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41년 말레이 반도에서의 전황을 좌우한 군사력과 전술의 모든 것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일본은 석유가 풍부한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로 진출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침공을 시작했다. 말레이 반도와 싱가포르로 이루어진 말라야 지역은 당시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일본의 말라야 진격은 곧 영국군과의 전쟁을 의미했다. 1941년 말부터 1942년 초까지, 일본은 말라야 지역을 점령해 나갔으며,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 시기의 전황을 상세히 다룬 기록은 많지 않다.

『일본군과 영국군의 1941 말라야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말레이 반도에서 벌어진 두 제국의 격돌을 생생하게 재현한 책이다. 군사 역사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두 저자는 당시 일본군과 영국군의 군사력과 전략을 분석하고, 날짜별로 전쟁의 흐름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전황을 보여준다. 영국군이 일본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어떤 방어 전략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그리고 일본군이 영국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을 탐구한다. 군사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독자도 이 책을 통해 말라야에서의 전쟁의 향방을 좌우한 요인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

라페라흐마트,하이릴아누아르아킬

RafeRahmat
1969년8월8일조호르바루에서태어났으며국제물류회사의수석관리자이다.군사역사에대한큰관심으로“분쟁과군사역사”블로그에글을쓰고있으며,페이스북의“군사역사클럽”에참여하고있다.

목차

서문

01영국군개요
02메이지유신과일본제국군의탄생
03일본군사령관들
04영국군사령관들
05제트함대의프린스오브웨일즈함과리펄스함의침몰
06마타도르작전
07크로콜
08코타바루전투
09지트라전투
10캄파르전투
11슬림강전투
12게마스,무아르,파릿술롱전투
13엔다우전투
14계획상의결함
15무기체계

번역후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일본군과영국군의치열했던전투현장을되살리다
이책은일본이말라야지역을점령하기까지벌였던주요전투를중심으로구성되어있다.1941년12월8일일본군은말레이시아코타바루에상륙하며침공을개시했다.불과며칠만에일본군은말레이반도를빠르게장악했다.이과정에서코타바루전투,지트라전투,캄파르전투,슬림강전투,엔다우전투등결정적인전투가전개되었다.저자는각전투에서일본군이보여준전술,공군과해군을활용한전투방식,동남아의정글지형을활용한전략,전차와보병의협동작전을통해연합군의방어선을무너뜨리는과정등을세밀하게다룬다.
일본군의전략과함께영국군과인도군,호주군이어떻게방어를시도했는지또한심층적으로다루어진다.캄파르전투에서인도군이펼친방어작전,영국군이슬림강전투에서맞은굴욕적패배,파릿술롱에서후퇴하던영국군이일본군에게잔혹하게학살당한사건까지각전투의주요장면이마치눈앞에서펼쳐지는듯한서술로재현된다.

▶객관적인시선으로진단하는전쟁의승패와그원인
일본은어떻게단기간에말레이반도를점령할수있었을까?저자는영국군의준비부족과일본군의치밀한계획을그이유로꼽는다.말라야지역은영국으로부터너무멀리떨어져있었고,2차세계대전시기영국은본토의안전을우선시했다.영국정부는말라야에서의전쟁에대한의지가부족했고,전쟁을진지하게생각하지도않았다.일본군의능력을과소평가하는전략적실수를범한것이다.
반면일본은영국을붕괴시키기위해철저한계획을세웠다.일본육군은열대기후에적응하기위한특별훈련을받았으며,동남아시아지역주민들로부터직접정보를수집했다.열대성질병과위생문제에대한대비도철저히진행되었다.말레이반도에상륙할때골칫거리가될수있는물속의산호초까지도놓치지않았다.저자는영국과일본의군사력뿐아니라전쟁당시두나라의정책적판단을비교분석하여독자들에게제2차세계대전의동남아시아전선에대한폭넓은시각을제공한다.

▶전쟁을이끈주요인물과사용된무기체계
이책의또다른특징은전투의흐름뿐아니라일본군과영국군의주요사령관과병사들의역할을깊이조명한다는점이다.저자는양측지휘관들의배경과성향을소개하며,그들이전쟁을준비하는과정에서어떤갈등과전략적고민을겪었는지살펴본다.또한,당시작성된문서와인터뷰자료를바탕으로실제전장에있던병사들이구사한전략과전투과정에서의심리상태를분석한다.
전투에서사용된무기도상세히다뤄진다.일본은공중기동성에중점을두고전투기를제작했으며,그결과제공권우위를확보할수있었다.이에반해영국군은전쟁에나서기에노후화된브루스터F2A버팔로를전투기로선택했다.이처럼말라야전쟁당시사용된무기체계와그사양분석은독자들이전투의양상을보다깊이이해하도록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