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알고리즘: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

휴먼 알고리즘: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

$24.91
Description
알고리즘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주문하고 누군가와 대화한다. 쇼핑, 여행, 유튜브, 넷플릭스, 먹방에 이르기까지 온갖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런데 알고리즘이 우리의 시시콜콜한 일상사,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해부하고 각각의 의미까지 통제한다면 세상의 주인은 인간일까, 알고리즘일까?
인공지능(AI)은 개인의 신념과 사회경제적 세계 질서에 도전하는 동시에 인간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고 가난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며 지능과 의식의 신비를 드러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세상을 파괴하기보다 오히려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확실성을 갖게 해야 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이 책에서는 행복하게 현재를 살아가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역사,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이 나가야 할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기술은 편견을 지닌 채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코드화하고 프로그래밍하고 설계하는 사람들로부터 그런 편견을 물려받는다. 다시 말해 기술은 휴먼 알고리즘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므로 기술개발 이전에 로봇, 알고리즘 그리고 다른 형태의 인공지능에 가치, 윤리, 도덕을 주입하여 기술의 위협으로부터 인간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지구상에 내딛는 모든 발걸음은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 것이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류의 밝은 미래, 그리고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앞으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벅찬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풀어내고자 한다.
저자

플린콜먼

(FlynnColeman)
작가,국제인권변호사,연설가,교수,사회혁신가이다.콜먼은유엔,미국연방정부그리고전세계의국제기업과인권단체에서일했다.글로벌시민권,일과목적의미래,정치적화해,전쟁범죄,대량학살,인권과시민권,인도주의적문제,사회적영향을위한혁신과디자인,정의와교육에대한접근성향상에대해폭넓게글을써왔다.

목차

서론.우리의멋진신세계
지능형기계/발명의마지막개척지/포스트휴먼/가치의비밀

제1장.불에서방화벽까지
초기기술/기계시대/전기/전자시대

제2장.지능의과학
시작/기본사항/인간마음의모델링/지능-누가지능이있는가?/AI효과

제3장.동질성의위험과조합적창의성의힘
누가미래를설계할것인가?/대화확대/조합적창의성/레오나르도다빈치와호기심/우리의기술을다양화하기위해서는도덕적상상력이필요하다

제4장.인권과로봇권리
인권과도덕적기계/개인정보보호권리를지킬수있을까?/로봇이권리를가져야하는가?/인간과기계의책임/자율무기및윤리적딜레마에직면

제5장.지능형기계의유해한위협
새로운전쟁-오래된경향/블랙박스,편견및빅브라더/진실의종말

제6장.지능형기계의초월적약속
건강과웰빙/연결하고창의적이기위한더많은시간/인도주의적이고자비로운AI

제7장.경제와정치
자동화와빈부격차/성장과번영/호기심과창의성/정치의길찾기/사회로드맵다시그리기/각성

제8장.디지털영혼의탐색
불쾌한계곡/자기인식적로봇/디지털영혼찾기/의식-누가의식을가지고있는가?/불확실한삶을사는것

제9장.인접가능성
인접가능성/조망효과/공감쌓기/디킨슨(Dickinson)다운로딩과플라스(Plath)프로그래밍

제10장.휴먼알고리즘
숲속으로가다/신의문제/생물학적변환및디지털진화/휴먼알고리즘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과공존하는인류의미래,
인공지능알고리즘은인간을어떻게투영하고있는가

알파고가이세돌을이기면서‘시간은쉬지도자지도않는알파고의편’이라는말이나올정도로기술은빠르게발달하고있다.나보다나를더잘아는인공지능(AI)기계,더나아가지능형기계가인간을대체하는시대가도래하면서지금의우리는기술발전을인간성의본질적인부분과연결하기위한성찰의지점에서있다.
이책은급속도로발전하고있는기술문명속에서지능형기술이인류에게미칠영향이무엇인지그리고인간과기술의공존을위해우리가무엇을해야하는지를제시하고있다.
아울러인간의손을통해탄생한인공지능이인류의모습을어떻게투영하고있는지돌아보고,우리의수준과의도가반영되는지능형기계설계에도덕적상상력,인간의공감그리고균형잡힌판단이필요함을이야기하고있다.
이것은인간과기계가공존하는세상에서인간성을상실하지않고인권을보호하기위한양심의이야기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