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도시를 걷다 (25개 도시로 만나는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

그리스 도시를 걷다 (25개 도시로 만나는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

$22.00
Description
산토리니와 아테네 말고
진짜 그리스가 궁금한 당신에게 들려주는
그리스 도시 기행
나라 전체가 고고학박물관
돌무더기 하나에도 역사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신화와 역사, 철학과 축제의 나라 그리스를 만나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그리스는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아테네, 하얀 건물과 파란색 지붕의 산토리니 섬의 이미지로 기억된다. 하지만 그리스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도시들이 곳곳에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델피, 마케도니아 왕국의 첫 번째 수도 베르기나, 동방정교회 천년의 성지 아토스, 그리스 속의 영국 케르키라, 유럽 기독교의 시작 필리피, 동로마제국 시기 번성한 상업도시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의 도시들은 역사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30여 년 그리스에 거주하며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온 김수길 목사의 첫 번째 책 『그리스 도시를 걷다』가 출간되었다. 그리스 전역에 흩어져 사는 집시 종족을 만나기 위해 곳곳을 다니던 저자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그리스의 도시들을 발견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낯선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면서 만났던 도시 속 역사와 문화, 신화들이 담겨 있다. 돌 하나에도 이야기가 스며 있고, 이름 없는 골목에도 신화의 잔향이 남아 있는 도시 이야기는 숨겨진 그리스의 얼굴을 만나는 여정이 될 것이다.
저자

김수길

1957년부산에서태어났다.1989년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졸업하여목사가되었다.이후부산에서교회를개척하여목회를하고신학교에서강의를하다가1997년11살,8살,6살,4살의아이들을데리고그리스로떠났다.그후30년동안그리스에거주하는집시종족과더불어살아왔다.
자유로운영혼인집시종족은그리스전역에흩어져살고있기에자연스럽게그리스의많은곳을다니게되었다.그과정에서그리스의숨겨진역사와잘알려지지않은신화,그리스사람들에대해서이해하고관심을갖게되었다.그간모아둔이야기들을한국의기독교신문과잡지등에기고와연재로풀어놓았고,특히CBS노컷뉴스의통신원으로오랫동안글과사진을제공하였다.
CBS의8부작다큐멘터리<바이블루트>와4부작다큐멘터리<크리스천르네상스>,<신사도행전>에현장코디로참여했다.CGN다큐멘터리<땅끝의증인들>에서사역이야기가소개되기도하였다.2024년방영된CGN다큐멘터리<바로부터>에서그리스파트현장코디로함께했다.현재는복음기도신문에<십자군이야기>를연재중이다.앞으로도글쓰기를쉬지않을생각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그리스도시를걷다:신화와역사의길을따라서
신화와역사의고향델피
마케도니아왕국의첫번째수도베르기나
천년의전통을지켜온동방정교회의성지아토스
수천년을변함없이흘러내리는온천도시테르모필레
기암괴석위에세워진수도원메테오라
강으로둘러싸인양면의도시암피폴리
영화와신화의도시볼로스
아름다운호반의도시요아니나
선박왕오나시스,그리고내가사랑하는섬레프카다
그리스속의영국케르키라

2장사도바울의길을걷다:성경속그리스이야기
바울이환상속에서마케도니아사람을만난곳네아폴리스
유럽기독교화의첫걸음필리피
바울이거닐었던시장터가남아있는도시테살로니키
신사적인사람들의도시베뢰아
바울이베뢰아에서배를타고떠난항구디온
작고소박한항구에서발견한바울의흔적메토니
아레오파고스언덕에서벌어진논쟁아테네
로마인에의한로마인을위한로마인의도시코린토스
네로황제가사랑한도시이스트미아
소아시아로가기위한관문겐그레아
유럽최초의문명이태동한곳크레타
바울이겨울보내기를원했던니코폴리스
에게해의발코니사모트라케
바울의발길이닿은그리스의섬로도스,코스,가브도스
천국의비밀을열어준계시의섬파트모스

3장그리스인의영혼속을걷다:철학과축제그리고삶
알렉산더그리고아리스토텔레스
신화와비극에는카타르시스가있다
오디세우스와노스텔지아
그리스의명절
그리스인의사랑방식
자유를노래한위대한그리스인
“나는춤추고노래부르기를원한다”그리스의집시이야기

나가며

출판사 서평

델피,베르기나,아토스,암피폴리,요아니나,레프카다….
신화와역사의길을따라서그리스도시를걷다
‘신화와역사의나라그리스.’이것은단순한수사가아니다.그리스는헤로도토스의『역사』가탄생한땅이자,나라구석구석에신화의기운이스민공간이다.1장〈그리스도시를걷다〉에서는그리스곳곳에숨겨진보물같은도시와섬을소개한다.그리스중부의델피는제우스가지구의중심을알고자두마리독수리를날려보내만난지점이라는신화가전해진다.그곳에는제우스가지구의중심을상징하며세웠다는바위옴파로스가있다.그리스북부의도시베르기나에는마케도니아왕국을호령한알렉산더대왕의영광이고요한유적속에남아있고,그리스정교회의성지아토스산과인간의염원과정성이깃든암벽위의수도원메테오라에서는그리스정교회의근본과영성의원천을만날수있다.
이책에서는그리스하면떠오르는대표적인섬산토리니와크레타외에숨겨진아름다운섬들을소개한다.이오니아제도에위치한레프카다섬은그리스서해안외진곳에있지만수많은연예인과부호들이휴가를보내기위해찾는아름다운곳이다.긴시간베네치아공화국에지배를받은레프카다도시곳곳에서는베네치아의흔적을찾아볼수있다.그리스서부최북단의섬케르키라는이오니아해섬중에서가장인구가많다.케르키라역시음식과언어,건축에서베네치아의영향을많이받았고,영국의통치를받으면서는영국의색채가덧입혀졌다.엘리자베스여왕의부군필립공이태어난곳이자합스부르크시씨황후가사랑했던아킬레온궁전또한이곳에있다.

필리피,테살로니키,베뢰아,코린토스,겐그레아,사모트라케….
신약성경속그리스도시를사도바울과함께걷다
신약성경의주요무대가되었던그리스는지금도전세계의많은기독교인들이성지순례를위해찾고있다.사도바울은신약성경27권중13권을집필한주요저자로,그의두번째선교여행은그리스를무대로펼쳐진다.소아시아의끝인드로아를반환점으로,왔던지역을거슬러돌아가고자했던바울은그유명한마케도니아사람의환상을보고그리스지역으로배를타고건너오게된다.바울이첫번째로발디딘유럽의도시가바로네아폴리스(네압볼리)이다.이곳네아폴리스에는바울도착기념교회가있고교회의벽면에는바울이보았던환상이모자이크벽화로그려져있다.
2장〈사도바울의길을걷다〉에서는네아폴리스를시작으로유럽의첫기독교공동체가세워진필리피(빌립보),바울을시기한유대인들의소동이일어났던테살로니키(데살로니가),복음을받아들인신사적인사람들이있던베뢰아,아레오파고스언덕의논쟁이있었던아테네(아덴)등사도바울이복음을전하기위해다녔던그리스의도시들을소개한다.신약성경속바울은단순한선교자가아니라,도시를사랑하고영혼을붙드는사람이었다.아테네의아레오파고스언덕에서서그는철학자들에게복음을전했고,코린토스(고린도)에서는기독교공동체성도들을향해눈물로편지를썼다.바울의편지에는교리보다뜨거운가슴이쓰여있었다.성경속도시들에는이제돌무더기와유적터만남아있지만기독교신앙의첫숨결은여전히살아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알렉산더대왕,카타르시스와노스텔지아
신화와철학으로만나는그리스인의삶과영혼
3장〈그리스인의영혼속을걷다〉에서는오늘날그리스인들의영혼을만든그리스의철학,축제,신화를소개한다.그리스인의삶에는늘축제와철학,그리고신화가함께있었다.디오니소스제전에서울려퍼진합창은단순한오락이아니라인간과신의관계를묻는깊은물음이었고,소크라테스의대화는단순한논쟁이아니라,어떻게살아야하는가라는영원한질문이었다.호메로스의서사시는영웅들의이야기였지만,사실은인간의고통과선택,그리고운명에대한성찰이었다.
모든그리스남성들이차가운바다에뛰어드는빛의축제주현절은예수님이요단강에서세례를받으실때들렸던하나님의음성을기념하는절기다.종교를넘어민족의명절로지켜지는부활절은모든그리스인이기다리는최대명절이다.이들명절을지키는그리스인의풍습은그리스인을이해하는또다른방식이다.마지막으로,저자가30여년을더불어살아온그리스집시종족에대한이야기는어쩌면그리스를이해하는또다른퍼즐이될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