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넘어지고 구르며 도전한 6대륙 35개국 여정)

나는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시각장애인입니다 (넘어지고 구르며 도전한 6대륙 35개국 여정)

$22.00
Description
“시각 장애인은 홀로 여행을 할 수 없다고 누가 그래?”
세상이 정한 이치를 뛰어넘고 5년 동안 6대륙 35개 도시를 여행한 이야기
전 세계를 누빈 중국 최초 시각장애인 여행가
우리는 늘 시각을 중심으로 세계를 인식한다. 일상도, 여행도 대부분의 세상을 '보다'라는 말을 통해 설명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여덟 살에 시력을 잃은 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계와 연결되기 시작한다. 부모는 그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지만, 저자는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며 담을 넘었다. 이러한 모험정신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져 중국의 국경을 넘는 데 다다른다.
성인이 된 저자는 안마사가 되어 마사지숍 여러 지점을 운영하다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보고 가게도 잃고 연인과도 이별한다. 절망에 빠진 그는 죽음을 결심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행은 저자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다. 광둥성 장애인 체육대회 200m 단거리 달리기 동메달리스트, 중국 최초 시각장애인 윈드서핑 선수, 그리고 중국 최초 시각장애인 여행가, 모두 그를 지칭하는 말이다. 세계 6대륙 35개국을 여행하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기까지 한 그의 여정은 이 책에 생생히 담겼다.
저자

차오성캉

(曹晟康)
중국최초의시각장애인여행가이자윈드서핑선수,유도선수,광둥성장애인체육대회단거리동메달리스트.킬리만자로등반에성공했다.낙관주의자로서용기와인내,배움에대한사랑,자립심을실제행동으로보여준다.명나라말기지리학자이자여행가인서하객의이름을따'현대판서하객(徐霞客)'이라는별명을얻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들어가며

1장아시아4국여행
빛을잃다
유년시절의악몽
죽기위해떠난최초의여행
도전!윈드서핑그리고요트
세계가나를보도록
첫해외여행
나와아무관계없는사람들의도움
처음배운영어문장
뜨뜻한국수에담긴정

2장아시아3국여행
다시태국으로
내힘으로나를먹여살리기
나를강하게만든것은
태국에서안마를배우다
'호랑이아가리'에서도망치다
미약한생명
선의를억지로베풀면안된다

3장호주여행
꿈에는한계를두지않는다
노숙거리위뜻밖의만남
패럴림픽을꿈꾸다
전심전력을다한운동선수생활
정많고호쾌한집주인
패스트푸드점에서의잊지못할밤
나쁜사람을한눈에알아볼수있다면
진짜로소중한것들
미국여행후찾아온단단함

4장이탈리아그리고유럽여행
사형과그의친구들
휴대폰분실사건
아르바이트잔혹사
강인함이란자유롭고대범한배짱이다
세상에는좋은사장도있다
고향에돌아오다
사라진수화물
여행은사람을다시보게한다
유럽여행의끝

5장다시호주그리고동남아여행
비극으로끝난사랑
월급을또떼먹히다
누군가내가치를의심할때
사기를당하다
그시절,내가사랑한누나
세상에이런협박이

6장남아메리카그리고아프리카여행
다시시애틀로
남아메리카를돌아다니다
선량한마음에는국경이없다
킬리만자로산등반

앞으로도쭉길위에

출판사 서평

▶청각,촉각,후각,미각으로만나더다채로운세계
저자는시각외다양한감각으로세계를만나고여행한다.라싸칭하이호수의차갑고미끄러운물을만지고,황금빛유채꽃밭의진한향을맡으며기뻐한다.배가고프면음식냄새를따라식당에들어가음식을먹는시늉을하여주문한다.세계여러곳의음식을후각으로먼저맛보고미각으로음미한다.
저자의기록은우리가당연하게생각해온시각중심적사고를흔들어놓으며,'세계는보는것이상으로풍부하다'는사실을일깨운다.또한시각외의감각으로세계를경험하고싶은사람,장애에대한새로운관점을찾는사람,무언가에도전하고싶지만두려움이앞서는사람모두에게삶의반경을넓히는기회를제공한다.

▶안마기술과함께하는생활밀착형여행
저자의여행에는든든한삶의동반자이자자랑스러운무기,'안마기술'이함께한다.그는세계곳곳에서마사지사로일하며여행경비와딸의학비,집에보낼생활비를마련한다.안마기술은홀로여행하는시각장애인을손님으로받기꺼려하는숙소주인의환심을사기도하고,여행중저자에게호의와도움을베푼이들에게보답의수단이되기도한다.물론기술만착취하고그를인간적으로대우하지않고월급도떼먹는마사지숍사장들을만나고생을겪기도한다.하지만이기술이없었다면그의여행은완성될수없었을것이다.

▶킬리만자로정상에서발견한것
저자의마지막목적지는킬리만자로였다.현지인의만류와염려속에서도그는가이드와함께등산을시작한다.처음에는몇걸음떼지도못하고계속넘어지고,동상의위험을느끼며고산병에고달파하기도한다.하지만결국그는중국시각장애인최초로킬리만자로등반에성공한다.그과정은그가책에서반복해서한말을떠오르게한다.“나는세상을볼수없지만세상은나를볼수있다.아름다운풍경은보지못해도,누군가의눈에잊히지않을풍경은될수있다.”저자의여행은끝나지않았다.오늘도그는길위에서새로운세계와만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