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꽃과 나무다- 청어시인선 552

시는 꽃과 나무다- 청어시인선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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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광석

저자:안광석
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
충북괴산출신

동국대학교졸업,한국방송통신대학교졸업
국가공무원정년퇴임,홍조근정훈장포상


한국문인협회윤리위원장,한국현대시인협회부이사장
국제PEN한국본부이사,문학미디어편집위원·작가회장
청주문인협회감사,푸른솔문인협회감사
직지나라사랑시낭송회자문위원
청주교육대학교,서원대학교평생교육원시창작강사
청주시1인1책지도강사
링컨하우스대안학교시창작강사
경북신문글공모전운영위원·심사위원
청주시인협회창립회장,충청북도시인협회창립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지도위원(부이사장역임)
충청북도시인협회고문.충북아동문학회자문위원.

수상
순수문학대상,인사동시인상,신문예문학상,충북시인상,
문학미디어문학상,한국현대시인협회공로상,
청주예총공로상등다수

시집
『별을헤다』『잠이대청마루를베고누웠다』『돌이속삭인다』『꽃구름속나빌레라』『파란하늘푸른산』『안광석시선집』『시는꽃과나무다』

목차

시인의말

1부내마음은호수

10바다와하늘의화음
11하늘빛사랑
12네잎클로버
13무심천
14보리수
15이담초교총동문체육대회
19친구
20무예
21파란하늘에서
22내마음은호수
23호수
24사슴


2부시詩는꽃과나무다

26시詩야
27시詩
28시詩는꽃과나무다
30시짓기
31시인은
32복사꽃나빌레라
33꿈
34개미
35새싹의함성
36귀뚜라미1
37귀뚜라미2
38귀뚜라미3


3부풍경

40산수유
41벚꽃
42핑크빛속삭임
44활짝
45할미꽃
46담쟁이
47상사화1
48상사화2
49호박꽃
50가시연꽃
51해바라기
52풍경


4부가을과바람

54멈추지않는걸음
55환한햇살을맛보며
56나무처럼
57삶1
58삶2
59가을과바람
60드높은직지
62사이
63닭아
64무언의말씀


5부고향가는길

66화양구곡
67항아리
68길1
69길2
70대문앞에서서
72묵사랑
74아버지바위
76김별산찬가
77고향의강
78돌이속삭인다
79고향가는길
80다시,봄


6부비움

82디딤돌이되고싶다
83정방폭포앞에서
84참사랑
86구중산에올라
88민둥산의가을
90금산이여
91비움
92청량산에서
93식영정찬가
94선자령仙子嶺에서
95순항의돛
96봄


7부묵상하면서

98묵상하면서
99눈을뜨게하소서
100신작로
101병실에서
102청령포의한恨
103촛불
104수석壽石
105용서
106자승자박
107사랑은
108겨울나무
109할아비


8부영원히별을헤다

112파란하늘내음에젖어
114정情
115세탁기
116토지의노래
117그림자
118윤동주평전시-영원히별을헤다
120기다림
121청년에게
122발톱
123바람에맞서는섬
124자화상

평론_이오장(시인·문학평론가)
126?이론적인성취나학문적인유용성을비껴난삶의서술펼치기

출판사 서평

해설중에서

시의언어를생활에서찾아내고
철학적인사유로풀어가기

안광석시인의언어는사유에서또는사물의형성에서존재하지않았던새로운가치관을언어에서찾는다.그언어는사회성을지닌예술이고삶을천착한체험의현실을그대로보여주는것이다.한마디로시의언어를생활에서찾아내고철학적인사유로풀어간다.보통사람으로서는받아들이기어려운가치관이다.이것은평생을공직에바친열정에서얻어진여유와인내그리고자비와인애에서나온다.안광석시인은여기에서시대에맞는긍정적인언어를사용하여누구나공감할수있는언어예술을펼친다.‘현재를소중히하라’는말은그래서시인의중요한화두가되었다.현재를자각하고긍정적으로만끽하며사는사람은극소수인세상에서,세상을굽어보는눈을밝게뜨고기본적인상식으로현재에서삶의가치를찾는다.언어에서목표,이상,행복등가치가있는것들은전부미래에있다는것을인식하지만현재가더가치가높다는사실을내포하고있다.
그래서안광석시인은항상고민하고노력하고자신의덕과삶이사회전체에미치는영향을예측하면서삶의언어를찾는다.


책속으로

*친구

아침이슬머금은코스모스길
살랑살랑곱기도하다

파란하늘새털구름에
아름답게떠오르는얼굴
가까이있어도마음대로못보는
먼산단풍같은친구

깊어가는가을
하얀억새꽃을보려무나
우리머리에어느새
흰머리가가득하다

빨간단풍잎에소식을묻고
노란은행잎에근황을전하려니
울컥밀려오는그때시절이그립다

가을이가기전에
우리모습곱게물들여보자


*호수

도화지한장펴놓고앉은호수
새그림을구상중이다

갈대가푸른물감꾹찍어
바람앞에일필휘지

삶을다시그릴수있다며
헛된망상펼치는데

기러기한무리
제그림자데리고멀어진다

낡은모습지우고
새모습꿈꾸는시간

그려놓은그림절정이아니라도
연꽃한송이피워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