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록을 찍고 기억을 새긴
골목의 풍경 사람의 향기
기록되지 않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이야기
골목의 풍경 사람의 향기
기록되지 않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한 권의 책, 한 장의 유인물, 하나의 작은 스티커는 어떤 과정과 사람들을 거쳐 우리의 손안에 도달할까? 대구의 한 인쇄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기록을 찍는 사람들』은 그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이곳에는 기록을 찍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인쇄골목이 자리하고 있다. 밤낮이고 종이 찍는 소리가 끊이질 않던 이 골목은 디지털 시대 도래 이후 출판, 인쇄가 사양산업에 접어들며 그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쇄골목에서는 여전히 종이 찍는 소리가 들려온다.
“향수길과 인쇄골목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한쪽은 근대의 깊은 정취가 흐르는 한적한 길이고, 다른 한쪽은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생업의 현장이다. (중략) 시간이 흘러 현재가 추억이 되고 향수를 느낄 수 있을 때가 오면 사람들은 남산동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_「남산 100년 향수길과 인쇄골목」 중에서
인쇄골목의 역사와 삶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을 기록하여, 기록되지 않았던 인쇄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여다본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이곳에는 기록을 찍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인쇄골목이 자리하고 있다. 밤낮이고 종이 찍는 소리가 끊이질 않던 이 골목은 디지털 시대 도래 이후 출판, 인쇄가 사양산업에 접어들며 그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쇄골목에서는 여전히 종이 찍는 소리가 들려온다.
“향수길과 인쇄골목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한쪽은 근대의 깊은 정취가 흐르는 한적한 길이고, 다른 한쪽은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생업의 현장이다. (중략) 시간이 흘러 현재가 추억이 되고 향수를 느낄 수 있을 때가 오면 사람들은 남산동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_「남산 100년 향수길과 인쇄골목」 중에서
인쇄골목의 역사와 삶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을 기록하여, 기록되지 않았던 인쇄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여다본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교육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
*2023 대구 올해의 책
*202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교육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
*2023 대구 올해의 책
기록을 찍는 사람들 :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