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는 손가락 마법사 (손녀와 할아버지가 함께 만든 그림동시집)

아가는 손가락 마법사 (손녀와 할아버지가 함께 만든 그림동시집)

$19.80
Description
할아버지가 차곡차곡 모은 손녀의 그림과
손녀를 향한 사랑이 오롯이 담긴 시가 만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림동시집이 되다
손녀의 탄생부터 성장의 순간까지를 담은 33편의 일기시가 손녀의 그림과 만나 따뜻한 그림동시집 『아가는 손가락 마법사』가 되었다. 동시를 쓴 박태일 교수는 30여 년을 지역문학 연구자로서 국내 문학 연구사에서 중요한 성과물들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그 모든 수식어를 내려놓고 그저 사랑스러운 손녀의 할아버지가 되어 그림동시집을 선보인다. 포항에 살던 손녀는 부산 할아버지 집에 들를 때마다 그림을 그렸고, 할아버지는 손녀의 그림들을 차곡차곡 모았다. 손녀가 그림을 그릴 때 할아버지는 아이의 소소하지만 빛나는 순간들을 일기시로 담았다. 동심이 담뿍 묻어나는 손녀의 그림과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할아버지의 시가 만나서 탄생한 이 동시집은 소박함에 깃든 가족의 따뜻함을 보여준다.
저자

박채은

박채은은2012년포항에서태어나포항에서살고있습니다.현재중학교2학년.어릴적,할아버지할머니가계시는부산집에들를때마다가끔그림그리기를즐겼습니다.시집에올린그림은그들가운데서고른것입니다.거기에포항집에간수했던몇점을더했습니다.

목차

배냇짓|운다|웃는다|옹알이|신공|손빨기|키자랑|앉았다일어섰다|젖떼기|아가가혼자|걸음떼기|좁쌀|국수|선물|어린이날|엄마꽃|하부지하머니|눈짓|열여섯달|깜빡깜찍|뒤꿈치를들고|가족|할아버지할머니|인사|오체요|키가자랐어요|어린이놀이방|개미|싫어싫어|아기토마토|앗|번개파워|뽀로로좋아|

출판사 서평

단순함과알록달록함이
할아버지시를포근하게둘러쌀때
『아가는손가락마법사』는아기를궁금해하는어른들과엄마뱃속에서마구웃는아기이미지로(「배냇짓」)시작한다.

미미는무얼할까엄마뱃솟/아빠공을찰까/엄마책을펼까//아니면할아버지뽀뽀/할아버지수염뽀뽀가싫어미미는/마구웃는다//_「배냇짓」

주황색머리에보라색리본을하고이가보이게웃는아이와눈코입각각개성있는모양새로아이주변에서웃고있는그림들이시를감싼다.단순하고알록달록한그림들을시와함께보다보면발랄한그림들이시인의시위에서노는모습이다.마치이품에서저품으로뛰어다니는아이를연상시킨다.품에“철썩”,“찰싹”(「걸음떼기」)안기는손녀는품안에서언제나안전할것이다.걸음을떼고성장을이어나갈손녀를생각하는시인의마음이포근하다.

한발떼고/아빠품에철썩//두발떼고/엄마품에찰싹//할머니하하/할아버지허허_「걸음떼기」

“처음맞는어린이날”에웃던손녀가(「어린이날」)이제는열다섯번째어린이날을만난다.시인은손녀의부모가“어린이날스물아홉번맞은아기둘이아기앞에서아기처럼”(「어린이날」)웃었듯이,손녀또한앞으로웃는날이많기를바란다.그다정한마음위에서발그란볼을하고그림들과먼곳까지외롭지않게성장하기를바란다.어린이들이행복하게자라는모습이야말로오늘날어른들이미리만나는미래이다.아이를키우는부모와조부모라면모두가공감할시인의시를통해소박하지만빛나는마법과같은시간을돌아볼수있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