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디에서도 뿌리 내리지 못한 자신을 보는 고통 속
의령 남강에 흘려보낸 삶의 무게가 74편의 시가 되다
의령 남강에 흘려보낸 삶의 무게가 74편의 시가 되다
2021년 『장소시학』 제1회 신인상 수상으로 문학사회 활동을 시작한 구자순 시인이 첫 번째 시집을 출간한다. 경남 진주 출생의 시인은 눈물조차 사치스럽게 만드는 농사와 육아의 고단함, 호된 시집살이, 남편의 무정으로 인한 절망감 속에서 빚어 올린 시 74편을 엮어 『내 사랑은 그래』로 내보인다. 농사꾼의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구자순 시인은 2007년부터 18년에 걸쳐 꾸준히 시 창작 수업에 참여하며 언어를 다듬어 왔다. 남들은 쉬이 짐작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한동안 글을 써 내려가지 못하던 시인은 이제는 헐떡이는 언어의 격정을 다스리고, 이 시집으로 자신의 성과를 매듭지었다.
내 사랑은 그래 (구자순 시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