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건우,윤인로,김미령,성윤석,이영광,이중기,최영철,허만하,정미숙,정재운,

저자:김건우
고려대학교사회학과강사.니클라스루만의사회학이론과독일의국가사회학을연구하고있다.니클라스루만의『근대의관찰들』(2021),『아르키메데스와우리』(2022),『체계내권력』(근간),『구성으로서인식』(근간),칼슈미트의『국가의가치와개인의의미』(근간)을번역했고,그외몇편의논문을썼다.

저자:윤인로
『궐위:쿠데타의이성비판』저자

저자:김미령
2005서울신문신춘문예등단.시집『파도의새로운양상』『우리가동시에여기있다는소문』『제너레이션』출간.

저자:성윤석
1990년한국문학신인상.시집『2170년12월23일』외.

저자:이영광
1965년경북의성생.1998년『문예중앙』으로등단.시집으로『그늘과사귀다』『나무는간다』『끝없는사람』『살것만같던마음』등이있다.

저자:이중기
1957년경북영천출생.시집으로『시월』,『영천아리랑』,『정녀들이밤에경찰수의를지었다』등이있다.

저자:최영철
1986년한국일보신춘문예시당선.시집『멸종미안족』,『말라간다날아간다흩어진다』,『금정산을보냈다』,『찔러본다』,『일광욕하는가구』,『그림자호수』외.산문집『시로부터』외.백석문학상,이형기문학상등수상.

저자:허만하
1957년『문학예술』을통해등단했다.시집『해조』『비는수직으로서서죽는다』『물은목마름쪽으로흐른다』『야생의꽃』『바다의성분』『시의계절은겨울이다』『언어이전의별빛』『별빛탄생』,일본어시집『동점역(銅店驛)』이있다.상화시인상,박용래문학상,한국시협상,이산문학상,청마문학상,육사시문학상,목월문학상,대한민국예술원상등을수상했다.

저자:정미숙
문학박사(부산대대학원),문학평론가(『부산일보』신춘문예평론당선2004)이다.현재국립한국해양대학교학술연구교수로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재직하고있다.부산외국어대학교조교수와한국해양대책임교수를지냈다.저서로『집요한자유』『한국여성소설연구입문』이있고공저로『한강,채식주의자깊게읽기』,『한강,소년이온다깊게읽기』『이우걸시조깊이읽기』가있다.

저자:정재운
부산에서태어났다.동아대학교에서철학과문예창작학을공부했다.2022년국제신문신춘문예에소설「레이니데이」가당선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지은책으로는청소년소설『먼구름한형석:희망을노래한예술가』,소설집『경이로운동그라미』가있다.

저자:황인규
장편소설『디고』,『사라진그림자』,『마지막항해』,『책사냥』,중편집『고스트테스트』출간.2018년해양문학상수상.

저자:송혜림
비교문학·문화연구자.증언이되지못하는말들과역사에서누락되는기억의문제를고민한다.한국사회의주변화된목소리,규범적증언에서밀려나는서사를연구하면서,개인의총체적인삶을훼손하거나배반하지않는증언의듣기와말하기를꿈꾼다.저서로는『속삭이는내러티브』(2024,공저).「국가화된증언체제에대한비판적연구:과거사피해증언에관한제도·담론·정동분석」(2025)논문으로박사졸업후,연세대학교에서글쓰기와비평을가르치고있다.‘5·18열매’의연구활동가로도활동중.

저자:임세화
1984년대전출생.성균관대학교비교문화연구소연구교수.2007년창비신인문학상소설부문수상,2013년동아일보신춘문예문학평론부문당선.

저자:장성권
지역,미디어,테크놀로지를주요키워드로예술/문화실천의과정에서드러나는다종다양한문제들을살펴보는데관심을두고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전문위원으로아트-테크전시기획과2021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예술감독으로활동했으며,아트-테크를활용한다양한지역재생,공공전시를주요한연구의대상으로삼아검토하고있다.이과정에서아트-테크에대한접근이통상적인미학으로는검토되기어렵다는것을확인하게되어,신유물론으로통칭되는이론을통해광범위하게제작된아트-테크콘텐츠에대한비판적연구를진행중이다.또한무등산자락에작은아지트인<둥지연구소>를마련해지역의동료연구자들과함께공간을꾸리고있다.

목차

『문학/사상』13호를내며

∏비판-비평
대지의노모스와바다의노모스:구체적질서의구조변화
김건우사회학연구자

유령해적론
윤인로『궐위:쿠데타의이성비판』저자

∑시
밤의러너들/미모사
김미령시인

재첩再妾/악양들
성윤석시인

여섯시내고향/일초쯤
이영광시인

일흔쯤에나는/항의전화
이중기시인

두문불출/곰솥에뜬눈동자
최영철시인

도서관에서/존재
허만하시인

Ⅹ현장-비평
박권숙시조와생명시학
정미숙문학평론가

∮소설
두원수
정재운소설가

I’MNOTDATA
황인규소설가

∞쟁점-서평
‘파치’의호혜성:돌봄적투쟁과연대-아사히지회의투쟁사안팎에놓인연대의힘
『파치』,소희
송혜림비교문학·문화연구자

‘무해한식민자’의전후(戰後)
『금지된향수:고바야시마사루의전후문학과조선』,하라유스케
임세화성균관대학교비교문화연구소연구교수

공공예술너머,모두의공공성:박제된관공예술에서생동하는환대의장으로
『공공예술의철학,임계의미학』,김동규
장성권둥지연구소소장

출판사 서평

시와소설,연대와환대의언어로응답하다

시에는김미령,성윤석,이영광,이중기,최영철,허만하의신작시를각2편수록하였다.소설란에는정재운의「두원수」와황인규의「I'MNOTDATA」가실렸다.「두원수」는가장사랑했던존재를‘원수’로사유하게되는역설적상황을통해인간이감당하기어려운고통과상실의의미를깊이있게탐색한다.「I'MNOTDATA」는디지털AI기술이인간의경험과노동,정체성을데이터로환원하는시대를배경으로,기술과인간의관계를질문한다.
현장비평에서정미숙은「박권숙시조와생명시학」을통해시조를생명의지속과행성적질서를사유하는장으로읽어낸다.쟁점-서평에서송혜림은『파치』를통해비정규노동과돌봄의연대를살펴보고,임세화는『금지된향수』를통해전후일본문학과식민의기억을재조명한다.이어장성권은『공공예술의철학,임계의미학』을통해환대와공공성의새로운가능성을모색한다.
『문학/사상』13호는거칠게요동치는세계속에서바다라는은유와사유를통해전쟁과기술,자본과생태,연대와환대의문제를새롭게묻는다.대지의경계를흔드는바다의물결처럼,이번특집은익숙한질서바깥에서새로운사유의가능성을탐색하는비평적항해가될것이다.

책속에서

우리앞에는무수한배들이항해를준비중이고,우리안에는무수한문들이세계를향해,바다를향해마련되어있다.바다의노모스에서는항해하는배는언제든미래를위험으로경험한다.이미우리는많은결정을하고있으며,미래에는더많은결정을해야할것이다.파스칼의은유를빌려,“우리는‘무한한수평선’을향해이미승선했다.”_김건우「대지의노모스와바다의노모스:구체적질서의구조변화」

컴퍼스와세모자를손에쥐고비밀과어둠속에서의좌초와절망을포기하지않는유령해적-측량잠수부,해저면의파르티잔.그에게정치적인것의척도이자새로운노모스취득의시금석은시원적생명력과의살아있는연결성이며그연결망의힘이낡은노모스안에서그것의바깥을묘출할가능성의넓이로발현하는시공간이다._윤인로「유령해적론」

박권숙은작고여린민들레의모성,야생성을통하여인간중심주의를벗어나자연과생명의융화와교섭을웅변한다.더욱낮고절실한자세로자연인생명,만물에다가서고자한다.시인자신의정체에대한고민과더불어시적열망은깊어진다._정미숙「박권숙시조와생명시학」