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과 ‘함께’ (노동, 인권, 시민의 삶을 위하여)

노기섭과 ‘함께’ (노동, 인권, 시민의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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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8년 7월 1일. 8대 의회의 첫 일정을 시작하며 저의 목표는 부산에 노동이라는 개념을 확실히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자

노기섭

1970년일광달음산아래에서태어나초등학교4학년때해운대달맞이고개를넘어부산연산동으로이사를왔습니다.연산동,동래,반송,장전동으로이사를다녔으며지금은제2의고향만덕동에서아내와딸둘과함께살고있습니다.연제초등학교,연산중학교,동래고등학교를거쳐경성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였습니다.더나은진로를위해동대학회계학과에편입하여공인회계사공부를하였습니다.최근부경대학교에서정치언론학(석사)을공부하였습니다.민주노동당,진보신당을거쳐전재수국회의원의간곡한권유로새정치민주연합에입당을하였고,온라인디지털홍보및소통분야에서주로인정을받고있습니다.
부산시의원북구제2선거구(만덕1,2,3동)선거에서세번낙선하고네번째도전에서부산시의원배지를달았습니다.전반기의회운영위원장을맡았습니다.기획행정위원회와기획재정위원회에서의정활동을하였습니다.2년연속예결위원회위원으로활동을하였습니다.‘부산광역시노동자권익보호및증진을위한조례’로부산참여연대에서‘좋은조례상’을수상하였고,부산경실련으로부터2년연속우수의원으로선정되었습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1노동의불모지에노동을심다
부산의노동생태계구축
비정규직이라고삶마저차별받을수없습니다
부산지역공공기관의공공성강화
부산시생활임금1만원시대의개막

PART2노기섭이만난사람들
김진숙민주노총부산본부지도위원
황귀순부산지하철노조서비스지부지부장
황정규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부산지부사무국장
이인경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양승은ㆍ정진홍부산시청청원경찰
정귀순부산시인권위원장

PART3시민의삶을위한정책
부산광역시인권센터설립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
바람직한청년정책

PART4나의삶그리고나의터전만덕ㆍ덕천
어린시절
아름다운시절을뜨겁게시작하다
양영진열사를만나다
대학에입학하다
활동가에서대중정치인으로
제2의고향만덕동에살다
나의터전만덕ㆍ덕천주민들과‘함께’
만덕사람들
-정신모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행운ㆍ정서원ㆍ이예진만덕동‘고치’
-우영상만덕1동상인회장

출판사 서평

▶노기섭이만난사람들
함께걸어온발자취

부산시의원노기섭이부산의노동,인권등을위해시민들과함께걸어온발자취를기록한책.노기섭의원이의정활동을하며가장주목했던부분은‘노동존중’이다.그는노동존중부산을큰축으로세우고노동자들의기본적권리를지키기위한노력을아끼지않았다.그노력은노동자들의목소리를경청하고그들에게가장필요한것이무엇인지를직접확인하며,현상황을전반적으로점검하는과정속에서드러난다.『노기섭과‘함께’』에는노기섭의원이전하는부산노동의현재,열악한상황에처한노동자의목소리가담겨있으며,그들이함께만들어가는조금더나은사회에대한가능성이담겨있다.노기섭의원과부산시민이함께만들어낸작은물꼬는부산노동의미래에새로운길을제시해줄것이다.

▶가닿지못한목소리
시민의삶을위한정책

“비정규직노동자들.불법정리해고.추운겨울얇은천막안에서밤샘농성을이어가는풍산금속노동자들에대한노동인권탄압.지금까지부산시는묵묵부답으로일관해왔습니다.이노동자들의목소리를수용하고발전시키는노동문화가부산시에서먼저시작되어야합니다.”

노동의변화를촉구하는목소리는어느날갑자기생겨난것이아니다.소리높여외친사람들의말은어디에도가닿지못했고,가닿지못한말들은마치없는것처럼취급되었다.노기섭의원의행보는노동자의목소리를듣는것에서시작된다.부당해고자,청소노동자,대리운전기사,외국인근로자,청원경찰등제도의힘을필요로하는이들과대화하며기록한인터뷰는우리의미래를나아가게만드는데에소통이중요한요소라는것을깨닫게한다.노동자뿐아니라부산의시민들이당면한과제를직시하고열악한상황을타파할해결책을찾아조례개정과제정,인권센터설립,청년정책추진등의함께걸어가기위한방법을모색하고실체화하며그는새로운부산의미래를그려나간다.

▶나의삶,나의터전만덕·덕천

뭐가들어있는지모르지만숙제로가득한가방을메고,청바지를입고,걸어서동네구석구석을살피는모습.대중교통을이용해시의회로출근하는사람.생색안내고뒤에서묵묵히일하는모습.(…)진짜고맙죠.아마주민들도다알거라고생각해요._우영상(만덕1동상인회장)

노기섭의원의타임라인은언제나부산을배경으로한다.태어나유년시절을보낸지역이자현재까지살고있는도시인부산은그의삶이자터전이기때문이다.그는학창시절과대학시절을떠올리며자신이사회문제에관심을가지게된계기,부산의시의원이된과정을밝히며부산이라는도시에대한애정을드러낸다.부산내에서여러차례거처를옮겼으나그는만덕에자리를잡았다.26년동안만덕의시민으로살아온그는이제만덕·덕천에필요한시설,정책등을살피며시의회로출근한다.만덕의문화인프라구축과청년에관한정책을추진하고,만덕의주민들과이야기를나누며혹독한코로나시대를시민들과함께견디고있다.
그는여느때처럼숙제로가득한가방을메고,청바지를입고,동네구석구석을살피며시의회로출근할것이다.묵묵하게그러나우직하게걸어나가는노기섭의원의한걸음한걸음에는부산이라는도시와부산시민의삶이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