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근동의 팬데믹 : 문명의 어두운 동반자 - 루스터 총서 3

고대 중근동의 팬데믹 : 문명의 어두운 동반자 - 루스터 총서 3

$13.00
Description
감염병의 역사적 자취인
고대 이집트와 서아시아의 팬데믹
감염병은 역사적으로 인류에게 큰 위협이었으며 인류문명을 바꿀 만큼 많은 영향을 끼쳤다. 최근 우리가 겪은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환자가 발생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팬데믹을 유발했다. 이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정치·사회·경제·복지 분야에 잠복해 있던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 '탈현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출현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은 기존의 것이 바뀌어 확실한 것이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불확실한 시대에 이 책에서는 역사적 선례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지혜를 발견하고자 한다.

루스터 총서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이 책에서는 고대 이집트와 서아시아의 팬데믹 사례를 찾아보며, 과거에 발생한 감염병의 다양한 사례를 검토·연구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지혜를 구하고자 한다. 책은 미생물 병원체의 종류와 특성 및 감염 유형 등 감염병에 대한 배경정보로 시작한 후 고대 이집트에서의 감염병을 알아보고 후기 청동기 시대 고대 서아시아의 감염병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다.

책을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과 메소포타미아인들, 그리고 시리아-팔레스타인 지역의 거주민들은 주기적으로 지역을 포괄하는 대규모 감염병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면 오늘날과 유사한 팬데믹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어 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면서 과거에 발생했던 감염병으로 인한 영향과 결과를 살펴보며 지구에서 인류에게 영향을 끼친 감염병을 좀 더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저자

유성환

저자:유성환
부산대학교영어영문학과와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한영과를졸업한후5년간전문통번역사로활동했다.대학원재학중우연히고대이집트성각문자의매력에빠져독학으로공부하기시작했다.그러나한국에서홀로공부하는것에한계를느껴이집트학을전공하기로결심하고.2005년미국브라운대학교이집트학과석박사통합과정에입학했다.2012년이집트학박사학위를취득한후2013년부터지금까지서울대학교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고대서아시아전반의문명과역사,언어와예술,종교와문화등을가르치고있다.서사문학작품과장례문서,역사적비문,의학파피루스등과같은고대이집트의주요원전을한국어로번역하고문헌학적으로연구하는것을일생의목표로삼고틈틈이원전번역과주해작업을수행해왔다.
이집트의종교와문학을주제로지금까지총10편의학술논문을발표했으며2022년『서양사론』에발표한논문「고대서아시아의팬데믹?제1차세계화시대의이집트문명을중심으로」가한국서양사학회의우수논문으로선정되었다.2022년공식출범한한국고대근동학회(KANES)의창립멤버이며현재학술이사로활동하고있다.아울러2020년부터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선임연구원으로재직하며고대이집트의학에대한연구과제를수행하고있다.2022년KBS1TV[역사저널그날]에전문패널로,2023년에는tvN[벌거벗은세계사]에강연자로각각출연했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감염병에대한배경정보
미생물병원체의종류·특성및감염유형
문명의어두운동반자,감염병

제2장고대이집트에서의감염병
고대이집트시대감염병의신화적선례
고대이집트시대감염병의문헌학적언급
『구약성서』「탈출기」에묘사된감염병
고대이집트시대감염병의고고학적정황증거
미라검시를통한고대이집트시대감염병의추적

제3장후기청동기시대고대서아시아의범유행
「아마르나외교서신」등에언급된고대서아시아의감염병
“히타이트역병”의기원
고대서아시아팬데믹의정체

나가며
미주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감염병의역사적자취인
고대이집트와서아시아의팬데믹

감염병은역사적으로인류에게큰위협이었으며인류문명을바꿀만큼많은영향을끼쳤다.최근우리가겪은코로나19는2019년12월중국우한에서고열과기침을동반한환자가발생해,빠른속도로확산되어팬데믹을유발했다.이감염병이전세계적으로유행하면서정치·사회·경제·복지분야에잠복해있던다양한문제가드러나'탈현대'의새로운패러다임이출현했다.급격하게변화하는세상은기존의것이바뀌어확실한것이없는상태에놓이게된다.이러한불확실한시대에이책에서는역사적선례를통해사태를해결해나갈수있는지혜를발견하고자한다.
루스터총서의세번째시리즈인이책에서는고대이집트와서아시아의팬데믹사례를찾아보며,과거에발생한감염병의다양한사례를검토·연구하고미래를구상하는지혜를구하고자한다.책은미생물병원체의종류와특성및감염유형등감염병에대한배경정보로시작한후고대이집트에서의감염병을알아보고후기청동기시대고대서아시아의감염병에대한논의로이어진다.책을통해고대이집트인들과메소포타미아인들,그리고시리아-팔레스타인지역의거주민들은주기적으로지역을포괄하는대규모감염병에노출되었다는것을알수있는데이런역사적발자취를따라가면오늘날과유사한팬데믹사태가어떻게전개되어갔는지알수있을것이다.
포스트코로나19시대를맞이하면서과거에발생했던감염병으로인한영향과결과를살펴보며지구에서인류에게영향을끼친감염병을좀더폭넓게생각해볼수있는기회를독자들에게제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