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큰글씨책)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큰글씨책)

$28.00
Description
예비 선생님의 못 말리는 클래식 ‘덕질’라이프
그의 일상에 스민 클래식을 발견하는 순간
당신도 이미 클래식화되어 있을 것이다.

‘제와피’와 ‘지아코’ 전에
‘바흐’와 ‘쇼스타코비치’가 있었다

여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20대 청년이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듣는 것이 진리라는 이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과감하게 드러낸다. 시그니처 사운드 하면 ‘제와피’와 ‘지아코’보다 ‘바흐’와 ‘쇼스타코비치’를 먼저 떠올리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에 온전한 LP판을 발굴하기 위해 음반 가게를 전전한다. 여행의 피로는 온천보다 클래식 공연으로 씻어내야 한다는 이 못 말리는 클래식 애호가의 여정은 클래식이 가지고 있는 무겁고 마이너하다는 편견을 ‘클래식 덕질’로 승화시켜 버린다. 그의 ‘덕질’을 따라가다 보면 어쩌면 나도 모르는 새에 클래식 애호가가 되어 있을지 모른다.
저자

신동욱

어린시절,오디오가CD를먹는모습을보는게재미있었다.그래서30장짜리클래식전집CD를하나씩바꿔끼우면서놀았다.그렇게클래식음악을처음만났다.
CD넣는재미로클래식을듣기시작한저자는어느덧성장하여교향악을특히사랑하는스물여섯살예비초등선생님이되었다.대학입학후에는글쓰기에도재미를붙여서울교대학보사편집국장을지냈으며,KBS교향악단대학생명예기자로도활동하며다양한음악적경험을쌓았다.이때‘페르마타’라는필명을지었다.페르마타는늘임표라는뜻의음악기호다.평소급한성격을보완하고숨좀쉬면서여유있게살자는뜻으로지었다.
클래식음악에대한애정은자랄수록점점커져,오직클래식공연하나만을위해방학마다유럽,미주등지로여행을떠났다.2019년부터는전국팔도국내교향악단의정기연주회를순례하는프로젝트를기획하여진행하기도했다.많은대중들이클래식음악을어렵게느끼고있다.클래식은멀지않은곳에,우리곁에있다는사실을알리고싶다.이에블로그와유튜브채널을운영하며공연관람후기,명반소개등의컨텐츠를개발해꾸준히소통하는등클래식음악의매력을전파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최종적으로는음악교육을통한사회적변화를시도하는한국형‘엘시스테마’를실현하는데일조하는선생님이되는것을가장큰목표로삼고있다.

목차

내이름은페르마타
어쩌다보니클래식애호가
CD세장짜리여행
베토벤이라불리던초딩
1악장은조금긴데요
재수생의하루는거슈윈으로시작된다
이건만원이야
단언컨대가장완벽한음악
우리는축복받은청중이다
관객의톤앤매너
악보를사수하라
절판된악보를구했을때의기쁨이란
프로그램에도궁합이있다
하우스룰을존중해주세요!
차마댓글을달지않을수없는후기
음악속음악
갑자기‘쾅!’
‘제와피’와‘지아코’전에‘바흐’와‘쇼스타코비치’가있었다
단사흘만에작품하나가뚝딱?
작곡가들의미신과징크스
북한의교향악
참으로영국스러운
가장바그너답지않아서
죽기전택할마지막음악
딱초기스트라빈스키까지만!
신동욱,쳐보세요
뉴욕에가면반드시하는일
조금제약이심하다
휠체어탄지휘자
하늘에서내려온소프라노
세상에서가장우렁찬브라보!
어깨가들썩들썩
굳이거기를가야겠어?
뜻하지않은연주회,운명적인만남
포도향차이콥스키
엘렌그리모를좋아하던그친구
기차역에서만난팀파니스트
클래식이흐르는카페
푸르트벵글러가뭔가?
클래식은프리패스
잠이오나,잠이오지않나
초등학교1학년,바흐의평균율클라비어를만나다
비행기에타면가장먼저확인하는것
이거브람스아니야?
추운겨울날의작은휴식처
더운여름날에는아이스아메리카노에호두까기인형!
그티켓,다시주세요!
사인스타일,연주스타일
파바로티와쿠렌치스
도서관음악섹터를완파하리라
나만의피날레
클래식투수
너,내친구가돼라!
참고마운교향악단
나는한국형엘시스테마를꿈꾼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클래식은내아이덴티티

클래식이내아이덴티티가된이상,클래식음악은평생나를따라다니는상징이자취미가될것같다.(p.16)

페르마타는늘임표(?)를뜻하는음악기호로,음을두세배더길게끌어연주하라는표시이다.저자는평소자신의급한성격을보완하고여유롭게살자는의미로이기호를자신의닉네임으로정했다.자신의삶과성격에늘임표가필요하다는저자는,이책을통해우리에게도페르마타를하나씩선물한다.
이책은자신이좋아하는것조차제대로알지못하는사람들에게좋아하는것을어떻게찾아나가면되는지,열정적으로무언가를좋아하는것이어떤일인지에대한길잡이가되어준다.저자의일상곳곳에녹아있는클래식에대한애정은카페에서도,도서관에서도,심지어공익근무를하는와중에도불쑥불쑥튀어나온다.그의삶을더욱풍요롭게만들어주는클래식은자신의취미를찾아가려는많은사람들에게조금느린일상과다채로운매일에대한가능성을선물한다.

나는한국형‘엘시스테마’를꿈꾼다

저자는교육대학교에서초등학교선생님이되기위해공부하고있다.베네수엘라의육성재단‘엘시스테마’가음악을통해빈민가아이들을가르치고보호하는것처럼언젠가‘한국형엘시스테마’를실현하는데에보탬이되려한다.이책을톺아나가다보면저자가클래식음악과아이들사이의징검다리가되기위해차근차근발을내딛는모습을목격할수있다.그를통해클래식음악의매력을깨달아가는아이들을바라보면자연히클래식의미래에희망을품게된다.

클래식의대중화가아닌‘대중의클래식화’

클래식음악을듣는사람들이점점줄어드는상황속에서저자가바라는것은‘대중의클래식화’이다.그를위해꾸준히블로그에글을쓰고,이렇게책을발간하게되었다.클래식음악은지루하고어렵다는편견속에서특별한음악으로취급되어왔다.편견으로외면받은좋은음악들을일상속으로끌어들이려는젊은클래식애호가의노력은클래식을가장낡고오래된음악에서더없이익숙하고부담없는음악으로만들어준다.오늘,그가얼마나클래식음악을사랑하는지그의‘덕질’라이프를들여다본다면당신은대중의한사람으로서이미클래식화되어있을것이다.

시리즈소개

‘일상의스펙트럼’은다채로운빛깔로분해되는일상을담은에세이시리즈입니다.
자기만의방식으로내면의만족을찾아가는사람들의일과삶을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