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넉넉한 황강을 품은 합천을 시로 노래하다
2011년 『경남문학』 공모전 시 부문에 당선되어 문학 활동을 시작한 정유미 시인이 첫 시집을 출간한다. 정유미 시인의 첫 시집 『해로운 건 눈물로 씻었다』에는 시인의 고향인 경남 합천의 삶과 풍경을 그려낸 85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합천은 20세기 초반 한때 인구 12만에서 현재 4만 아래로 줄어든, 이향 인구와 역내 소멸이 잦았던 지역임을 고려하면 시문학 사회에서 여자 시인의 등장은 합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성과이다.
좋은 시인을 많이 지닌 지역은 그만큼 시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정유미 시인은 앞선 여성 시인들이 노래한, 여자로서 겪어야 했던 삶의 경험과 풍경을 이 시집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대한 방법적 성찰과 여성 주체가 겪는 삶의 굴곡을 독특한 표현으로 독자에게 전한다.
좋은 시인을 많이 지닌 지역은 그만큼 시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정유미 시인은 앞선 여성 시인들이 노래한, 여자로서 겪어야 했던 삶의 경험과 풍경을 이 시집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대한 방법적 성찰과 여성 주체가 겪는 삶의 굴곡을 독특한 표현으로 독자에게 전한다.
해로운 건 눈물로 씻었다 (정유미 시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