모습을촬영.

목차

[서문序文]/이근배시인(예술원회원)
인식으로포용하는바다의내면

시인의말

[서시序詩]나는갯바위다

1부동해와해무
20해무와동해
22조류에실어보낸꿈
24동해역에서
26촛대바위
28금진항에서(옥계)
29가을바다에서서
30그리운바다
32겨울바다
34빗속의조행
36해안가에서
38등대
39바다가주는풍경
40동해의합주곡
42방파제
44눈물젖은동해
46바다

2부바다야,바다야

48바다를사랑하는사람들
50은어
51바위게
52바다와나
53숨비소리
54비행착각
56바다에서
57빛과그림자
58파도
59친구와바다(삼척대진항)
60갈남갯바위
61여유餘裕
62축산포구
64포구를그리며
66동해東海해안선따라
68바다가보고싶다면1
70바다가보고싶다면2

3부노을빛아래

74바다연꽃(천안함)
76무의도사람들
77모도에부는바람(인천)
78소무의도별곡小舞衣島別曲
80비내리는섬
81바다가나에게
82메추리섬의가을
84덕적군도
86소래포구
88시와커피,그불가분의서정과울림
90소년에게
91만리포에는
92망덕포구를따라
93청산도靑山島

[후기後記]시의섬에닻을내리고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동해역에서>

해초향스며있는
묵호항을뒤로하고
바닷바람여러번돌고간
호젓한역사에들자

손등마주한채
서로의사연
노을빛물드는난롯가

연통끝으로침묵이
구름처럼피어난다

생선파는아낙의
움푹팬빈함지엔
졸음이뚝뚝떨어지고

저딸도어머니도노신사도
떠나갈준비를마치고
밤열차에오를때

담으로늘어선포차布車엔
달빛아래고달픈삶
젖은술잔들을기울이고있다

<그리운바다>

동東에서오는구름에묻는다
간밤꿈속동해東海소식

출렁이는봄물결톳은잘자라며
눈녹은계곡물기수면머물때
멱감으러떼지어숭어는오고

여름날은어빛나는몸짓으로
물이끼찾아강을오르면

가을공미리학춤을추며
수면위로오르고

무지갯빛물든연어들은
힘차게회귀하겠지

겨울포구앙증맞은빙어
오이향머금고뱃전에군무를추면
햇살은물위에별빛인양반짝이고

사람들삼삼오오네게로올때
구름도짝을이뤄유유悠悠하리라

살가운바다풍요를묻는다
동東에서오는저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